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꿈나무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산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람 및 VR체험을 하며 모처럼 신나는 한때를 보냈다.
정순옥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이런 기회를 종종 만들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세정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