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금년 5월부터 지역 노인기관인 해피누리복지관과 연계해 만 60세 이상 치매예방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을 품은 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기억을 품은 학교’는 주 1회, 총 12회기 동안 미술, 공예, 음악 등 창조적 활동으로 구성된 ‘기억청춘교실’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인지건강수첩’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뇌를 자극하여 활성화하고 인지건강수칙을 실천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 효과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참여자들의 치매 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노인우울검사를 실시했고, 추후 사후평가를 통해 참여 전, 후의 결과를 비교 분석 한 결과, 평균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며 만족도 결과를 통해서도 치매 예방에 대한 필요성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또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예방을 새로운 방법으로 재밌게 참여했고 치매 예방에 대해 필요성을 느꼈으며 끝나서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로 찾아오지 못 하는 분들을 위해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