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청주시는 어린이들을 유해식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판매업소 63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5개조 10명으로 편성해 ▲무신고(표시)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여부 등을 중점 지도 점검한다.
또한, 업주들에게 고열량과 저영양 식품에 대한 식별법을 홍보하고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는 부정불량식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결과, 위생시설을 갖추고 고열량과 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 업소는 우수판매업소 지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정불량식품을 판매한 업소는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홍보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판매업소의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