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신곡2동은 지난 3일 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청소년 농촌 문화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떡메치기, 옥수수 따기, 송어 잡기, 뗏목 타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농어촌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바쁘셔서 여름 휴가철에도 가족들과 여행을 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로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시원한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정미 신곡2동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새싹인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