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11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 소속인 안전 전문강사와 보조강사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요령,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교통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10개 학교, 2,6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및 안전 연극 공연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규석 안전총괄과장은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순회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인 학생들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며, “관내 초·중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