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신곡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위기 가정 아동 보호·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관련 정보를 몰라서 지원신청을 못한 가정이나,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제도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복지조사관리팀은 신곡초등학교 전 학년 담임 선생님 30여 명에게 전반적인 사회복지서비스와 정부에서 지원하는 한부모가족 선정기준과 초중고 교육비, 교육급여 등 아동복지서비스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교내 아동상담 및 지도 중 아동학대가 의심만 되어도 신고 해 줄 것과 위기가구 파악 시 주민센터를 통한 적극적인 연계도 함께 당부했다.
최석문 신곡권역국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각 학교와 연계하여 위기 가정의 아동을 보호하고,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발굴에 앞장서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