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자매결연지 괴산군 연풍면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괴산군 연풍면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믿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대학 찰옥수수와 표고버섯을 저렴한 가격에 주민들에게 공급하고자 19일부터 22일까지 사전주문 기간을 거쳐 개최됐다. 대학 찰옥수수는 지난해에 이어 접수 첫날부터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았으며, 직거래 장터에서 처음 판매하는 표고버섯 또한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오영경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은 믿을 수 있는 좋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도농상생의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이건철 흥선권역국장은 “앞으로도 양 지역 간의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과 자매결연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