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2016 ITF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린다고 순창군은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국제 테니스연맹이 주최하며,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 선수단 및 임원 25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출전자격은 16세~18세 선수들로서, 9일 동안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군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외국선수단 교통대책을 위해 공설운동장과 숙박시설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1일 12회 운행해 선수단에게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에서 펼쳐지는 국제대회인 만큼 참가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사항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2016 정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연이어 펼쳐지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순창군에서는 5월에도 제20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제25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