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성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국·소장, 산업경제국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돌며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이날 우 시장은 장보기 행사와 함께 상가를 일일이 돌며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석제 시장은 “시에서 전통시장 이용 및 활성화에 전 직원이 동참하고자 2천여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부서별 자율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역화폐도 현재까지 일반발행 25억, 정책발행 25억 등 총 50여억원을 발행하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