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전세사기로부터 주민 스스로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구는 오는 6월 18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신신당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법률 상식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수립한 '2024 전세사기 예방 및 전세피해대책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임대차 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필요한 법률 상식을 전달해 추가적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이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7월 1일부터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강사로는 법무법인 거산의 신중권 변호사가 나선다. 판사 출신인 신 변호사는 조직적 전세사기 범행(2019년 '화곡동 전세사기' 사건)의 고소 대리를 전국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전세사기 사례 및 대처 방법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및 필수 특약사항 ▲생활 속 부동산 법률 상식 등 임대차 계약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신 변호사는 JTBC '손 없는 날', MB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일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4층에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를 열었다. 이는 청각 및 언어장애가 있는 농아인들의 전용 여가 공간으로 마련된 것이다. 용산구 등록 장애인 7093명 중 청각 및 언어장애인은 1193명으로 16.82%에 달한다. 농아인은 장애 특성상 소통에 '수화'라는 특별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커 별도 공간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구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에서는 농아인 맞춤형 프로그램 ▲실내 체육 프로그램(한궁, 슐런 등) ▲원예 및 공예교실 등을 운영한다. 확장된 수어통역센터에서 기존보다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아인을 위한 생활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아인이 병원이나 은행 등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대방과 영상 통화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외에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르메 수어통역교실도 운영한다. 농아인을 이해하고 농문화(聾文化)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 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일 학교 관리자 550명을 대상으로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최근 10대 마약사범 증가로 마약류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교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마약범죄 현황 등 현 실태를 다루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 4월 인천지방검찰청과 청소년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한 데 따라, 인천지방검찰청 담당 검사가 직접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마약류 범죄 동향 및 예방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약 예방 교육과정 편성과 실태점검 ▲중독예방 교육 시범학교 운영 ▲관리자 교육과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신규 및 자격연수 대상 교사를 위한 학생 마약류 예방 연수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 강사 지원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계획된 사업을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들은 주로 호기심과 다이어트, 또래 집단 권유 등으로 약물에 접근하기 쉽고, 성인보다 빠른 속도로 중독될 수 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 4일 송도동 178-1번지에서 제2청사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경과보고, 발파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연수구 제2청사는 대지면적 7천159㎡에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민원편의 공간 등 총면적 2천208㎡의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건립지 일대는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송도지구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21만 명으로 원도심 인구를 추월한 송도동은 계속된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크게 늘어 도시관리 기능 강화와 주민들을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이 필요한 곳이다. 그동안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과 매입등에 관해 경제자유구역청과 오랜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토지 무상사용허가와 토지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연수구는 2022년 송도관리단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 4월부터 국가보훈 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장례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 대상자다. 신청은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용산구청 복지정책과(02-2199-7044)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02-2199-6330)로 전화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2가지 구성으로 마련해 유족이 선택할 수 있다. 용산구 근조기는 공통사항으로 지원한다. 첫 번째 구성은 ▲영정 바구니(소) 2개 ▲세면도구, 발인 정리 가방, 충전기, 답례 봉투 등 유가족 편의용품 19종 ▲장례지도사 1일차 1명 파견 등으로 마련했다. 장례지도사는 장례 상담을 진행하고 장례용품을 배송한다. 두 번째 구성은 ▲영정 바구니(대) 1개 ▲장례도우미 2일 2명 지원 등으로 준비했다. 장례도우미는 조문객을 접대하고 빈소 청결 관리 등을 맡는다. 지난달 중순 첫 사례자가 나왔다. 국가보훈 대상자 장례 서비스를 지원받은 유족은 "구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줘서 감동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폐기물 무단 적치 등으로 몸살을 앓아 온 원도심 빌라 주변이 주민 소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남동구는 최근 구월4동 경로당 뒤편 자투리 공간(구월동 349-1021)을 정비해 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지역은 그동안 쓰레기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구월4동 경로당 주변 주거지역은 대표적 원도심으로 녹색 휴게공간이 부족해 쉼터 조성이 구월4동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자투리 공간에 산딸나무와 조형 벤치 등을 설치하고, 야간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구는 쉼터가 부족한 원도심에 녹색 휴게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이 잠시 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마을 의제 사업으로 주민들이 제안해 만들어진 '구월4동 경로당 뒤 쉼터'는 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로서 식물과 상호 교감하며 정신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계속해서 녹지가 부족한 원도심에 휴게공간을 계속 조성해 살고 싶은 녹색도시 남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도서관에 잠들어 있는 책들을 빌려 가 주세요"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운영 중인 7개 구립도서관이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고 소장 도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잠자는 책을 깨워라!'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별로 자료실에 비치된 이후 관외 대출 이력이 없는 미대출 도서 2권을 포함해 모두 5권의 도서 대출을 하는 구민들에게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청학, 연수꿈담, 송도국제어린이, 해돋이, 선학별빛, 동춘나래, 함박비류 도서관에서 미대출 도서를 전시하고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목록을 함께 게시해 안내 중이다. 연수구립도서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기도서 위주의 독서 편식에 벗어나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 7개 구립도서관에는 현재 모두 41만8천여 권의 도서가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고 이번 행사를 위해 관계자들이 대출 이력 없는 도서 발굴과 함께 실물 전시를 준비해 왔다. '잠자는 책을 깨워라!'는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1세부터 7세까지 아동에게 연 1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천사지원금이 시행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의 일환인 '천사(1040) 지원금' 신청·접수를 6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사(1040)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과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 원씩 총 840만 원을 합쳐 총 1,040만 원을 인천시(군·구 포함)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된다. 기존 0세부터 7세 아동이 국비 지원을 포함해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받는 것에 더해, 인천시의 1세부터 7세 아동은 연 120만 원의 천사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시는 올해 신청 가능한 1만 4천여 명의 아동이 천사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동의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매해 생일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하면 1년 치 120만 원을 한 번에 준다. 사업 시행 전에 1세가 된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출생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6월 1일과 2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에서 개최한 '더 북 데이' 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더 북 데이'는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포구가 올해 처음 준비한 행사다. 축제에는 마포구립도서관과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독서 문화 체험과 북 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 16개 동 주민들로 구성된 '더 북 데이 추진위원회'가 직접 운영하는 '알뜰 북마켓'이 열려 다양한 분야의 중고도서가 새 주인을 찾았다. 주민과 18개의 도서 관련 기관에서 1만 3천여 권의 책을 기증받아 마련된 '알뜰 북마켓'은 연일 관광객으로 북적였으며, 양일간 무려 7,223권의 책을 판매해 1천만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알뜰 북마켓'의 판매 수익은 어르신 복지를 위한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전액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됐다. 또한 행사 첫날에는 마포구 홍보대사인 가수 권인하와 김흥국, 방송인 조영구가 '더 북 데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방송인 조영구 씨는 '더 북 데이' 도서 경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모래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 옹진군의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20개소의 해수 수질과 백사장 모래 오염도를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검사하게 된다. 수질검사에서는 정기적으로 음용 시 수인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분원성 지표미생물(대장균, 장구균)를 검사하고, 백사장 모래 중 유해 중금속(구리, 납, 육가크롬, 비소, 수은) 함량을 검사해 오염 여부를 판정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과 주의 사항이 담긴 지침을 배포하는 등 정확한 측정 결과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해수욕장별로 총 3회(개장 전·중, 폐장 후)에 걸쳐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질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해변에 생수병 등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하시설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을 도입, 오는 6월 3일(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수도, 하수도, 전기, 난방, 가스, 통신,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 뿐만 아니라 도로, 공원 등 다양한 도시 기반 시설물을 현장에서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이다. 인천시는 2015년부터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하시설물을 관리해 왔으나, 사무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종이 도면은 공개 제한 자료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고, 실시간 정보 조회, 편집, 공유 등의 여러 제약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긴밀히 협력해 구축 비용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최신 공간 정보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앱)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지하시설물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은 보안이 설정된 단말기로 현장에서 지하시설물의 위치(도면), 속성 정보, 공사 정보를 바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부평두레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제9회 부평두레놀이 정기전승공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두레놀이'는 삼산동에 전승되는 두레농악으로, 과거에 농사일을 할 때 두레를 짜서 농사일의 흥을 돋우던 두레패 농악을 계승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총 다섯 마당으로 농기놀이와 우물고사, 논두레, 호미걸이, 파접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부평두레놀이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공연과 함께 그에 대한 해설과 설명이 함께 제공돼, 관람객들이 두레놀이를 좀 더 쉽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두레놀이는 부평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공연이 구민들에게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지켜가고자 하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두레놀이'는 지난 2015년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이후 매년 공연을 통해 전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KCC(대표이사 정재훈)·초록우산(회장 황영기)·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단장 인향봉)과 함께 인수봉 숲길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온(溫) 동네 숲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인수봉 숲길마을(수유동 516번지 일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KCC·초록우산·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지난 27일(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북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김상준 KCC총무/자산상무·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인향봉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네 기관은 인수봉 숲길마을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강북구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 ▲KCC는 재정지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초록우산은 마을단위 환경개선사업 총괄 기획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은 마을공동체 주민 의견 수렴 및 환경개선사업 실무 진행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네 기관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교육, 미술대전, 낡은 담장 채색, 어린이 식당 운영, 마을축제 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수방정보 공유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구민에게 실시간으로 안양천 통제 현황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풍수해 대비 구민들이 실시간으로 수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별 강우량 ▲지역 6개 빗물펌프장 펌프 가동현황 ▲신정교, 양화교 하천 수위 정보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수위 정보 ▲팔당댐 방류량 ▲안양천 통제 현황 ▲양수기 작동 매뉴얼 등의 정보 제공으로 하천 침수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구는 기존 빗물펌프장 펌프가동 현황 웹 화면을 펌프장 현황과 수방시설물 정보로 분리해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2020년에 완공된 신월빗물저류시설 및 팔당댐 방류량도 포함했다. 또한 안양천 진출입 원격 차단기 가동현황 등이 실시간으로 자동 표출되는 '안양천 통제 현황 알림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안양천 소교량 3개소(신정잠수교, 희망교, 목동토출관로) 및 안양천 둔치 진입 통제 현황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하천 고립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누구나 손쉽게 양수기를 사용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는 마포구 16개 동 전 지역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로,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디자인 업체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는 용강동 상점가의 돼지갈비와 마포공덕시장 족발, 도화동상점가 갈매기살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먹거리 축제에 일회용품이 필수적이라는 편견을 깨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 양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 전 세계 관광객이 사랑하는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축제인 만큼 구민과 내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흥미롭게 부스를 둘러보고 다양한 마포의 맛을 즐겼다. 축제에 참여한 송하준(가명, 33세) 씨는 "마포 전역의 음식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붐 축제에서 알게 된 마포의 맛집과 시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