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의정부시보건소 ‘건강나눔 서포터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나눔 서포터즈는 대학생에게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운동·영양 교육 등을 포함한 건강교육 및 체험을 통해 자신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리더로 양성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의사, 응급구조사 전문강사로, 교육내용은 교육 동영상 시청 후 교육인형을 대상으로 심정지 예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정지확인, 도움 및 119신고요청, 가슴압박 30번 시행, 인공호흡 2회 시행,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 등 응급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실제상황 위주로 실기 평가를 시행하고, 교육을 마친 후 실기테스트에 합격하면 수료증을 교부한다.
이종원 보건소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의료팀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능력을 갖춘 건강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