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민간장기요양기관협회와 수진사자비원은 2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어르신들과 종사자를 위한 감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닭 2만마리, 2019년 봄 배추와 무 80톤에 이어 세 번째 진행하는 후원 행사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감자 100톤 물량을 노인장기요양기관 이용자 어르신, 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내 무료급식소와 자원봉사자 등과도 함께 나누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협회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는 좀 더 다양한 계층에게 후원을 하는 방향으로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수혜계층을 더욱 확대하여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민간장기요양기관협회는 민간장기요양기관의 정보교류 및 서비스현장 연구를 통해 기관 운영의 전문화를 도모하여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90여개의 민간장기요양기관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