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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전동휠체어 이용자 안전을 위한 안전삼각등 설치 지원

 

(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한켠을 마련해 우리지역의 전동휠체어 이용자 안전을 위해 전동휠체어에 안전삼각등 설치를 추진했다.

이 날은 장애인 보장구 이동수리센터의 읍면동 순회방문 서비스가 진행되는 날로, 전동휠체어 등의 보장구 수리 및 점검을 진행하며 한쪽에서는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자 집에서 가져온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해 전동휠체어에 안전삼각등을 달아드렸다.

이번 지원은 중증장애는 물론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복지사각지대 47명중 안전삼각등 미부착 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현장에 방문하기 힘든 대상자들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설치를 도왔다.

이번 지원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의 주·야간 안전 주행을 위한 이동권 보호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황규삼 호평동 복지지원과장은 “오늘 몸이 아파 외출이 힘들었던 중증장애를 지닌 분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전동휠체어 이용자의 마음에 위험과 불편으로부터 해소되는 기분 좋은 안도감이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