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지난 주말 충북지역에 내린 기습적인 폭우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장·공장새마을운동충청북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7.18(화) 청주 율량동 등 피해지역을 찾아 퇴적물을 제거하고 도로변을 청소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도 및 11개 시군 직장회장단으로 구성된 이들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날 당초 예정됐던 회원 화합 워크숍 대신 나눔, 봉사, 배려라는 제2새마을운동의 시대정신을 좇아 피해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은 “도움의 손길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며 도민의 한 사람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길 바랬다. 한편, 도 공무원, 청주지검 등 공공기관 직원 및 군경 등 천 여명의 인력이 연이어 피해 현장에 투입 돼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 이번 피해를 비껴간 영동과 단양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피해지역 교차 지원에 적극 나서는 등 도내 곳곳에서 범 도민 피해복구 운동이 펼쳐지고 있어 훈훈하다.
(경기뉴스통신)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등 고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에 의한 심리 상담을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해양경찰 PTSD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해경 직원 7,007명 중 절반 이상인 3,827명(54.6.%)이 충격사건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3,029명이 경험 시기가 ‘입사 후’라고 답해 대부분 직무 수행과정에서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근무 중 위험하거나 충격사건에 노출되는 빈도는 월 평균 6.6회나 되었으며, 이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 외에도 해양사고 대응, 변사체 처리, 항공구조 등 여러 고위험 임무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분석 결과, 이들 중 54.7%가 우울증, 수면장애와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어 스트레스 관리 및 충격사건 치료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 응답자 대다수(81.0%)도 스트레스 관리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 여부에 대한 질문에 ‘필요하다’라고 응답하였다. 해경본부는 이런 실태 조사 결과
(경기뉴스통신) 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7월 18일(화), 제3야전수송교육단(경기도 가평군 소재)에서 육군과 ‘軍 운전적성정밀검사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 운전적성정밀검사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단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정밀검사장을 시범운영하며, 중·대형·특수차량 운전 특기병을 대상으로 운전적성 정밀검사를 제공한다. 설치된 검사장비는 총 17대로 하루 평균 약 30명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규모이다. 육군은 운전정밀검사 결과 불합격자에 대해서는 운전병이 아닌 다른 주특기로 변경해 인적요인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단과 국토교통부, 그리고 육군은 시범운영이 끝난 후에도 육군 운전병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공단은 국토부와 함께 ‘군 운전적성정밀검사’ 적합판정을 받은 자가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운전적성정밀검사 적합판정을 받아야 버스·택시·화물 등 사업용자동차 운전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데, 법령개정이 완료되면, ‘군 운전적성정밀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운전병은 전역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는 난지한강공원 내 국궁장(이하 난지국궁장)의 안전확보와 편의제공을 위한 재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사대(활쏘는 장소), 그늘시렁(고정 그늘막, 퍼걸러), 교육장용 컨테이너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마쳤다. 난지국궁장은 당초 난지캠핑장 자리에 위치했으나 2009년 난지캠핑장 조성으로 장소를 현재 가양대교 하부로 이전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국궁장 재정비를 위해 잔디를 심어 지반을 정비하고 차폐식재와 출입문 설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하였으며, 상급자용 사대와 초급자용 그늘시렁을 조성하여 그늘을 제공하고 교육장을 마련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여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였다. 이전된 난지국궁장은 확 트인 시야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활시위를 당길 수 있으며 초급자 코스도 갖추어져 있어 남녀노소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난지캠핑장과도 거리가 가까워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들려보는 것도 좋다. 이용요금은 일반체험이 1회(5발) 1,000원, 1일(45발) 3,000원, 1개월 40,000원이며, 코스체험은 1회(20발)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난지국궁장은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관내 중소기업의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의 전시, 판매를 위해 인천지하철1호선 예술회관역 지하1층에 「미추홀 아이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남동공단 내에서 2010년부터 운영해 오다가 지난해 12월 15일에 유동인구가 많은 현 위치(예술회관 역)로 이전하면 더 많은 시민들이 중소기업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장을 고급화 시키고 명칭도 「미추홀 아이마켓」으로 변경하였다. 기존 매장 보다 규모는 축소 되었으나 꾸준히 방문객이 늘고 있다. 이전 오픈한 지 6개월 만에 월 평균 2,4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한편, 올해 1월 대비 6월 매출이 18.2% 증대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 체험교실(비즈공예))과 캐리커처 이벤트 행사를 6월부터 운영하고 있고 총 4회에 100여 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시 ~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장 운영시간 : (월~토) 오전 10시 ~ 오후 7시 / ☏
(경기뉴스통신)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상품인 ‘김’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명실공히 아시아 지역의 김 표준으로 인정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대표단*과 함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0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이하 ‘코덱스’) 총회에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가 제안한 ‘김 제품 규격안’이 7.17(월, 현지시각 기준) 아시아 지역 규격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 (구성)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식품연구원 식품 분야의 유일한 국제규격인 코덱스 규격은 187개 회원국의 식품기준이자 국제교역시 발생하는 분쟁 해결의 기준이 된다. 코덱스 규격 중 해조류 관련 규격은 아직 채택된 사례가 없었으며, 이번에 채택된 김 제품 규격안은 앞으로 최초의 해조류 관련 국제규격으로 인정받게 된다. 채택된 김 제품 규격안은 마른김, 구운김, 조미김 3종류에 관한 것이며 주원료인 원초 외 파래, 감태, 메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를 선택성 원료로 사용하는 우리나라 김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제적인 김 소비 및 교역 증가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경기뉴스통신) 당분간 전국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폭염특보 발령이 예고되고 있어 농업인은 농작업을 할 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때다.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최근 5년(2012년~2016년)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5,910명의 환자와 58명의 사망자로 나타났다. 유난히 무더위가 극심했던 2016년에는 온열질환자가 2,125명으로 2014년 556명보다 약3.8배 높았다. 특히 70세 이상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치명률이 2.3%로 고령농업인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야외 및 시설하우스에서 농작업을 할 경우 열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 온열질환 증상= 열사병은 현기증·두통·경련 등을 일으킨다. 열탈진은 두통·구역감·현기증·무기력증·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열 피로는 심한 갈증·현기증·사지 감각이상·보행곤란·실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온열질환 예방=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를 피해 아침, 저녁 시원한 시간에 농작업
(경기뉴스통신) K-water는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남한강 및 금강 유역의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목적댐(충주댐, 대청댐) 유입량을 최대한 저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충주댐 : 최대유입량 1,833㎥/초 → 방류량 110㎥/초 - 대청댐 : 최대유입량 303㎥/초 → 방류량 9㎥/초 남한강 괴산지역의 경우 173mm, 금강 청주지역은 290mm의 집중호우로 침수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상류 다목적댐 저류를 통해 하류 홍수조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KTX울산역에 상설 지역특산품판매장이 개장, 운영된다. 울산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는 7월 18일 오전 10시 KTX울산역에서 울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울산역 내 지역특산품판매장을 운영하고 ‘울산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철도 여행상품 운영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하여 임시 판매장을 운영하여 하루 평균 250여 명이 특산품 판매장을 찾아 하루 500여만 원 판매수익을 낸 바 있다. 울산시는 성황리에 마친 울산특산품 임시판매장 운영을 계기로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에 지역 우수먹거리를 계속 홍보하기 위한 상설 매장의 운영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오늘(18일) 특산품판매장을 개장하게 된 것이다. 특산품판매장의 판매 품목은 대표 한국산 샴페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복순도가, 13년 전통의 지역 수제맥주인 트레비어, 울산배를 재료로 한 소월당배빵, 고래를 모티브로 만든 단디만주, 전국에서 해가 먼저 뜨는 간절곶의 지역 상징성을 담은 간절곶해빵 , 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5일 10시부터 4시까지 창업플랫폼 꿈마루 내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드론체험’ 행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녀와 함께하는 드론체험’은 방학을 맞이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아두이노’를 활용한 드론을 직접 만들어 모의 시합을 벌이는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는 ▲디자인씽킹적 사고 학습 ▲드론의 구조와 비행원리 알아보기 ▲아두이노 드론 조립 ▲드론 안전교육 및 비행 ▲드론날리기 모의시합 등 드론 제작 특강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두이노(Arduino)’ 드론은 아두이노라는 컴퓨팅 플랫폼을 비행 컨트롤러로 사용한 드론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비행조정이 가능하다. 아두이노 드론은 직접 코딩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성취감 등을 증진시킬 수 있어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세 이상 16세 이하의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되며, 제작한 드론은 개인 소장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로 운영되며 재료비 6만원 중 3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문의 또는 참여 신청은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많이 사용하는 알루미늄 식기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루미늄은 식품용 금속제의 한 종류로 주로 냄비, 일회용 용기, 호일 등 조리용 기구·용기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부피가 작아 운반과 취급이 편리하고 깨질 우려가 없고 사용 후 재활용과 폐기처리도 쉬워 캠핑·소풍 등 야외활동 시 식품을 담거나 싸는데 사용되며, 특히 호일은 불판위에 깔아 고기 등을 구울 때도 많이 이용된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 식기의 특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알루미늄 식기의 특징 > 알루미늄 재질의 기구·용기는 식품을 조리 또는 보관하는 과정에서 식품으로 이행되어 섭취될 가능성이 있는 중금속에 대해서 용출 규격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표시로도 ‘식품용’으로 구분 표시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 알루미늄 식기의 용출 규격: 납(0.4ppm이하), 카드뮴(0.1ppm이하), 니켈(0.1ppm이하), 6가크롬(0.1ppm이하), 비소(0.2ppm이하) * 비식품용 기구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도시계획 용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해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땅을 구입하거나 건물을 신축할 때 토지계획확인원 등 공부 열람 시 건폐율, 용적률 등 도시계획 관련 익숙지 않은 용어가 많이 나온다. 그동안 일반시민들은 어려운 용어를 찾기 위해 PC에 접속 후 포털 검색도구를 이용하여 검색하고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의 불편함이 있었다. 서울시는 7월부터 도시계획 용어의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하여 어디서나 쉽게 스마트폰을 켜고 도시계획 용어집 바로가기를 통해 빠르게 정보를 확인토록 과정을 단순화 하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따른 행정의 신뢰도 및 시민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웹’에서는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188개)와 도시계획 절차가 제공되며,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직관적인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전면 개정한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집과 관련 법규의 개정사항 및 도시계획 용어와 함께 재미있는 삽화를 삽입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 웹은 ‘서울
(경기뉴스통신) GS아이수퍼가 신선한 아침을 선사한다. GS리테일의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GSiSuper(이하 GS아이수퍼)가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GS아이수퍼는 매일 22시까지 주문을 한 상품에 대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고객의 집 앞까지 배달을 진행하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신선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아이수퍼는 우선 서울 지역 12개구를 대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후 향후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벽 배송 서비스는 유통사 최초로 수경재배로 키운 신선한 채소를 제공하는 샐러딩, 제과 명장 홍종흔 베이커리의 식사빵, GS 25/수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FF(도시락/샌드위치) 외 신선식품, 가공/비식품 등 약 5천종의 상품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집 앞에 배송된 신선한 상품으로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는 무료이며 3만원 이하 주문 시 배송비는 2,500원이다. 살아있는 수산물을 집에서 간편하게 배송받는 싱싱배송 서비스도 진행한다. GS아이수퍼는 온라인(모바일)쇼핑몰 전용 센터인 인천계양센터에 ‘활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수입과일을 대체할 수 있는 애플망고, 패션프루트(백향과), 용과, 천혜향, 파파야 등의 신소득 과수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과일소비가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과일 증가 등으로 과수농가가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간 1.8℃ 상승하여 지구 평균 기온상승률 보다 2.4배 빨라 2020년이 되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열대 기후에 접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사과, 포도 등은 재배적지가 북상하여 관련 과수농가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반면, 기온상승으로 아열대 과수는 시설하우스에서 최소난방으로도 재배가 가능해져 새로운 농가 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신소득 과실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하여 애플망고, 패션푸루트, 베리류 등 재배농가에 관정, 관수·관비, 방조·방풍망 설치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도내 신소득 과수는 2012년에 비해 2016년 재배면적이 268% 증가한 407
(경기뉴스통신) 최근 온라인상에서 바이러스병에 걸린 수박을 먹고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는 논란이 일고 있어 여름철 고온기에 신선한 과일을 고르는 법 등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한다. 농촌진흥청은 수박과 같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과실이 물러진 경우엔 여름철에 쉽게 부패될 수 있으므로 수박 구입 시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신선한 수박은 외관의 색과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좋은 품질의 수박은 껍질이 윤기가 나며 검은 줄무늬가 고르고 진하게 형성돼 있다. 또한 수박 모양은 원형 또는 단타원형으로 잘 생긴데 반해 기형과는 수박이 자라면서 정상적인 양분 공급을 받지 못해 모양이 정형으로 자라지 않고 어그러져 품질도 떨어진다. 수박을 살짝 두드려 소리로도 구분할 수 있다. 잘 익은 수박은 '통통'하는 청명한 소리가 나며 덜 익은 수박은 '깡깡'하는 금속음, 너무 익은 수박은 '퍽퍽'하는 둔탁음이 나는데 쉽게 물러진다. 이와 함께 왼손에 수박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수박의 중심 부분을 툭툭 두드렸을 때 잘 익은 수박은 오른손으로 두드린 진동이 수박 아래 왼손에서도 잘 느껴진다. 왼손에서 진동이 잘 느껴지지 않으면 수박이 너무 익었거나 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