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제 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가 수년간 중단시킨 재건축사업의 속행요구와 함께 문제점과 대책을 제안했다. 현재 중단된 곳들은 사업 첫 절차인 정비계획단계로 지금 풀어줘도 입주까지는 15년이 소요되면서 참다못해 폭발한 주민시위에 대한 대책을 물었지만 시장 답변은 집값안정화로 일관했다. 아울러 8.2와 9.13 정부 집값 대책 및 재건축 중단조치, 초과이득환수와 분양가상한제까지 발표했으나 최근 다시 상승해서 평당 1억까지 된 주원인은 재생사업규제와 구역해제로 약 40만호의 주택공급이 단절되어 나타난 정책실패의 증거가 아니냐고 하자 박시장 답변은 서울 집값과 서민 주거안정화를 목표로 임기 내 32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했으나, 이의원은 필요한 곳에 내집 확보가 최우선으로 추가 공급 8만호 확보부지는 폐수처리장 및 주차장과 마이스단지로 환경 열악과 마지막 알짜땅으로 문제가 크고 반대민원도 극심하니 계획취소와 함께 역세권 재건축·재개발로 해결책을 제시하자 박시장도 검토 여지를 남겼다. 이어서 이의원은 금년 5월 모TV, 10월 행안부 국감시 인사말을 통해 서울 재건축 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정신병원의 현 실태를 지적하고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의 인권 및 탈원화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정인 의원은 서울시의 축령, 고양 정신병원의 인력 구조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이 의원은 “규모가 더 크거나 비슷한 다른 병원에는 없는 위인설관격인 행정원장이라는 직위를 만들어, 고액의 연봉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재단 이사장 또는 친인척 등 특수 관계인이 해당 보직을 맡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해당 병원들에서 실시하는 환자를 위한 인권과 탈원화, 지역사회로의 지원계획 등에 대해 물었지만, 그에 대한 내용이 없거나 미흡했다. 이 의원은 “고양정신병원의 경우 정신지체에서 지적장애로 이미 12년 전에 법적용어가 개정되었는데, 여전히 잘못된 용어를 버젓이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병원장이 그 의미조차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업무내용에 ‘인권’이 전혀 거론되지 않고 있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과연, 공공병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구태한 운영을 질
(경기뉴스통신) 인헌고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쟁점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 토론회가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윤기 의원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등이 주관한 ‘인헌고 논란을 통해 본 학교 민주시민교육’ 토론회에서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사회현안 교육은 금지하고 회피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올바른 교육의 원칙과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에서 서윤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인헌고 졸업생이자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의원으로서 사회적 쟁점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말하면서 “지금과 같이 서로를 비난하며 자기 주장만 강요하는 사나운 정치가 광장과 생활 공간을 넘어 학교로 침범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교육담당자들뿐만 아니라 정치인도 민주시민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강민정 교육운동연대 집행위원장은 사회현안을 다루는 민주시민교육 원칙의 예로 독일에서 확립한 ‘보이텔스바흐 합의 원칙’과 이를 한국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흠제 의원은 1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수년간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녹번동, 응암동 학생들의 중학교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중학교를 이전·재배치 해 줄 것을 조희연 교육감과 박원순 시장에게 촉구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68조’, ‘중학교 입학 배정업무 시행계획’,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규 칙 별표1’에 의하면, 학교의 학생수용능력, 남녀성비, 교통편 등 통학여건을 고려해 중학교입학추점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중교통 30분 이내 학교군 내 학교로 추첨·배정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서부1·2학교군 중학교의 불균형 배치로 인해 응암동 및 녹번동 지역 중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통학시간이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도보로는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만 2018년 215건, 2019년 210건에 이른다. 성 의원은 “교육청 요구에 의해 응암재개발 단지 내 학교용지 폐지가 결정된 후, 꿈나무마을 내로 학교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음에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공공건축가와 마을건축가 구성이 국내외 건축사 자격소지자와 교수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어 현장경험이 풍부한 건축·도시 관련 기술사의 참여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서울시의회에서 대두됐다. 서울시는 공공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역량 있는 건축가를 설계 및 자문에 참여시켜 공공건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단위 장소를 중심으로 직접 공간을 발굴·기획해 주민 친화형 공간 복지와 공간 개선을 담당하는 마을건축가 제도도 도입·운영 중에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은 지난 11월 8일 열린 ‘2019년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건축가와 마을건축가의 중복 위촉 문제를 지적하면서 “서울시 공공건축가와 마을건축가 응모자격에 따르면, 국내외 건축사와 건축·도시·조경전공 부교수 이상 뿐만 아니라 건축·도시 관련 기술사가 자격요건에 포함되어 있는데, 현재 기술사 위촉 비율을 보면 공공건축가는 0%, 마을건축가는 0.01%에 불과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구체적으로 공공건축가의 경우, 전체 248명 중 국내외건축사 245명, 건축사 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은 지난 16일 성북구 소재 성일교회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성북 한마음봉사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비영리법인 성북 한마음봉사회가 매년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으로 마련된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서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는 300여 개의 상자를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희 국회의원, 최근용 성북구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성북 한마음봉사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춘례 의원은 성북 한마음 봉사회의 초대 회장으로서 올해 19년째 김장 나누기 행사를 이끌어 왔고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역시 주관하며 오랫동안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행사를 마친 후, 김춘례 의원은 “추운 겨울일수록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데, 이번에 전달된 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이지만, 기존 봉사자들의 연령은 점차 높아지고 젊은 봉사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해 아쉽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봉사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영 의원은 지난 14일일에 진행된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운영 중인 한강수상택시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한강 수상택시는 2006년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의 하나로 시작한 사업으로 서울시가 민간투자를 포함해 38억원을 투입했고 ‘세월호’ 선사였던 청해진해운과 20년 독점계약을 체결해 2007년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운행을 중단했다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로 운영사가 바뀌면서 2016년 10월부터 재 운항되고 있다. 김경영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한강 수상택시가 9척이지만 이는 2016년 한강사업본부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체결한 한강수상관광 콜택시 운영사업 협약서의 수상택시 운영대수인 10척보다 모자란 수”며 “계약 체결 이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에 운행대수 충족이행을 요구했으나 신규로 제조 중에 있다는 답변만 받고 있다”며 운영 협약 실행에 있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한강사업본부를 지적했다. 특히 김경영 의원은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됐지만 2016년부터 한강수상택시 운영을 승계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현재 부도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은 지난 15일 제290회 교육위원회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감 중점사업으로 시작된 악기나눔사업이 ‘1학생 1악기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업으로 전락되고 말았다”며 “광고비와 수리·배송비 등을 포함해 지난 2개월 간 총 6억 2천만원이라는 예산이 쓰였으나 실제 학생들에게 나눠준 악기는 총 886개에 불과해 문제가 심각하다”고 교육감에 질책했다. ‘악기나눔’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민과 학교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악기와 유휴악기를 수리해 학생들에게 재기증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광고비와 수리·배송비 등을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했다. 김 의원은 “악기나눔사업 광고비 약 4.5억원, 수리·배송비 1.5억원, 낙원상가 악기나눔접수처 임대료까지 총 6.2억원이 두 달 짜리 교육감 중점사업에 소요됐다”며 “6억 2천만원이면 바이올린의 경우 약 4,133대를 구매할 수 있고 기타는 약 3,100대를 구매할 수 있는 예산규모인데 예산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새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떨어진다”고 일갈했다. 또한 “본래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19일 2회에 걸쳐 공·사립유치원 교직원 대상 2019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활동 중 응급상황이나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유치원 교직원이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2019년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한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의 기본원리 및 사례를 소개하고 연수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 여건상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교육에 참석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자신감을 내비추기도 했다. 유애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광역시 공·사립유치원 교직원들이 유아와 동료 더 나아가 가족,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9일 관내 초·중 전문적학습공동체와 교과·교육연구회 공동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 운영진의 역량 강화와 운영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명 오페라단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래사회, 리더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공동체 대표의 운영사례 발표와 모둠별 토의가 이루어졌는데 공동체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바람직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방향과 상호 노력해 나가야 할 부분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샵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사례발표를 통해 한 해 동안 함께 배우며 고민을 나눈 동료들에게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동래 교육장은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적학습공동체 대표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운영해 배움을 실천하려는 노력과 열정들이야말로 강화교육을 한 걸음 더 성장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19일 ‘2019년 인천의 미래교실 구축 사업’ 중간 성과보고와 함께 ‘2020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통합 공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9 미래교실 구축지원사업 대상교 48개교와 학교공간혁신에 관심이 있는 관내 100여개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해 학교공간혁신촉진자들의 진행사례 발표와 교사 및 학생들의 참여 사례 및 소감 발표를 듣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20년 학교공간혁신사업의 방향과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통합 공모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시 유의할 사항도 함께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0년에도 학생이 주인이 되는,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학교, 가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갈 것이다”라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남부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10월말 하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영종초, 주안북초까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인터넷·스마트폰 선용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에서는 과의존의 개념과 현황, 유형, 과의존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성, 선용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앞으로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하루에 정해 놓은 시간 외에는 절대 게임을 하지 않겠다”며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을 다짐했다. 배세열 중등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잘 알고 바르고 건강한 사용의 필요성을 인식해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도구로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9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 관내 마을 방과후학교 운영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 연계 마을방과후학교 공모 사업 운영기관인 서구도서관, 서구청소년수련관, 계양구 청소년수련관, 연희청소년문화의집, 검단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가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기관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정보 공유 및 마을방과후학교 연계 방안을 협의했다. 이신동 초등교육과장은 “학생의 소질, 재능 개발에 도움을 주고 기관 특색을 살린 마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관내 초등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0 인천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연수를 진행했다. 이 날 연수는 5~6명의 교원들과 테이블 퍼실 전문 강사 1명이 한 분임을 구성해 학교교육과정 계획 수립에 있어 담당 교원의 고민을 나누고 계획 수립 단계에 서 학교 구성원의 역할을 생각해볼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인천인주초등학교 박시용 교무부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과정 계획 수립에 있어 다시 한 번 단계별로 짚어볼 수 있었다”며 “각 단계에 따른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경순 초등교육과장은 “학교교육과정 수립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비전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을 변화시키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학교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연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같이가치단풍길걷자’ 우수 참여 학급으로 선정된 계산고등학교 1학년 7반 교실을 19일 찾아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0월 한 달간 학교폭력 예방활동 중점 기간으로 정해 학교별 자율적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공감·소통을 통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해 걷기 캠페인 ‘같이가치단풍길걷자’와 사진 및 동영상 참여전 ‘같이가치찍개’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호석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연구에 따르면 학교폭력 상황에서 관련학생보다 주변인들의 반응을 변화시키는 것이 예방과 해결에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방어자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