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형 골목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인지도 높고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이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로컬브랜드는 로컬(Local)과 브랜드(Brand)의 합성어로, 지역의 특성과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만들어진 상권과 점포를 의미한다. 구는 지난해 '로컬브랜드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해 지역 상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올해 3월 관악구의 샤로수길 상권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2026년까지 3년간 30억 원의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관악형 골목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실시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소상공인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팀은 콘텐츠 개발과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최대 550만 원의 예산과 로컬브랜드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모집 대상은 관악구 내 골목상권 또는 발달상권 내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매장형 점포이다. 특색있는 로컬브랜드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유망 소상공인은 직접 수립한 로컬브랜드 성장계획서와 함께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중간평가 결과 49개 사업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인천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10개 기관(공사·구·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6개 분야의 76개 과제로 구성된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중간평가에 따르면, 총 76개 사업 중 64%에 해당하는 49개 사업이 우수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27%에 해당하는 20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나머지 7개 사업(9%)은 추진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사업 종합계획은 민선 8기 시민제안 공약의 일환으로, 정부 및 수도권(서울·경기)과의 공동 대응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인천시의 미세먼지 배출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정보 알림을 강화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4,028대) ▲저소득층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983대)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지원(2,367대)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1,465개소) ▲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는 기관의 안전교육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 우수 자치구 8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5개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조성 ▲안전교육 문화관심도 ▲안전교육 문화 협력체계 구축 ▲기관관리자 인터뷰 및 우수사례 5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자치했다. 특히 구민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구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생활안전 호신술 교육, 자살 예방, 식품 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시 대응 가능한 생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전년도 대비 160% 증가한 총 7만9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유로 버스킹 여행'을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수유동 상산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수유상권 내에서 개최될 'WHAT 수유페스타'의 사전이벤트 역할로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유로 버스킹 여행은 오는 9월 7일을 시작으로 14일, 21일,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색다른 테마로 운영된다. ▲ 첫 번째 버스킹은 9월 7일 15시에 "DJ 여행"을 주제로, 편안하고 감성적인 음악 위주로 선보이는 DJ유튜버인 'DJ MAV'를 초청해 진행된다. ▲ 이어서 14일은 1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미식 여행"은 전솔비와 고우현의 보컬 버스킹과 박정우 셰프의 시식회 및 수유 상권 레시피 개발 스토리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나는 전주비빔 파스타를 만드는 작가입니다'의 저자인 박정우 셔프는 이날 행사에서 추석음식 활용 팁 등을 공유한다. ▲ 세 번째 "댄스 여행" 버스킹에서는 21일 15시부터 17시까지 외국인 댄스팀의 공연과 KBS 대표 유튜브 콘텐츠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19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동판매기는 용산구청 이태원 제2동 주민센터에 설치됐다. 주민들이 간편 카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언제나 손쉽게 다양한 크기의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IoT, Internet of Things)은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기기와 물건들을 인터넷에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을 적용한 자동판매기는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카드결제 시스템을 연계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 더불어 이번 자동판매기 도입은 단순한 편의성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재고 확인을 할 수 있어 기존에 수시로 운행했던 차량 운행을 줄이고 그에 따른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 구는 자판기 이번 운영 실적을 보고 향후 자동판매기 설치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종량제봉투 자판기에 비치된 판매 종류는 ▲음식물용 1L, 2L, 3L ▲생활폐기물(일반)용 5L, 50L ▲재사용 10L, 20L ▲특수마대 10L,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선생님 덕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수학을 조금이나마 다시 붙잡게 되어 감사합니다.", "선생님과 함께했던 멘토링이 정말 즐거웠어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다시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고 싶습니다"라며 올해 '서울대 쌤 멘토링'에 참여한 멘티 학생들이 멘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7일 '서울대 쌤(SAM) 멘토링' 우수 멘토의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를 전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사업 2회 이상 참여 ▲멘티 기관의 추천 ▲멘티의 학습 능력 향상 및 정서 함양 기여도에 따라 올해 우수 멘토 29명을 선정했다. 서울대 쌤(SAM) 멘토링은 2006년부터 서울대 사범대와 함께 진행하는 관악구 교육 사업으로, 역사가 깊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대학생 멘토들이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진학 상담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대 쌤 멘토링 참여자는 총 867명(멘토 248명, 멘티 619명)이며, 누적 참여자는 16만 명에 이른다. 올해도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멘토링 사업을 완료했으며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가 그간 공공주도로 발굴해 온 해상풍력 입지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수행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주민 및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의 선제적 검증을 통해 발굴된 입지에 대해 인허가 저촉 여부, 개발 해역 풍황 자원 및 해역환경, 주민 및 어업인 참여 프로세스와 이익공유 방안 조사·확보 및 발전단지 설계 등 발굴 입지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및 국가 산업경제효과, 거점 및 유지보수, 지역 상생 등을 반영한 공모 지침을 마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조사'를 통해 인천(옹진) 해역과 인근 EEZ 해역에서 총 3.0GW 규모의 3개소 입지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사훈련 지역, 해상항로, 조업 영향 등을 고려해 2.0GW 규모의 개발을 목표로 단지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도 1·3 해역은 인천시가 공모 지침을 마련한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하반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지원에 나선다. 하반기 융자 규모는 30억 원이다. 중소기업은 3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1억 원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1.5%며 상황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중소기업의 운영, 시설, 기술개발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융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단, 융자지원 제외 업종인 ▲일반 유흥주점 및 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 및 사치 ▲향락 ▲사행성업 등이나 최근 5년 이내 용산구에 설치된 다른 자금 융자 실적이 있는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은행 및 재단 요청 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용보증서로 담보 제공하는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한강대로71길 4)에서 사전상담해야 한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10월 중 자금 수령이 이뤄질 예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민선 7, 8기 관악S밸리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벤처 창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악S밸리 조성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관악구를 혁신 창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서울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 센터는 특히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과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악S밸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로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창업 생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에 대한 설명과 레시피 정보를 담은 관광안내서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소래포구에서 계절별로 빈번하게 거래되는 해산물과 관련된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에 주목해 스토리텔링했으며, 이색적인 해산물 요리에 대한 상세한 해산물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해산물 24건의 일러스트와 해산물 요리 48건의 일러스트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일러스트는 전문 작가의 참여로 완성됐다. 책자는 ISBN(국제표준도서번호)를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서 보관될 예정이다. 또한, 남동구 관내 초등학교 39개소와 도서관 22개소에 배포해 소래포구와 관련된 정보와 매력을 알리는 교육자료 및 관광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과 관련된 정보가 한 권의 책자로 정리됐다"라며,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는 오는 9월 27∼29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운영된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최근 옹진군 영흥도에 해안길 공사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성수기에 맞춰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영흥면에 위치한 '십리포 해안길'과 '장경리 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의 편리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6월에 완공된 장경리 해수욕장농어바위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637m와 백사장길 179m로 구성돼 있으며, 십리포 해안길은 해상관광탐방로 769m로 이루어진 해양 친수시설이다. 조사 결과, 방문객들은 이러한 해양 친수시설이 매우 필요하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인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 친수시설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해안길 조성 사업은 지난해 6월에 시작돼 총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영흥도와 선재도의 유휴해변을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자연 해안길을 보존하면서도 돌출암이나 만조 시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2,180m 구간을 해상관광탐방로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흥도와 선재도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다. 이번 해안길 조성 사업은 이 지역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지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로교육법'에 의거,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2027년 7월까지 유효하다.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현판도 제공받았다. 구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4차례 이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만료 전 재인증 신청 가능. 구는 지역 내 중학생에게 1일 용산구 공무원이 돼보는 직업 체험을 제공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선린중, 배문중, 보성여중 학생 총 38명이 구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1일 용산구 공무원 체험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제도 및 구정 안내 ▲일터 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일터 체험은 인터넷방송국, 통합 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구청사 내 주요 시설에서 이뤄졌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무원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주차 단속을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다', '미래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이 해서 만족스럽다' 등 후기를 남겼다. 올해는 성심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7일 원적산 터널 및 만월산 터널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통행이 시행된 이후, 한 달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2023년 동 기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원적산 터널(서구 석남동∼부평구 산곡동)은 10만 7,284대로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으며, 만월산 터널(남동구 간석동∼부평구 부평동)은 14만 1,136대로 1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통행이 시행된 한 달 동안, 두 터널을 이용한 차량 약 25만 대가 1억 9천만 원의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연간 약 300만 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그리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의 출퇴근 시간대에는 모든 차량이 요금소를 무정차로 통과하며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이용 차량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하반기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운영한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기억력, 집중력, 시공간 지각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으로 구분해 매주 다른 내용으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자기기를 활용한 키오스크 체험과 코트라스 인지훈련 문제를 추가했다. 또한 치매(기억력) 무료 검사와 기억 찾기 캠페인도 같이 진행해 나의 기억력 정도를 평가받아 볼 수 있고, 치매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도록 재밌게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8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는 대학동 '샘말공원'에서 ▲매주 수요일에는 인헌동 '밤골어린이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관악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지난해 처음 계획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난 8월 12일과 13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한국인(상)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해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를 통해 인천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재외동포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국주간행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행사와 정무, 경제 분야가 융·복합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변가에 위치한 화파신천지 광장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13일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웨이하이 한국인(상)회 정동권 회장의 개막 선포를 시작으로,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창수 총영사의 축사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처는 행사장에 인천관 부스를 마련해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야간경관을 배경으로 한 대형 포토존을 운영하는 한편, 행사를 관람하는 재외국민과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대표처 SNS 채널 가입 이벤트와 원반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 물범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인천시 홍보물과 인천관광 브로셔를 배포했다. 또한 물범 3형제와 등대리 등 인천시 캐릭터 인형탈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