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가능동은 지난 3일 동 주민센터 앞에서 추석맞이 ‘행복나르미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기존 나눔장터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개최했으나,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 8월의 나눔장터 일정을 연기해 3일에 개최한 것이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기름, 들기름 등의 물품판매를 비롯해 즉석에서 녹두빈대떡을 부쳐 판매해 주민센터 민원인과 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길을 잡았다.
박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더 많은 시민들을 뵙기 위해 오늘 나눔장터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오늘 마련한 기금은 효 잔치와 같은 나눔행사와 연말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능동의 나눔장터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주민센터 앞에서 개최하며, 다음 일정은 오는 24일로 주민센터에 사전신청한 주민은 참가비 2천 원을 내고 중고물품의 교환·판매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