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금년 한해 서민,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영업을 한 대부업자 28명을 수사 후 입건했다. 이들은 피해자 324명에게 747건, 135억원 상당을 대출해 주고 법정금리인 24% 보다 30배에 달하는 최고 713% 고금리 이자를 수취하는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대부업자 중 2명은 과거 대부업법을 위반해 형사처벌을 받아 대부업 등록을 할 수 없게 되자 가족·지인을 속칭 ‘바지사장’으로 고용해 바지사장 명의로 대부업 등록을 하고 법정금리인 24% 이내에서 정상적인 대출을 하는 것으로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해 상점가 밀집지역 등에 전단지를 집중 배포하게 한 후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 252명에게 554건 65억원 상당을 대출하고 법정금리인 24%를 15배 초과한 최고 348.9% 이자를 수취했다. 대부업소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불법 대부업자는 바지사장에게 기본급으로 월 100만원, 대부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하고 향후 독립해 대부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건으로 바지사장 명의로 순차적으로 5개 대부업소를 등록해 불법 대부영업을 영위했으며 민생사법경찰단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5조 및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63조의 규정에 따라조합임원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조합임원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2018년부터 정비사업의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했다. 2018년도에는 투명한 추진위·조합 운영방법, 예산·회계규정, e-조합시스템 등 동일한 과목으로 7기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2019년도에는 사업단계별로 구분해 총 4기의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각 기수별 3일 과정으로 교육시간은 1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2018년 조합임원 교육과정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위원회 ~ 관리처분인가 이후 단계를 “4단계”로 구분하고 교육과목은 공통과목 + 일반과목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조합임원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전체 교육과정의 모든 일정에 참석한 “서울시내 정비구역의 조합장, 이사, 감사”에게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앞으로도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정비사업 단계별로 필요한 지식을 학습하고 경험을 공유해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는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은 주거공간 브랜드인 까사미아와 함께 공예·디자인 창작 레지던시인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청년 예술가가 더 나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설비를 제공했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2009년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안에 위치한 57개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예·디자인 전문 창작 공간이다. 예술가들에게 안정적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입주작가를 선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울문화재단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까사미아는 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열악한 창작 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가들이 작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이번 지원은 공예나 조각 등 입체적인 창작 활동을 주로 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입주 예술가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의 비용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대형 가마를 비치하는 등 더 나은 창작활동을 위한 작업환경을 직접적으로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문화재단과 까사미아의 메세나 업무 협업은 예술가를 지원하고 있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의 철저한 감시 및 미세먼지 저감홍보·지원 활동을 하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기간을 포함해 ‘20년 1월부터 5월까지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을 채용하는 것으로 채용 규모는 총 50명이다. 시민참여감시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각 2명씩 배치되어 미세먼지 불법배출에 대한 순찰·감시, 비상저감조치 등 미세먼지대책 추진 지원 및 기타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으로서 환경감시활동 수행에 지장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응시원서는 서울특별시 또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류심사, 면접심사을 거쳐 오는 12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20년 1월부터 자치구로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구아미 서울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금년 6월 발표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푸른사람들 등 15개 교육기관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청춘, 배움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나의 글, 나의 배움, 나날이 즐거워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서울지역 각 문해교육기관에서 추진한 문해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교육 관계자와 활동가·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문해교육 유공자 표창, 우수 문해교육프로그램 및 시화전 시상,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및 배움을 주제로 쓴 짧은 글 전시, 문해학습자가 직접 쓰고 만든 시낭송, 연극, 합창, 합주 등 공연, 문해교육 시화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 중 특히 주목되는 것은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인데 늦은 배움을 시작한 시민들의 진솔하고 가슴 먹먹한 이야기와 그림이 담겨 있고 배움을 주제로 한 짧은 글도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해교육 유공자 표창은 서울지역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적·공헌이 있는 개인 및 기관 및 서울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복지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다진다. 시는 실질적인 위기에 처하고도 가구 내 소득 등 때문에 기초생활보장급여 대상에서 탈락 또는 중지되었거나 긴급지원이 종료된 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대상으로 전환해 집중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지방생활보장위원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등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지역의 시민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 이들로 인적안전망을 운영해 1인가구와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대별 가정방문과 안부확인 및 SNS를 활용한 실시간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이들의 활동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지원 하는 등 군·구별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관리와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올 3분기까지 총 2만4,285가구를 대상으로 긴급복지 지원과 한부모가정 지원, 주거급여 등을 지급하고 연말연시 후원물품 등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주변에 어려운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지난 26일 세종시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인천시의‘사람잇고 미래잇다, 3801 인사혁신’사례가 대통령상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 우수사례의 발굴·공유·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례를 공모해 전문가 심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지방자치단체가 발표했다.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과 함께 전직원 워크숍, 인사혁신TF 운영, 분야별 의견수렴 등 인천시 전직원 3,800명이 소통하며 만들어낸 민선7기 인사혁신안의 추진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역량 있는 관리자 선발을 위한 다각도 승진심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사결정을 하는 공감인사협의회 운영, 기피·현안업무 공모제, 공직자 아카데미 운영 등이 호평을 받아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민선7기의 ‘직원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원칙이 바로선 공정한 인사’에 대한 인사혁신을 추진해 달성한 성과로서 인사분야에서는 최초의 수상으로 그 의미가 뜻깊다. 정명자 인사과장은 “자발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성과 낸 사람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인천시의 경
(경기뉴스통신) 노동 분야 첫 도시간 국제기구가 국내외 40여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12월 창립된다. 서울시 주도로 2여년의 준비과정을 거친 결과다. 서울시는 12월 3일~4일 양일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9년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과 포럼 참여도시를 중심으로 한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노동기구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노동정책에 대해 도시가 직접 나서 노동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서울시 또한 이 요구에 답하기 위해 도시에 특화된 다양한 노동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도시간 선도적 정책 공유를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2017년부터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도 개최 중이다. 2017년 포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가이 라이더 ILO사무총장에게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이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을 ILO와 함께 발표했다. ’18년에는 포럼에 참여한 도시들간 협의체 구성에 뜻을 모았고 올해 비로소 창립총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좋은 일자리 도시협의체’는 노동 분야 최초의 도시간 국제기구
(경기뉴스통신) 인천교육연수원은 2019년 인권친화적인 학교만들기를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권감수성 신장 연수를 기획해 지난 5월부터 실시했다. 연간 계획의 마지막 연수로 11월 27일부터는 30일까지 초중교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가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실시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인권교육의 제자리 찾기, 교과서 속 인권교육 실태, 인권친화적인 학교 운영 사례 등 학교현장에서 학생인권과 교권의 상호 존중 방안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첫날,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인권침해의 역사적 현장을 살펴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체험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앞서 5월에 진행된 성인권교육 강사단 양성 연수는 시교육청 성인식개선팀과 협업해 건강한 학교 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연수를 이수한 강사단은 이후 관내 초중고 121교 교직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참여 중심의 성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9월과 10월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과 함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감수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혜
(경기뉴스통신) 인천계양도서관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이해 ‘달콤한 12월. 2019’을 주제로 지역주민 대상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2월 18일 오전 10시에는 여행이야기 ‘함께라면 어디라도’의 김순혜 저자가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 팁을 들려주고 12월 21일 오전 11시에는 공기정화와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허브 스머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리고 오후 2시에는 놀이와 연극을 접목시킨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가 공연된다. 또한 ‘2019 환경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32점과 ‘마당을 나온 암탉’ 원화 18점이 2층 로비에서 한 달 동안 전시되고 5월 문화제 행사 ‘아나바다 재활용 나눔 장터’ 참여자들과 도서관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관내 취약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6일 72명으로 구성된 ‘학교 흡연예방 길잡이 학생 자문단’이 모여 학교 흡연예방교육의 현장목소리를 서로 공유하는 토의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6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학교흡연예방 길잡이 학생 자문단은 교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흡연예방교육의 실태와 또래간의 흡연실태와 금연실패 등을 학교 현장에서 조사하고 직접 흡연예방교육에 참여하거나 친구의 금연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토의토론 방식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분된 10팀으로 구성해 1부에서는 각자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 흡연예방교육 실태를 발표하고 활동에 참여한 사례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토의한 결과를 기초로 흡연예방교육 개선방향과 효과적이면서 실천가능한 흡연예방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토의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학교 흡연예방 길잡이 학생자문단의 토의토론회는 학생들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찾고 개선해나간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면서 ”흡연예방교육사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인천평생학습 관계자의 전문성 제고 및 평생학습도시 내 구심체 역할 수행 강화를 위한 ‘2019 제2차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평생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자치구 및 평생교육기관의 평생학습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연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직무 역량 연수를 기획해, ‘대통령의 글쓰기’ 저서로 유명한 강원국 작가님을 모시고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홍윤기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천 평생학습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연수를 통해 관계자분들의 역량강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29일 오후3시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에서‘인천지역 도시형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형소공인’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되어 있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말한다. 이날 토론회는 박승욱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총괄해 진행하며 김춘산 인하대학교 교수가 ‘인천지역 소공인 집적지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지정 토론에서는 전순옥 前 국회의원이 ‘소공인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의 정책 추진현황’, 윤정호 문래동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이 ‘소공인 협업화를 위한 센터의 역할’, 오승섭 인천소공인협회장이 ‘소공인 지원을 위한 인천시의 과제’를 중점으로 다룬다. 또한, 소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엄기종 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 성장을 위해 소공인에 맞는 정책 비전과 중장기적 실천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서계·중림·회현동에 새로운 도시재생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앵커시설 8개소를 오는 28일 일제히 개관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전시·판매·문화활동 복합공간인 ‘중림창고’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라이브공연과 전시가 이뤄지는 ‘은행나무집’, 서울역 풍광을 한눈에 조망하는 ‘마을까페’,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유부엌·공유서가가 있는 ‘감나무집’이 들어섰다. 앵커시설은 주민 공동이용 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문화생활에 소외된 지역에 문화거점 역할을 하도록 구성했다. 장르와 테마를 넘나드는 이색 공연, 강의, 런칭쇼 등이 연중 펼쳐지며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지역에 활력에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공간은 ‘재생’의 매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일반주택과 건물을 매입했다. 공공건축가가 참여해 저층 구릉지의 장점과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리모델링과 신축을 병행했다. 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붐업을 위해 지난 '16년~'18년 주요 입지를 선정하고 일반주택과 건물을 매입해 공간을 확보했다. 지역별 주민협의체를 통해 주민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전문가·관계자 워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이 교사 희망하는 학생에게 현장 직업체험 기회 준다면서 교육청으로 불러 놓고는 정작 교육청 직원이 교사되는 길을 설명한다고 해 논란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2020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현장 체험학습이라 해놓고선 엉뚱한 사람이 학생에게 지도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학생을 가르치는 곳도 아니고 교사를 원하는 학생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아닌데 왜 이런 엉터리 직업체험을 일삼는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엉터리 현장 직업체험도 문제지만 현재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맞춤식 진로교육 과정 중 현장 직업체험은 정작 9.1%에 불과하다”며 “매년 예산을 50여억원이나 들여가면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직업체험 요구를 전혀 맞추지 못 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고 꼬집었다. 2020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따르면, 맞춤식 진로교육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3.3억원이 증가한 52억원이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으로 31.5억원,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7억원, 진로활동실 구축에 8.8억원, 꿈넘꿈진로체험에 2.6억원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