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6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483차 복지환경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정숙 보육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조찬포럼은 어린이집 연합회장, 각 분과 위원장 및 환경정책과 대기관리팀장 등 15명이 참석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린아이들에게 미세먼지는 치명적이며, 예방은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고 어린이집의 공기청정기 설치 독려를 위한 비용 부담 해소, 방진망 및 바이러스까지 없애주는 공기 청정 살균기 지원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숙 보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실내에서 보육 받을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공기청정 살균기로 교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어린이집에서는 미세먼지 앱을 활용한 실내 환기, 지원 중인 공기청정기의 효율적인 사용 및 지속적인 관리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실내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