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성3.1운동기념관은 ‘VR로 전하는 따뜻한 보훈이야기’ 체험존을 8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기념관 내 1층 체험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VR체험은 국가보훈처의 2019년 보훈현장 탐방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호국’과 ‘민주’를 주제로 가상현실에서 쉽고 재미있게 보훈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호국’ VR은 평범한 고등학생인 ‘나’가 가상체험을 통하여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낙동강 전선의 다부동 전투의 상황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으며, ‘민주’ VR은 1960년도에 일어났던 4.19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순간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VR체험은 지난해 온·오프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방탈출 게임’의 형식을 활용하여, 체험자들이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역사적 순간에 도착하며 제시된 공간에서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해 방을 탈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