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4일 시내버스 업체들의 인·면허 등 운행실태와 광역버스 안전띠 관리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신성교통, 신일여객, 파주선진 3곳으로 업체별 각 차고지에서 이뤄졌으며 점검내용은 노선별 인가사항 준수여부, 운행 종사자 휴식시간 보장사항, 승객 안전띠 정상 작동 및 착용안내 실시여부, 입석운행 실태 등이다.

점검결과 광역버스형 버스 입석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노선이 대부분이며 소화기, 안전띠 등 안전관리 상태 및 휴식시간 보장사항은 양호했다. 또한 업체·노선별 시내버스 운행횟수 자료를 취합하고 인가된 운행횟수와 비교해 운행준수율을 산출해 운행실태를 확인한 결과 9월 현재 파주시의 평균 운행 준수율은 90%를 유지하고 있었다. 매년 운행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운행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운행률 저조 노선 점검으로 시민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 경기도-파주시-버스조합 합동으로 점검을 재차 실시할 예정”이라며 “파주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운송질서 문란행위 등에 대한 개선과 광역버스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