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진천군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초콜릿과 캔디류 등에 대한 식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 특별 위생점검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월 14일까지 시중 유통 중인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신고) 제품 진열보관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위‧변조제품 판매행위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행위 △진열‧보존‧보관상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과대포장행위 △기타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습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해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며 믿고 사먹을 수 있는 식품이 유통‧판매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