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가 지난 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민락동에 위치한 나눔의 샘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입소 노인 및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눔의 샘은 의정부 유일의 노인주거복지시설로 사회복지법인 민락재단이 1989년부터 지금까지 30년간 운영 중이다. 현재 80명의 노인을 57명의 직원이 24시간 함께 생활하며, 신체활동지원, 노인성 질환에 대한 학습활동지원 등 각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작은 나눔과 실천이지만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겠으며, 종사자 여러분도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