(경기뉴스통신) 안성시 ‘착한식당’ 지정업소에서 경기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로 결제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안성사랑카드와 연계하여 ‘착한식당’을 오는 10일부터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소비자의 외식비지출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영업자는 할인 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여 외식비지출 증대를 기대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외식문화를 즐기며 외식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호간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식당은 안성사랑카드 이용률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식당의 경영개선은 물론 안성시 전체의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시 착한식당 참여 업소는 26개소이며,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착한식당 참여업소를 모집 중에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