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 국민임대아파트 단지와 인근 버스정류장, 유동인구가 많은 동오역 일대 등을 돌며 일반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하절기 취약계층 위기가정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지난 동절기에는 관내 20여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정성껏 마련한 생필품꾸러미를 들고 방문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공적급여신청을 돕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긴급구호비를 연계하는 등 추운 겨울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협의체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가정 내 실직이나 질병, 사고 등의 위기상황으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홍보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했다.
이윤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옆집이나 앞집, 뒷집의 이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신곡2동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신곡2동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홀로 고통 받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