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자금동 이순섭은 지난 8월 3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이순섭씨는 1994년부터 2006년 10월까지 자금동 초대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해마다 추석과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민들에 감동을 주고 있다.
한사코 사진 찍기를 거부하고 자녀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 고문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금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문배 자금동장은 “매번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이순섭 고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