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3일 맑은물사업소 인재양성교육장에서 ‘드론활용, 과학적 新행정 서비스 도입 방안’을 주제로 제513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조찬포럼은 상·하수도 관련 시설분야를 노동집약적 방식에서 드론을 활용한 기계점검 방식으로 대체하여,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뿐 아니라, 업무량 절감 등 효율적인 현장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림보호팀장, 지적재조사팀장 등 내·외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번의 모바일 명령어를 입력하여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 현황을 파악하는 자율 드론 비행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김학승 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의 드론 활용 이해 및 직무 적용에 필요한 드론 도입 사례를 들으며 상·하수시설에 대한 시설물 유지관리, 산불 감시 및 병·해충 방제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곳에 기계접근 방식인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 新행정 서비스 도입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상진 맑은물사업소장은 “상·하수 시설물 유지관리 등 드론의 무수한 장점을 행정적인 업무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하다”며, “직원들 모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여 직무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