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교육청이 9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경기학생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체험콘텐츠 발굴, 체험학습 추진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시설 활용 추진사업 등에 관한 홍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선재 원장은 “교육청과 광역 평생교육진흥원 간의 협업모델은 타 지역에서 찾기 어려운 사례”라며 “도교육청과 진흥원이 가진 강점 자원을 함께 공유하여 경기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누리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실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된다. 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이 특정 집단에 과도하게 사유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재원으로 지역개발 재투자, 기반시설 확충 등 공공에 환원하는 제도로 민선7기 경기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경기연구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경기도, 경기연구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23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환수, 환원 방안에 대한 경기도형 정책 추진방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자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이상경 가천대 교수와 경기연구원 이성룡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찬호, 박재홍, 이태경, 김준태, 김진엽, 곽현성 등이 토론자로 나서 개발이익 환수 및 환원 추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20개 유치원 명단을 8일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20개 유치원에 대한 재정상 조치액은 총 27억 3천여만 원으로 1개원 당 최소 460여만 원에서 최대 8억 7천여만 원까지 처분을 내렸다. 또 이들 유치원 가운데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69억 5천여만 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3일과 7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홈페이지에 5월까지 전수감사를 완료한 사립유치원 가운데 감사처분이 확정된 23개 유치원과 자료제출을 거부한 19개 유치원 명단을 공개했었다. 이로써 올해 7월까지 사립유치원 147개원에 대한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43개원,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은 19개원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명단은 총 62개원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재까지 원아 수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 120개원 가운데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 등 8개원을 제외하고 감사를 완료했으며, 8월부터 원아 수 100명 이상 200명 미만 397개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행동 실천을 위해 올해부터 ‘청렴 희망드림 편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청렴 희망드림 편지’는 도교육청 직원 개인이 실천 가능한 청렴 다짐을 편지에 적어 사내 우편함에 제출하는 행사로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청렴 희망드림 편지’에는 청렴한 경기교육을 위한 나의 다짐, 청렴한 경기교육을 위한 희망사항, 이를 실천한 결과로 변화한 2020년 경기교육의 모습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작성한 청렴편지는 반부패의 날 행사와 연계해 개봉할 예정이며, 실천 가능한 청렴과제는 2020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 수립 시 반영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8일 북부청사에서 직접 ‘청렴 희망드림 편지’를 작성해 사내 우편함에 넣었다. 이 교육감은 “청렴은 경기교육의 자존심”이라며 “‘청렴 희망드림 편지’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편지에 적어낸 다짐들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화순 부지사는 도 및 소방관계자들과 함께 8일 오후 가평 연인산도립공원, 북한강 가평수난구조대 등을 연이어 방문,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경기지역 물놀이 사망자 중 60% 가량이 가평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 안전관리 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부지사는 이날 우선 연인산도립공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담당 인원과 장비들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며 집중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연인산도립공원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요원과 안전장비를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가평군, 가평소방서, 주민 자율안전단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어 이 부지사는 가평읍에 있는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인명구조에 힘쓰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유사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철저한 운영 및 관리를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가 신남방정책 핵심 국가인 베트남과의 협력강화와 도내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시를 방문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과학기술통신국, 손하그룹과 간담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및 신남방지역 진출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석훈 대표, 홍석민 미래경영실장, 베트남 과학기술통신국의 트란닥히엔 국장, 부안투안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해당하는 정부기관이다. 이날 양측은 경기도 우수 기술 중소기업의 기술 이전 및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과학기술통신국 트란닥히엔 국장은 “향후 과학기술부의 과학기술통신국과 과학기술응용국,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경기도 중소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유동성 신속 지원’ 개념의 합작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경기도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을 하는 데 있어 현
(경기뉴스통신) 지난 6일 안성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안성소방서 故 석원호 소방위의 영결식이 8일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오전 안성시체육관에서 열린 영결식은 고인의 유족과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영결식장은 고인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는 이들로 가득 찼고 애통한 심정으로 참석한 유족과 동료 소방관들은 영결사와 조사가 이어지자 여기저기에서 참았던 울음을 터트렸다. 이재명 지사는 ‘故 석원호 소방위의 고결한 희생을 추모한다’라는 제목의 영결사를 통해 “먼저 비통한 심경으로 고인을 떠나보내시는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고인의 희생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가슴 아파하고 계실 소방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인의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 지사는 이어 “공직에 몸담으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부친을 본받아 소방관이 됐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고인은 매사에 솔선수범했고, 현장에서도 밖에서도 그의 품성은 빛났다”라며 “고인에게서 투철한 직업의식과 고결한 희생정신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 지역의 유휴·저활용 공유 재산을 도예 공방으로 리뉴얼하는 ‘경기 청년 도예 공방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청년 도예 공방 조성 사업은 청년 도예가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해 일자리 및 일거리를 창출하고, 도자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도자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 유휴 및 저활용 공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창작공간으로 조성하고, 조성된 공간에서 청년 도예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도자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자 문화 밀집지역인 이천·여주·광주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28개 시·군으로, 도예공방을 5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역으로 한정된다. 선정 대상은 총 2개소로, 선정된 지역에는 가마 물레 등 기자재 및 인테리어 조성 경비 최대 4천8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 하며,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장실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검진이 매일 1갑씩 30년 이상 흡연한 경력을 가진 만 54세부터 74세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실시되고 있다. 약 11만 원의 드는 검진비 중 본인부담인 10%만 내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민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던 ‘국가 암검진 사업’ 대상에 ‘폐암’이 포함됨에 따라 도내에 44개 검진기관을 지정했다. 검진대상은 매일 1갑씩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만 54~74세 성인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며,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진 희망자들은 오는 2020년 말까지 폐암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도내 폐암검진 지정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도는 ‘폐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대상자들이 검진을 받은 후 검사결과를 토대로 금연 상담 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44개 폐암 검진 지정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암환자 관리 및 지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8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시·군 담당자 및 지역 이·통장 240여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풍수해로 피해가 발생하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택은 최소 생계비 수준의 정부 재난지원금만 받지만, 보험에 가입한 주택은 재난으로부터 재기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양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2만8000원을 내고 주택 풍수해보험을 들었다. 4개월 뒤인 8월 폭우로 주택이 전파되는 피해를 입은 A씨는 1억 6천만 원 상당의 보상금을 받았다. 지난해 7월 3만2,100원을 내고 주택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B씨도 8월 폭우로 주택이 침수돼 6백만 원 상당을 받았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시·군 재난부서, 읍면동사무소, 5개 민간보험사에문의하면 된다. 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및 온실, 소상공인이며, 대상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8개 유형의 자연재난이다. 올해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으로 용인시·김포시·양평군의 소상공인상가·공장도 가입할 수 있다. 경기도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통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박2일간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경기생물다양성 탐사’에 참가할 학생과 학부모, 도민 등 참가자 200명을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경기생물다양성 탐사’는 ‘도시를 치유하는 경기의 자연’이라는 가치를 시민참여로 이루고 지키기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탐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물과 생태, 생물들이 연결된 ‘생태계’를 이해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역사와 문화, 자연을 품은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남한산초등학교 베이스캠프를 중심으로 생물종을 탐사하고 기록하는 Walk 프로그램, 생물종 결과 공유 및 토의, 전문가와 대화의 시간인 Talk 프로그램,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생물다양성한마당 등 자연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는 ‘교육탐사’와 중학생 이상 참가 가능한 ‘전문가 탐사’ 등 수준별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비는 과정에 상관없이 1인당 2만 원이다. 초등학생과 학부모, 초급자 등이
(경기뉴스통신) 자신이 가진 지식과 노하우를 온라인 강의로 개발해 ‘나눔’을 하는 도민강사 25명이 7일 최종 선발됐다. 8일 도에 따르면 ‘내 인생의 기회, 2019년 누구나 경기도 온라인 강사되기 프로젝트’ 공모에 총 350여명의 도민이 참여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녀교육, 취미생활, 은퇴설계, 생활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도민강사들의 이력을 살펴보면, 관광고등학교를 다니는 18세 학생부터 개인사업장을 운영하는 68세 사장까지 그 연령대와 주제가 매우 다양했다. 언어분야 강사로 선정된 결혼이주여성 남지인는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베트남 여행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화 노하우를 가르치고 싶었다”라며 “나의 지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니 너무 기쁘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경기도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에 선발된 도민 강사에게 스피치, 강의전략, 교수법 등의 교육부터 1:1 멘토링과 함께 온라인교육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획·촬영·편집 등 전반을 지원한다. 도민이 온라인강사로 참여한 콘텐츠는 올해 말부터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지식에 탑재돼 도민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올해 상반기 김포, 부천, 고양, 광명, 안산 등 경기서부지역 일대 미세먼지 배출업소 53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및 정기점검’을 통해 총 194건의 위반행위를 저지른 155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2월 김포거물대리 일원에 대한 김포시와의 ‘특별합동점검’을 시작으로 김포지역 특별합동점검, 부천지역 특별합동점검, 1분기 정기지도점검, 2분기 지도점검 등 5회에 걸쳐 도내 미세먼지 배출업소 535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적발내용은 대기배출신고 무허가 38건 대기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42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부식마모 45건, 변경신고 미이행 26건, 운영일지 미작성 28건,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10건, 기타 5건 등이다. 이에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대기배출신고 무허가 등 총 81건의 중대한 위반행위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한편 폐쇄명령 10건, 사용중지 28건, 조업정지 44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111건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위반업소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규모 공장지대가 형성돼 있는 김포거물대리 일대가 99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부천시 19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 아워니트 교복을 청소년들의 멋진 런웨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도의 섬유·패션산업을 알리는 청소년 참여형 ‘2019 경기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소재를 활용해 개발한 아워니트를 널리 알릴 경기도 중·고등학생의 교복모델을 뽑는 자리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6명의 학생들이 ‘워킹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도는 지난 6월 참가자 모집을 실시했다. 특히 ‘자기 몸 긍정주의’ 흐름에 맞춰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플러스사이즈 등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 기준을 대폭 개선했다. 이에 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포함해 544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프로필 심사를 통해 126명의 학생들을 선발, 무대에 서기위한 2일간의 전문 모델 교육을 모두 마쳤다. 126명의 학생들은 이날 디자이너, 모델 등 패션·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아워니트’를 입고 무대를 걸으며 프로 못지 않은 워킹 실력을 뽐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경기뉴스통신) 공판장 설치 문제로 좌초 위기에 있던 고양화훼산업특구 사업이 경기도의 노력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 정부가 현재 금지된 품목조합의 개발제한구역내 공판장 설치를 허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올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지원 사업’ 공모결과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았다. 화훼종합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화훼산업 유통구조 선진화 사업의 하나로 정부는 2022년까지 수도권과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4개 거점에 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화훼종합유통센터는 권역별 화훼농산물의 수집·분산 역할에 경매를 통한 도매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화훼 소비 특성상 주 소비처인 대도시 인근에 설치해 화훼류의 수집과 분산 기능을 강화했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지난 2006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내 개발제한구역 약 31만 4천㎡ 부지를 ‘고양화훼산업특구’로 지정 받아 운영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