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센터 등록관리 중인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대상 여름방학 특별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서지원을 위한 미술치료,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댄스동아리, 부모 자녀와의 관계개선 및 애착증진을 위한 공예 치료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인 문제와 스트레스 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며 부모-자녀 간 관계개선 및 애착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K씨는 “이번 방학 특별프로그램에 아이와 함께 참여하게 돼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같이 멋진 작품을 만들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영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및 정서안정 등을 위해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교육프로그램 이외에도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정신의료기관 치료비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