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퇴계원면은 지난 4일 퇴계원면사무소에서 남양주소방서와 함께 2019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면사무소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가 출동하기 전까지 화재진압 초동 조치와 부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등 실제 화재 시 발생하는 상황을 연출하여 실전처럼 진행됐다.
화재발생에 따른 화재경보 작동, 119센터 신고, 청사 각 층에 유도요원 배치를 통한 시민 대피,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압의 순서로 실시됐으며 면사무소를 방문한 시민도 함께 참여해 훈련의 내실을 더했다.
아울러, 훈련 마지막에는 김병길 별내119안전센터장의 훈련 강평과 소화전 관리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훈련에 참여한 직원 및 시민들의 화재대응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동운 퇴계원면장은“공공청사는 행정이 시민과 만나는 최접점이며 항상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등 안전에 대해서는 완벽해야 하고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그에 대한 준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