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신곡1동 복지지원과는 지난 19일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2017년부터 매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평소 복지서비스에 관심이 있거나 욕구가 있어도 관공서 내방이 어려운 주민들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노숙인 숙소, 종합사회복지관,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학교 등을 찾아가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위기가정 발견 시 신고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복지제도 및 지원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신청 절차를 안내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등 감면 할인지원제도 등 폭 넓은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홍보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석문 신곡권역 국장은 복지지원과 직원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곡권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곡권역은 오는 24일 신곡초등학교에서 각 학급 담임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위기가정 아동 보호·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