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송산1동 주민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탐방을 통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6일 ‘송산1동 청소년 희망투어’를 실시했다.

송산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문화탐방은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 및 관내 학교 홍보를 통해 사전 접수 받은 초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강원도 고성·속초와 강릉·동해·인제 지역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양떼목장 체험, 강원도 강릉시 오죽헌, 참소리 박물관, 경포대 등 여러 곳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송산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지역의 문화 체험을 통해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으며, 더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