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신곡2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일 신곡동에 소재한 금오 주공 9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및 장애우 300여 명을 모시고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곡2동 적십자봉사회와 대한적십자사의정부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한적십자사 재해 급식 차량을 현장에 파견해 즉석에서 따뜻하게 끓인 삼계탕을 바로 드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진행했다. 또한 신곡노인종합복지관도 60만 원 상당의 떡과 시원한 수박을 후원해 풍성한 나눔의 자리가 됐다.
주정옥 신곡2동 적십자봉사회장은 “곧 다가올 초복을 맞이해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나시도록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신곡2동장은 “우리 신곡2동 주민들이 건강하고 힘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와 협업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