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실시한 ‘교실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관내 직업계고 일반계고 중학교까지 1,000학급으로 확대 실시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2억 6천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노동인권교육 확대는 정부 교육정책추진과제인 ‘민주시민교육 및 노동인권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인천시교육청은 노동인권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급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교육을 기획해 내실을 기했으며 일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상담 및 권리구제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일하는 청소년에 대한 학교와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내년도에도 교직원 대상 노동인권 직무연수와 학부모 대상 노동인권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활성화와 함께 민·관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 청소년노동인권 교육·상담·권리구제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노동과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와 사회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한국도시가스협회,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4일 ‘민들레문화나들이’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기관 종사자와 이용자의 문화여가 나들이를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중 선정된 자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를 통해 차량 및 문화여가 나들이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당 비용은 모두 한국도시가스협회에서 지원한다. 연간 30회 이상 지원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카니발 차량지원, 유류비 지원, 문화예술 관람비 지원, 식대 지원 등이다. 업무협약식 이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들레문화나들이’ 홍보를 시행하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 대상자 모집 및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 중에서 문화여가 나들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고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정식 출범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신설·운영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신규 브랜드인 ‘서울메이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본 페스티벌 전시를 통해, 서울 산업을 대표할 새로운 브랜드인 ‘서울메이드’가 개발되어온 과정과 그 가치를 전달하며 향후 서울에서 구상되고 창작되는 상품과 콘텐츠에 적용되는 방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주요고객인 밀레니얼 세대에게 베이비부머 세대의 제조 중심 산업과 현재의 창작기반의 산업을 동시에 경험하고 서울 소재의 중소기업들에게는 서울메이드의 파트너가 되었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혜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18회를 맞이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올해 가장 역동적이고 쿨한 문화의 용광로인 ‘서울’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으로 본 행사 가운데 처음 공개될 서울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서울메이드’ 런칭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서울메이드’는 서울의 산업이 ‘손으로 만드는 제조업’에서 ‘머리로 만들어내는 창작’으로의 변화를 담기 위한 브랜드이다. 유통 소비재
(경기뉴스통신) 그동안 동주민센터, 교회, 주유소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를 은행 무인점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3일 신한은행 무인점포 장소 제공과 신규 택배함 설치 운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 5개 무인점포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신한은행 무인점포 운영시간인 07시 30분 ~ 오후 11시 30분으로 365일 운영된다. 이번에 여성안심택배함이 설치된 5개 무인점포는 신한은행 신림대학동 지점, 봉천서 지점 ,명지대 지점, 숭실대역 지점 ,외대역 지점이다. 서울시내 직영점포 중 다세대주택 및 1인가구 밀집지역이거나 지하철, 대학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시는 은행 무인점포에 택배함을 설치함으로써 대학가, 지하철역 주변 지역주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음 50개소로 시작한 여성안심택배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2019년 8월 231소까지 확대했으며 이번에 5개소가 추가돼 총 236개소가 운영된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개년 동안 인천시가 구축해 나갈 스마트도시의 비전과 목표, 단계별 추진전략 및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방안 등을 담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스마트도시계획에는 신도시와 원도심이 균형발전 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축방안과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등이 담겨있고 다양한 스마트도시서비스 구축·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안 등이 담겨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시 및 군·구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인천시 스마트도시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스마트도시를 계획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만든다는 생각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시민 5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지난 10월에는 스마트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선정된 스마트도시서비스에 대해서 시민참여단과 함께 검토했다. 한편 인천시는 최고의 스마트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11월부터 선정을 시작한 ‘이달의 서울농부’에 김사경 농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사경 농부가 서울시 최초, 이달의 서울농부 영예를 안게 됐다. 2014년부터 꾸준히 공부를 하고 허브, 채소 등을 가꾸는 ‘풀자고’ 모임에 참여하며 도시농업의 재미를 알게 된 ‘김사경’농부는 토종에 관심이 많아 토종종자를 채집하고 나눔 받은 씨앗으로 토종씨앗도서관을 만들어 오고 있다. 서울농부포털 현장뽐내기에 교원 연수프로그램을 위해 만들었던 토종콩찰주먹밥에 대한 이야기로 서울농부로 선정됐다. 교원들에게 도시농업과 토종 종자의 효용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예부터 주변 사람들과 나눔을 위해 만들었던 콩찰밥을 떠올렸고 토종콩찰주먹밥을 준비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내용을 담았다. 김사경 농부는 토종종자 특히 토종콩에 대해 널리 알리고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바람을 가지고 있다. 서울농부이 된 것은 혼자의 힘이 아니라 함께 해온 모두의 힘이라고 말했다. ‘이달의 서울농부’는 서울농부포털에 가입한 서울농부 누구나 참
(경기뉴스통신) 인천시의 화재안전 기반 확충사업이 ‘파란불’이 켜진 채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119화학대응센터 및 검단소방서 신설, 소방인력·장비 확충 등 주요 소방안전 현안 들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인원·장비를 포함한 소방력 보강 분야이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848명이었던 소방공무원 정원이 2009년말 기준 2,995명으로 늘어 인천 소방공무원이 약 3,000명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인천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주민수는 2018년 1,035명에서 2019년 987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해외 선진국이나 타 시·도와 비교해도 좋은 근무여건에 해당하는 수치다. 1인당 담당주민수가 줄어들면, 전문화된 소방서비스가 가능해지고 각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도 가능해져 지금보다 신속한 출동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시는 2022년까지 343명을 충원해 기준 대비 부족 소방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 시는 소방관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특수방화복과 안전장갑 등 개인안전장비를 100% 지급하고 고가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서울연구원과 함께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2019 서울평화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주제는 ‘장벽을 넘어 평화로’다. 평화전도사 역할을 해온 전 세계 정치지도자와 석학, 운동가, 문화예술가 등 초청인사 11명과 주한 공관장, 민·관·학 관계자 등 2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발표와 토론,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전 세계에 '보편적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길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자로는 동티모르 분쟁의 악순환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독립으로 이끌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대통령이 나선다. 박원순 시장과의 대담도 예정돼 있다. 또 한 명의 기조연설자는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다. 기조연설 이후엔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만나 두 전직 총리가 마주앉아 ‘정치와 평화’에 대해 논의의 장을 펼친다. 이밖에도, 한·중·일 대표 석학이 동북아 평화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뮤지션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문화로 건설하는 평화’에 대해 들려준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세계적 수준으로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해 ‘제1회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2019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용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서울’을 주제로 국내외 지방정부, 인권 기구, 인권 단체, 시민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눈다. 이번 콘퍼런스는 4개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행사 첫날에는 “도시, 국가, 국제사회 내 지속가능한 인권레짐의 구축과 유지”를 주제로 특별세션이 개최되며 둘째날에는 최근 인권 이슈를 중심으로 3개 일반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콘퍼런스 기간 중에 부대행사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인권위원회 협의회’ 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회의를 개최해 인권 행정을 펼치고 있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지속적 교류와 협력도 증진할 예정이다. 12월 6일 개회식에서는 서울특별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가 인권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되는 특별세션에서는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인권레짐을 구축하고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한다. 국제적으로 포퓰리즘이 득세하고 혐오주의가 확산되면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과 호흡을 맞춰 민선7기 시정성과를 가시화할 신임 정무부시장에 ‘문미란 現 여성가족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정무직공무원이다. 文 내정자는 여성단체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단체 및 공익재단에서 여성·가족 분야의 풍부한 정책참여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보여준 균형적인 감각으로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로 기대된다 文 내정자는 한국여성재단, 참여성노동복지터 이사,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등 여성·가족 분야 사회단체에서 다년간 활동했으며 ’18.10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 임용되어 여성, 가족 분야 업무를 총괄 수행중에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성·가족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정무부시장으로 발탁한 것은 민선7기 핵심과제인 ‘돌봄’을 정책적으로 구현해 민생과 현장중심의 생활시정을 추진하겠다는 박원순 시장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은 2020년 정규프로그램을 운영할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3D프린터운용기능사, 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등 미래설계를 위한 직업능력영역 26개 프로그램, 위대한 기록-중년의 글쓰기, 영화로 배우는 영어 등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인문교양영역 28개 프로그램, 시니어 모델, 힐링가곡, 요가 등 활기찬 노후를 위한 백세누리영역 12개 프로그램, 놀이미술, 더 건강한 운동교실 등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어울림 20개 프로그램로 총 86개 프로그램에 86명의 강사를 모집한다. 각 모집분야의 전문성과 강의 능력을 겸비한 지원자는 3일부터 10일 7시 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등록하거나 평생학습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사 채용방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기획공연으로 송년음악회 ‘아듀 2019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오는 21일 오후 4시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서희태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올해 최고의 호응과 극찬을 받은 뮤지컬 작품들 속 감동의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소프라노 강혜정, 뮤지컬배우 윤형렬은 소름끼치도록 완벽한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무대에는 ‘오페라의 유령’ 중 ‘밤의 노래’, ‘지킬앤하이드’ 중 ‘지금이순간’, ‘레미제라블’의 하이라이트 부분 등 아름답고 때론 비극적인 ‘사랑’과 ‘운명’, 그리고 ‘인생’을 노래한 감동 스토리가 음악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계영 관장은 “대중적이고 아름다운 음악과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으며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학생 무료, 일반은 10,000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내년 3월 학교 단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운영하고 이에 따른 내년도 예산 22억원을 편성한다고 3일 밝혔다. 자치위원회는 교원과 학부모, 외부위원으로 학교에 구성되어 학교폭력이 발생한 경우 사안에 대한 사실 확인과 피·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를 결정하는 심의기구로 운영됐다. 하지만 회의개최로 인한 행정업무와 학교폭력 조치와 관련된 민원으로 교원의 업무부담 증가의 요인으로 지적받아 왔으며 또한 자치위원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성 부족이 제기되는 등 운영 상 문제점 또한 꾸준히 제기됐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올해 8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학교 단위로 설치된 자치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어 심의위원회로 개편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심의위원회 전담인력을 교육지원청에 배치하고 운영예산을 편성해 법률 시행시기에 맞추어 원활하게 심의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제도개선이 전문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처리가
(경기뉴스통신)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 외국인자원봉사자들과 한국어교실 수강생, 외국인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전통음식문화연구원과 월미공원 등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음식이라 할 수 있는 ‘김치’와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찜닭’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전통 의복체험과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월미공원 등을 둘러보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레티프엉씨는 “한국에 거주한지는 조금 됐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본 것은 처음”이라며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더 뜻깊고 맛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오늘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살고 싶은 고품격 녹색도시 인천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용역 최종보고회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 구현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의 기본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천과제들이 보고됐다. 인천형 녹색건축물 조성으로 녹색 인천 만들고자 녹색건축물 기반마련 녹색건축을 통한 도시환경개선 인천형 녹색건축 기준 녹색 건축산업 및 문화 확충 녹색건축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5대 목표를 수립했다. 인천에서 지어지는 건축물에 적용하는 녹색 건축물 설계 기준을 건물의 규모와 용도별로 정비하고 그린 리모델링과 신축 건축물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후속 행정에 대한 기본계획도 제시했다. 인천시에서 건설 중인 영구임대주택 ‘우리집’에 제로에너지 시범사업으로 도입할 것을 제안하고 매년 개최하는 인천건축문화제에 녹색건축물 투어 프로그램 제시하는 등 장·단기 실천과제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추진할 것으로 논의됐다. 인천시의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