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30일 자연환경봉사단이 주관하여 ‘생태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촌천·심곡천 생태하천 탐방’행사를 열었다. ‘신나고 즐거운 물고기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탐방에는 인천지역 학생들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천에 서식하는 고유어종에 대해 관찰하는 하천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수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천주변에 있는 공촌하수처리시설에서 가정 내 사용 후 버려진 하수의 처리과정, 청라 소각시설에서 자원순환과정을 견학했다. 이번 하천탐방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 이뤄진 만큼 참가 학생들에게 특별한 과정으로 심곡천 1사 1하천 가꾸기 참여 기업체인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하여 직업체험과 에너지교실을 통해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가졌다. 유훈수 수질환경과장은 “생태하천의 생태계와 환경보전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하천 탐방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하천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지난 29일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소통행정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모집한 시민 30명이 직접 토론회에 참여했다. 토론회 진행은 소통행정분야 2020년 예산정책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한 제안발표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사업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토론을 실시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소통협력관은 시민의 참여와 숙의, 현장소통을 기반으로 주민 주도형 지역현안 해소와 지역자치 역량강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2020년 예산편성방향과 중점사업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행정관리국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의 날 행사 개최와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 지원,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한 군구 상담서비스 통합 확대 운영 등을 위한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금년에 처음 신설된 소통행정분과는 토론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전문 진행자 및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하였으며, 모든 참여자가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봉훈 소통협력관은 “시민이 토론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도시건설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시건설의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이 2020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은 청운대학교 진영환 교수가 진행을 맡고, 진용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위원장, 장회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위원, 인천광역시의회 고존수 시의원, 인천대학교 박미진 교수, 인천연구원 안내영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진용범 주민참여예산 도시건설분과 위원장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중 도로개량 부분에 대한 조속한 추진과 주변 공업지역과 연계된 진출입 차량들로 인한 문제점을 검토하여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개선·반영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내년도 예산편성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가시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을 수립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30일 서구 검단산업단지에서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인천도시공사와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우선 공사구간에 대한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공사 착공을 알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시민, 인천시장, 시 및 구 공무원을 비롯하여 산업단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여 연장 1.86km의 왕복6차로로 개설되며, 2022년 5월 준공예정으로 인천시 서구 오류동과 김포시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검단양촌IC를 통해 검단산업단지로 신속한 접근이 가능해짐에 따라 산업물동량 수송에 교통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착공식 행사는 서구 주민과 검단산업단지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산업단지의 조기정착,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서북부 지역의 경제 생활권을 구도심과 연계하여 지역 균형
(경기뉴스통신) 인천시가 루원시티 중심상업용지 3·4블럭을 매각 추진하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원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루원시티 사업은 2006년 시작된 사업이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사업이 지연되다가 2015년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정상화 합의 후 다시 추진된 사업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 말 현재 루원시티 단지조성공사 공정률은 약 65%로 연말에는 서곶로 등 주요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며, 토지는 가처분용지 약 50만㎡ 중 30만㎡인 약 61%를 매각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매각된 9획지 약 33,803㎡는 감정평가가격 대비 120~168%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었으며 주상복합용지 1·2·3블록에서 분양한 SK 리더스 뷰의 평균경쟁률은 25:1,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11:1로 1순위 마감되어 인천시에서는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인천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하향세임에도 루원시티 토지매각 및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철도와 도로 등 일대 교통망이 대폭 확장되며 루원시티가 역세권 반열에 오른 만큼 대형필지인 중심상업용지를 매각할 골든타임으로 판단해 8월 매각을 추진한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29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방문하여 혹서기 취약계층의 여름나기 나눔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속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고, 의료지원 및 소방, 전기 점검 등 필요한 여름나기 지원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인천협의회, 인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방충망 달아주기, 집 정리와 청소, 의료진료 및 소방, 전기 안전점검과 그리고 생활필수품 전달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중구 북성동 쪽방촌은 제8부두앞에 자리 잡은 곳으로 오랜 세월 고단한 일상을 이끌고 살아온 이들의 터전이다. 인천 중구청에서는 지난 2013년 북성동 쪽방촌을 저층주거지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열악한 마을환경 개선과 노후된 집고치기 등 쪽방촌 외관을 밝고 환하게 고치는 사업을 해왔다. 행정관청의 사업추진으로 마을외관은 수리되고 밝아졌는지는 모르지만, 그곳에 사는 이들의 고단한 삶은 어제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기뉴스통신) 강화평화교육교사연구회를 중심으로 조직된 ‘강화 평화리더 연합자율동아리’ 학생 120여명은 지난 27일에 강화군 교동면 월선포에서 열린 '제 6회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에서 평화의 배에 함께 승선하여 한반도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평화 통일의 뜻을 염원했다. 이번 행사는 7·27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옛 벽란도 뱃길을 열어 중립수역인 한강하구와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이 지역을 남북교류협력시대로 제안하자는 뜻을 담아 열렸다. 강화평화교육교사연구회 교사들과 강화 평화리더 연합동아리 학생들은 본 행사에 참여하여 남북교류협력 교두보로서 역할을 하게 될 한강하구가 가진 역사적 의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화의 배 위에서 한반도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노래로 표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평화교사연구회 이수석 강서중학교 교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왜 교동섬이 평화의 섬이고, 왜 한강하구 지역이 평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인지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서부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26일 서구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2학년 학생 총 75명 21개 조와 1학년 76명 20개조의 ‘창의산출물발표회’를 진행했다. 서부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자율적으로 연구를 위한 모둠을 구성하여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과학적 문제를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 방안을 설계했고 각 조별로 5개월간의 토의토론 활동을 통하여 과학적 탐구과정에 따른 결과를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의 발표를 지켜본 심사위원들은 “오늘 이 발표회는 중학교 학생이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과학적 탐구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발표회라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타인과 소통하고 자신의 과학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됐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발표회 내내 자리를 떠나지 않고 큰 관심을 보여준 김시환 학생의 부모님은 “그동안 시환이가 경험한 서부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 전체가 매우 만족스럽지만, 특히 창의산출물 발표회는 시환이의 꿈인 생명공학자로서의 소양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는 장이 되어 매우 만족한다.” 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교육연수원은 3년 이상의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2019 하계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6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과 7월 중 3일에 걸친 현장밀착형 연수 운영 후 한 달간의 현장 적용 기간을 둔 뒤 29일부터 집중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현장밀착형 연수에서는 15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수업 선택권을 강화하고 실습, 체험 위주의 연수로 만족도를 제고하였는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 학기 한권 읽기, 만남, 관계 치유의 교육연극, 비주얼씽킹, 톡톡 튀는 맛있는 미술 수업 레시피, 두근 두근 설레는 수업 등이 있었다. 집중형연수에는 삶의 힘이 자라는 민주시민교육, 학생과 관계가 살아 있는 학급운영하기를 시작으로 민주주의교육, 마을연계교육 등 인천 주요 교육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교과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과목과 미디어교육, 실감형 컨텐츠를 활용한 수업,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SW교육 등과 같은 미래교육 관련 과목을 개설하여 연수생에게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즐겁게 배우고 바로 학급 학생들과 적용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7일 45가정 120여명 참여한 가운데 유아교육진흥원 산책놀이터에서 ‘행복 키움 토요가족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날 ‘문화 예술 공연’ 체험에서는 ‘효’를 주제로 하는 ‘뚝딱하니, 어흥“ 뮤지컬 관람이 이루어졌는데 참여하는 유아 및 학부모가 공감하며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기는 과정 속에서 유아의 상상력 및 창의력 발달,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한 정서적 관계가 형성 되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토요일이 기다려지며, 특히 오늘 뮤지컬 주제가 ’효‘를 다루고 있어 자녀들에게 인성교육측면에서 주입이 아닌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이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었으며, 보다 많은 가족들이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2019년 토요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 공연 체험은 연간 5회, 225가족 600여명이 참여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지난 26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영흥면 주민을 대상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백종빈 인천시의회 의원, 방지현 옹진군의회 부의장, 백동현·김택선 옹진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및 옹진군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추진배경, 지원사업 선정기준 등 인천시의 예산지원 계획에 관한 설명 후 질의응답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인천광역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내 ‘발전소 도서개발 계정 신설’에 따라 내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원은 ‘지방세법’ 제142조제1항에 따라 특정자원에 부과·징수하는 시설세 중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전출되는 금액을 제외한 금액으로 지원규모는 100~11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옹진군과 협조하여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인 영흥면 주민들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8월중
(경기뉴스통신)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7월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은 인천도시역사관이 2018년 새롭게 조성한 다목적실 소암홀을 연중 활용하여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또한, 딱딱한 역사 전시에서 벗어나 사진·미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의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리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명의 작가들이 돌아가면서 전시를 준비한다. 2019 "도시를 보는 10명의 작가"전 7월의 전시는 김성환 작가의 전시로 진행된다. 김성환 작가는 1997년 인천에 뿌리내린 후 체계적으로 인천을 기록해온 포토저널리스트이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사진 기록과 화보 작업을 총괄했으며, ‘굿모닝인천’ ‘IFEZ저널’ ‘인천일보’ 등 다양한 저널리즘 영역에서 사진 작업과 기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웨스트코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고,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성환 작가의 전시는 ‘NEO FACADE SONGDO’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997년 인천 사진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29일일자로 ‘명대철제도종’을 시 유형문화재 제77호로, ‘양주성금속비’를 시 문화재자료 제29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명대철제도종은 1638년에 하남성 상구현에 있는 태산행궁에 걸었던 도교 종을 일제가 공출하여 부평 조병창에 보관하고 있다가 1946년 시립박물관으로 옮겨와 현재 원대철제범종와 송대철제범종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명대철제도종은 도관에서 사용하던 도교 종으로 형태는 명대 불교종의 특징인 구연부가 벌어진 팔능형에 쌍룡의 종뉴가 있으며, 세부 모양은 도교의 특징인 팔괘가 장식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주조상태가 양호하고, 종신에 제작년대와 봉안처, 시주자의 관직, 장인 등이 기록된 양각 명문이 잘 남아있어 사료적 가치는 물론 근대 동아시아 및 인천의 역사적 특수상황을 전해주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된다. 양주성금속비는 영종첨절제사를 지낸 양주성 선생의 공덕을 기리고 있는 비로, 조선 고종 12년 8월 강화도에 침입하여 초지진을 공격하고 돌아가던 일본 군함 운양호가 도중에 영종진을 공격하며 뭍에 올라와 진을 점령하고 관아에 불을 질렀고, 이에 조정에서는 인천부를 방어영으로 승격시키는 동시에 강화유수부에 속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지난 27일 인천시 우호도시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론슈타트에서 ‘인천광장’ 개원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인천광장의 러시아식 명칭은 ‘인천 스크베르’라고 명명됐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개최된 인천광장 개원식에는 러시아 해군 오케스트라 군악대 행진 속에 한국측으로는 인천시 대표단과 권동석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가 참여했고, 러시아에서는 마르코프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과 그리고리예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외관계위원장및 도브가뉴크 크론슈타트 시장을 비롯한 상트시 주요인사와 해군장병 및 지역주민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의 인연은 1904년 러일 전쟁당시 인천 앞바다에서 자폭한 러시아 전함 바리야크호 깃발 대여를 계기로 우호관계를 맺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인천시가 지난 2011년 중구 연안부두에 ‘상트페트르부르크 광장’을 조성한데 대한 답례로, 크론슈타트에 ‘인천광장’을 조성했고, 향후 이와는 별도로 ‘인천공원’을 시내에서 벗어난 외곽에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여러 건축물들과 함께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인
(경기뉴스통신) 인천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비가 내리는 지난 25일 ‘인천시립교향악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귀에 익숙하고 편안한 곡들을 해설과 곁들여 진행했다. 특히 ‘윌리엄텔 서곡’, ‘헝가리안 무곡’ 등이 연주될 때에는 지휘자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지휘아래 모든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박수치며 즐겁게 호응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겸 예술감독 이병욱은 조화로움과 부드러움을 중요하게 여겨,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 눈높이에 맞춰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복한 클래식 나들이를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평소 가요만 즐겨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클래식을 새로 알게 되었고, 같이 온 초등학생 딸도 재미있어 해서 좋았다”면서 인천평생학습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평생학습관은 인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다른 장르의 수준높은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여 인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 공연은 9월 19일, “차가운 유혹, 그래도 다시 사랑” 이라는 제목의 양수경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9월 5일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