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송산2동은 지난 24일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합리적인 담배소매업소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489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홍정길 송산권역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조찬포럼은 한국담배판매인회 강성구 의정부 조합장, 담배소매인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이 위·변조 나 도용된 신분증으로 담배를 구입한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갈등과 선량한 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안 대한 토의가 활발하게 전개됐다.
홍정길 송산권역국장은 “오늘 조찬포럼이 담배소매인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단순한 의견수렴에 끝나지 않고 담배소매인 및 관리자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합리적인 담배소매업 관리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절차에 심도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2동은 지난 상반기 건전한 담배판매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송산권역 담배소매업소 일제 점검을 마쳤으며 담배사업법 위반에 따른 불이익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현장방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