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지난 12일 ‘우리동네 좋은이웃’ 연계 대상자 확대를 위해 무료 이용권을 제작해 각 동에 배포했다.
‘우리동네 좋은이웃’은 다양한 영역의 민간 자원을 발굴해 복지 대상자의 필요에 맞춤 연계하는 호원2동의 복지 시책 사업으로 외식 지원, 이불세탁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등 다방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지지원과는 이불세탁 및 이·미용 서비스가 대상자들의 실생활과 직결되어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확인하고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무료 이용권을 제작해 배포했다.
김근정 호원권역국장은 “기존의 SNS나 보도 자료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사업 안내로 인해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이 정보에 소외되어 있을 수 있다”며, “실물 이용권을 비치 및 배부함으로써 독거 어르신 등 정보에 취약한 계층이 필요한 혜택을 얻게 되고, 나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불세탁 및 이·미용 무료 이용권은 오는 17일부터 호원권역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호원2동 복지지원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