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녹양동은 지난 17일 새마을부녀회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녹양역과 녹양교 중심으로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녹양교 녹양천 녹양천 산책로의 잡초를 제거하였으며, 녹양동의 랜드마크인 장미터널이 더욱 돋보이도록 주변을 정리했다.
이준호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집 앞을 정비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임했으며, 깨끗하게 단장된 모습을 보니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김진혁 녹양동장은 “이른 아침 더위 속에서도 환경정화에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에 앞서 관내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양동은 양주시와 경계가 맞닿은 지역으로서 도심 경관의 차별화를 위한 띠녹지 조성, 장미 힐링거리 조성 등 사업을 202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The G&B CITY’ 프로젝트로 아름답게 변화할 의정부시가 주는 시각적 즐거움과 격이 다른 의정부시의 가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