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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보건소,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 실시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보건소가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을 실시한다.

김포보건소는 매년 하성면 전류리, 월곶면 고양리, 대곶면 대명리의 환경검체와 횟집 수족관의 물 수거해 유행예측 사업을 한다. 매해 첫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검출 전후로 해안가 주변 업소와 종사자에게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어패류를 포함한 광범위한 해양환경이나, 해수 온도가 15℃ 이상 되는 연안 해수에서 4월부터 시작해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호염성균이다.

감염병관리팀 이명옥 주무관은 “만성질환, 간질환, 면역저하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 접촉하면 안 된다”면서 “어패류를 요리한 칼, 도마도 소독해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