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성시는 노후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하여 시민 및 관내 공동체, 소모임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활동 공간 ‘안성맞춤쉼터’로 공유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성맞춤쉼터는 지난 3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간조성 분야에 선정된 안성맞춤시장공동체에서 2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천장 및 바닥 공사, 천정용 냉난방기 등을 설치하며 공유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열린 회의실로 탈바꿈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무실은 시장 공중화장실 2층에 위치해 있으며, 9월부터 열린 공간 대관을 시범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용료는 무료이며, 사용문의는 안성맞춤시장 매니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관계자는 “시장상인회 사무실은 시소유의 공간으로 시민 및 공동체의 열린 공간으로 사용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2가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을 공동체 공모사업 및 마을대학 사업은 매년 초에 안성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공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