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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남양주시 방문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안내에 따라 건강생활지원센터, 희망케어센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복지허브화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둘러보며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시형 보건지소로서 행복한 출산교실, 베이비 마사지, 갱년기 여성을 위한 황금빛인생 시민건강교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교육과 실습위주의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이어 읍면동 복지허브화 변화의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사각지대 발굴,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연계 등의 업무를 전담할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전담하는 곳이다.

맞춤형 복지팀은 공무원과 희망케어센터 중심의 민관전문가인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아동전문요원 등의 합동 근무로 보건, 복지 민간기관을 결합하여 복지대상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적극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남양주시가 타시군 읍명동복지허브화와의 차별화된 장점은 희망케어센터와 함께하는 복지허브화로 복지급여 탈락자를 신속하게 희망케어센터로 연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 관리로 수급자 진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 장관은 읍면동이 “진정한 복지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종전 책상에 앉아서 신청서를 받는 복지 행정이 아니라 공무원이 먼저 찾아가 어려운 사람들을 보듬어 주는 복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외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와 복지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전국 33개 읍면동) 하나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여 변화의 움직에 발빠르게 동참하고 있으며 2017년 1월 8개 행정복지센터 운영을 추진중에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선도 지역으로서 희망케어센터, 복지넷, 자원봉사센터 등 민·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원스톱 맞춤형 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민관융합 희망케어중심 남양주형 모델의 읍면동복지허브화 조기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