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29일 오후3시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에서‘인천지역 도시형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형소공인’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되어 있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말한다. 이날 토론회는 박승욱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총괄해 진행하며 김춘산 인하대학교 교수가 ‘인천지역 소공인 집적지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지정 토론에서는 전순옥 前 국회의원이 ‘소공인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의 정책 추진현황’, 윤정호 문래동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이 ‘소공인 협업화를 위한 센터의 역할’, 오승섭 인천소공인협회장이 ‘소공인 지원을 위한 인천시의 과제’를 중점으로 다룬다. 또한, 소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엄기종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 성장을 위해 소공인에 맞는 정책 비전과 중장기적 실천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서계·중림·회현동에 새로운 도시재생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앵커시설 8개소를 오는 28일 일제히 개관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전시·판매·문화활동 복합공간인 ‘중림창고’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라이브공연과 전시가 이뤄지는 ‘은행나무집’, 서울역 풍광을 한눈에 조망하는 ‘마을까페’,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유부엌·공유서가가 있는 ‘감나무집’이 들어섰다. 앵커시설은 주민 공동이용 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문화생활에 소외된 지역에 문화거점 역할을 하도록 구성했다. 장르와 테마를 넘나드는 이색 공연, 강의, 런칭쇼 등이 연중 펼쳐지며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지역에 활력에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공간은 ‘재생’의 매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일반주택과 건물을 매입했다. 공공건축가가 참여해 저층 구릉지의 장점과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리모델링과 신축을 병행했다. 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붐업을 위해 지난 '16년~'18년 주요 입지를 선정하고 일반주택과 건물을 매입해 공간을 확보했다. 지역별 주민협의체를 통해 주민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전문가·관계자 워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이 교사 희망하는 학생에게 현장 직업체험 기회 준다면서 교육청으로 불러 놓고는 정작 교육청 직원이 교사되는 길을 설명한다고 해 논란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2020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현장 체험학습이라 해놓고선 엉뚱한 사람이 학생에게 지도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학생을 가르치는 곳도 아니고 교사를 원하는 학생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아닌데 왜 이런 엉터리 직업체험을 일삼는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엉터리 현장 직업체험도 문제지만 현재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맞춤식 진로교육 과정 중 현장 직업체험은 정작 9.1%에 불과하다”며 “매년 예산을 50여억원이나 들여가면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직업체험 요구를 전혀 맞추지 못 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고 꼬집었다. 2020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따르면, 맞춤식 진로교육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3.3억원이 증가한 52억원이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으로 31.5억원,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7억원, 진로활동실 구축에 8.8억원, 꿈넘꿈진로체험에 2.6억원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포럼”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김생환 부의장이 참석했고 박원순 서울시장, 김연철 통일부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외 관련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 했다.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축하의 말씀에서 “2032년 서울과 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를 위한 포럼이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올해 제100회 전국체전이 서울에서 개최되었는데 정말 기쁘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으나 북한의 선수들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는 감회를 전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이런 아쉬움들을 달랠 기회로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는 단순 스포츠 대회 개최 이상의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면서 “공동유치가 실현된다면 남북간 실질적 평화시스템이 구축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절호의
(경기뉴스통신) 서울 관내 학교 교장들이 출장비를 받고 임의단체가 평일에 주관한 사적 연수 및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교장들의 부적절한 출장비 수령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조상호 서울시의원이 27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 관내 초등학교 교장 1,413명은 전국 초등학교 교장 모임 단체인 ‘한국초등교장협의회’ 및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가 주최한 이틀간의 평일 연수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중고등학교 교장들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 총 733명이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초중등교장연합회, 국공립고등학교교장회, 국공립중학교장회 등 총 16곳의 교장협의회에서 개최한 연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최근 3년간 각종 교장협의회가 주관한 연수 및 회의에 참석한 서울 관내 초·중·고 교장 2,146명 중 1,945명은 출장비를 받은 채 해당 행사에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기간 동안 이들이 수령받은 출장비 총액만 해도 총 2억 8,319만원에 달했다. 이에 대해 조상호 의원은 “교장협의회는 법령에서 규정한 법정 단체가 아니고 임의단체에 불과함에도 학교 교장들이 평일에 출장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지적한 120다산콜재단의 통계데이터 조작 의혹과 관련, 재단은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등 122개 서울시 기관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20다산콜재단은 교통, 수도, 지방세, 시설이용, 문화행사에 관한 안내, 불편신고 서비스는 물론, 서울시 정책에 관한 안내, 시청·구청·각 사업소의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의 5개 외국어로도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산콜은 2007년 서울시와 관련된 민원을 전화로 해결해주는 종합민원창구로 출발했고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던 ‘120다산콜센터’는 2011년 박원순 시장의 취임 이래 추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사업의 한 결실로 2017년 120다산콜재단으로 설립되었는데, 재단으로 출범하는 과정에서 상담사들의 고용이 안정되고 고용의 질 개선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의 모델이 된다는 찬사에도 불구하고 다산콜의 업무 중 전문성과 특수성이 요구되지 않는 단순 민원 처리업무가 많으며 지속적으로 콜량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단설립 후 상담사들의 고용승계 문제와 재단 운영을 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송파구 풍납동 등 6개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송파구 풍납토성 일대는 강남권에 속해 지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강남권 최초로 도시재생지역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송파구는 2014년과 2016년 두 번이나 서울시에 도시재생사업을 신청 했으나 모두 탈락됐었다. 노승재 부위원장은 지난 제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재 복원으로 인한 건축규제와 보상후 철거로 슬럼화 되고 있는 풍납동 인근 지역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풍납토성 주변지역의 도시재생사업지역 필요성을 강조하고 후보지선정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 4월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노부위원장은 각종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에 참석해 주민들의 단합과 협조를 당부해 왔으며 서울시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재생지역 선정의 당위성을 역설해왔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풍납동 도시재생지역에 2020년부터 5년간 마중물사업비 200억원을 포함 총 1,186억원 규모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핵심사업으로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사업과 백제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이 있다. 송
(경기뉴스통신) 인천평생교육진흥원는 인천 시민의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해‘2019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평생학습의 참된 즐거움을 누리다’를 지난 26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했다. 2019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는 시민들이 평소 경험한 학습의 결과를 공유함으로 또 다른 학습의 나눔이 될 수 있는 학습 실천의 장으로써 올해 4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 홍윤기 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인천 평생학습 실천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평생교육관계자, 평생학습 실천가, 학습동아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실천대회는 8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학습결과에 대한 성과발표회가 펼쳐졌으며 재활용 소품, 도자기, 서각 등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작품도 전시됐다. 또한 인천 올해의 평생학습대상과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인천 성인문해교육 시상식도 가졌다. 박남춘 시장은 축사에서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미래를 즐기실 수 있도록 평생 학습이 든든한
(경기뉴스통신) 인천시 여성복지관에서는 수강생들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분기별로 작은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27일 오후 1시부터 40여분간 여성복지관 2층 로비에서 11월의 작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여성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강좌로 우크렐레, 클래식기타, 민요랑 장구랑 담당강사의 지도하에 동서양의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을은 참 예쁘다’‘눈이 내리네’ ‘태평가’ ‘창부타령’등 15곡을 수강생들이 틈틈이 준비해 발표했다. 수강생과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배움과 나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담당 강사들이 악기와 음악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으며 특별 코너로 여성복지관장의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여성복지관이 수강생과 소통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었다. 길교숙 여성복지관장은 “배움에 대한 활용의 기회가 적은 수강생들을 독려해 배움의 즐거움과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의 즐거움이 공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남북한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 비무장지대의 국제평화지대화 제안, 한강 상하류 지역 협력강화 등 한강하구 일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이러한 대내외적 변화에 부응하고자 27일 오후3시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한강하구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체계 구축용역’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국내유일의 열린하구인 한강하구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그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용역의 주요내용은 한강하구 관리수역 지정 한강하구 정책동향 및 국내·외 하구관리 사례조사 한강하구의 수질 및 생태환경 분석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체계 제시 등이다. 특히 인천시에서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해양수산부, 국방부, 통일부 등 중앙정부 및 인천, 경기등 지방정부의 협력의지를 확인했다. 백현 환경국장은 “2020년에는 한강하구 협의체를 구축해 지속적인 환경기초조사를 통해 DATA 구축,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물환경정책의 하나로 상류와 하류가 상생하고 화합하는 유역중심의 통합물관리 체계의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장는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정보전달 홍보스티커 제작 및 광고매체를 활용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및 심폐소생술 대시민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체계는 환자가 발생한 현장-이송-응급실-최종치료까지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이중 현장에서의 신속한 처치가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페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즉시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할 경우 생존하더라도 언어장애 및 후유증으로 사회복귀가 어려운 실정이며 최근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의 주출입구 및 설치장소에 자동심장 충격기 정보 전달 홍보스티커를 제작 부착 진행중이다 이 홍보 스티커는 스마트폰 NFC기능을 켜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정보전달 홍보 스티커에 밀착하면 스티커에 내장된 NFC칩이 자동 연동 되어자동심장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지난 26일 오후에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및 인천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트라이보올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국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일의 주제인 “마음이 건강한 인천, with us”은 인천시 9개 군구 정신건강증진기관들의 의견을 모아 만들어진 슬로건으로 군구에서 개최되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동시에 사용했으며 이 슬로건은 인천시와 9개 군·구가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기념식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영상을 오프닝 영상으로 해 정신건강 증진에 공헌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경찰관과 소방관 등 개인 10명에 대한 인천시장 표창 수여도 했다. 또한, “마음이 건강한 인천, with us” 라는 대형자석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도 개최했는데 여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관리를 받아 정신질환을 극복하고 사회에 첫발을 디디게 된 분과, 가장 가까운 곳에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폭설, 혹한 등 동절기 자연재해 및 화재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9년 동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2020년 1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의4에 따라 매년 2회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인천시 내 노인복지시설 총 53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각 노인복지시설의 장이 법에 따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해 지방정부에 보고해야하며 지방정부는 시설 자체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관내 시설의 15%이상 현장점검을 하도록 의무화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일부 시설을 민관합동 점검 대상시설로 선정해 보건복지부, 지방정부 공무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소방·가스·전기·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상태 집중 점검 및 안전점검지표 보완 필요사항 등 제도개선 사항 발굴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는 밀양·김포 요양병원 화재사고 강원도 산불, 포항 지진 등으로 시설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세계자연보존연맹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 1급이며 국내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와 그 서식지 보호를 위해 홍콩 정부와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27일 오후4시 인천 송도G타워에서 ‘인천 송도갯벌과 홍콩 마이포 습지 간 EAAF EAAF: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자매서식지’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어새는 전세계 약 80%가 인천지역의 무인도 등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홍콩을 비롯한 대만 등 동남아지역에서 월동하는 현재 전세계 개체수가 4천여마리 밖에 없는 여름철새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동성 물새 특히 저어새 보존을 위한 상호 협력, 과학지식 공유와 공동연구, 참여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 지원 및 타 당국이나 단체들과의 협력 및 송도 철새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홍콩정부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한다. 백 현 인천시 환경국장과 량슈휘 홍콩특별행정구 농어업자연보전국장이 양국을 대표하며 11월 28일에는 홍콩과의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EAAFP 사무국,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습지학회가 주관하는‘도시물새 서식지 마련을 위한 인공습지 조성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영국 야생조류 및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27일 오후3시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등 뛰어난 접근성과 송도국제도시의 인프라와 결합해 2021년 인천송도에 건립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국내를 넘어선 문자 관련 연구, 교육 및 학술교류의 세계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부지면적 19,418㎡, 연면적 15,650㎡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하 1층에는 전시실,수장고 학예실이 들어서고 지상 1~2층에는 전시실, 도서관, 다목적강당, 세미나실, 강의실등을 갖출 예정으로 전체사업비는 유물 구입비등을 포함해 908억이 투입된다. 이번 착공식에는 퓨전국악 등 각종 공연, 발파식 기념행사로 시민들과 어우러져 함께하는 다채로운 화합의 장이 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리 인천은 역사적으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인쇄된 상정고금예문 간행, 팔만대장경 조판, 외규장각 설치, 그리고 ‘인천인물’ 박두성 선생의 한글점자 ‘훈맹정음’ 창제 등 문자 문화의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을 통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