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울산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먼저, 울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기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예술로 상상’(주최 울산광역시/ 주관 울산문화재단)이 30일 오후 2시 호계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울산여중 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번 공연은 힙합댄스, 밴드 공연 외에도 학생들의 사연을 담아 즉석에서 곡을 만들어 함께 부르는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도 함께 펼쳐져,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울산도서관에서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당일 저녁 7시 30분 ‘울산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개최된다.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이번 공연은 울산 도서관 누리집에서(http://library.uisan.go.kr) 선착순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 밖에도, 울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재즈 보컬리스트 안수지’ 공연이, 동구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박진아 퀄텟, 재즈콘서트’가 열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무궁화를 소재로 한 사진과 그림이며,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작품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5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나라꽃무궁화.net)에서 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 16편을 선정하고 총 상금 1,340만 원을 수여한다.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중·고등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초등부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작은 8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에 전시되며 이날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번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나라꽃무궁화.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주열 도시숲경관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와 만인의총관리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추모 예능대회를 6월 2일과 8일에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칠백의총관리소는 금산군의 민간 봉사단체인 ‘칠백회’(회장 김용복)와 함께 충남 금산군·논산시·계룡시와 대전광역시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2일 오후 1시에 「제18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를 칠백의총(충남 금산군)에서 개최한다.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는 청소년들이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순절한 칠백의사의 애국정신과 나라 사랑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마다 6월에 호국정신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그림 그리기, 서예, 글짓기 등 3개 부분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초·중등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다. 입상작 중 우수한 작품은 오는 9월 23일 거행될 제426회 칠백의사 순의제향 행사 전후로 칠백의총 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칠백의총 누리집(http://700.cha.go.kr)을 참조하거나 전화(☎041-753-870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조헌(趙憲)과 승장(僧將)
(경기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기획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에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년에 걸쳐 양성된 도슨트를 통해 매일 6회씩 관람객들에게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작품 관람해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접하긴 어려운 생소한 작품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어려운 현대미술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시작품 관람해설 참가신청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일반시민 등 790여 명이 이미 단체관람 접수를 마쳤으며, 삼신초등학교에서는 고학년 학생들의 전체 관람수업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의 오늘’ 이라는 주제로 문화, 자연, 사람들, 그리고 현대미술의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하여 중남미 10개국 2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현대미술작품 총 75점을 전시하고 있다. 해외 미술계로부터 위상과 가치를 인정받은 라틴아메리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로 울산 전시예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경기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실패가 만든 가곡의 왕 ‘슈베르트 편’에 이어 삶도 음악도 한 여름밤의 꿈 ‘멘델스존 편’을 선보이는 이번 두 번째 시간은 비극적인 생애를 보낸 베토벤이나 모차르트에 비해 행복하고 풍족한 생활을 했던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무언가(無言歌), 핑갈의 동굴 등 아름답고 밝은 명곡들과 그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지휘를 맡은 서희태 지휘자는 지난 공연에 이어 다시 연출 및 진행을 맡았으며,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독일 뤼벡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하고,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이 협연한다. 한편, ‘발견’이란 의미를 가진 디스커버리(Discovery)는 흔히 감상 위주의 수동적인 고정관념을 깨고 무대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자 하는 클래식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취지로 기획된 시립교향악단의 간판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며, 올해 총 4회가 마련되었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시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공예, 음악, 음식 등 예로부터 전해오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색찬란, 단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7일 ~ 29일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국 전통 단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단청 부채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단청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건축물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아름답고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전통문화체험 교실은 총 4주 과정으로, 수강생 35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9일(화)부터 6월 1일(금)까지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 방법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한국 전통 단청의 이해는 물론, 천연 염료 채색과 금박 붙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청의 가치와 전통적 미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행사인 ‘다시 보는 명작영화’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영화 ‘덤 앤 더머’와 ‘엽기적인 그녀’ 2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5월 상영작인 외화 ‘덤 앤 더머’와 국내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각각 30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영화 ‘덤 앤 더머’는 얼간이 두 남자가 벌이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로 남녀노소 누구든지 편안하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이 영화로 인해 지금도 ‘덤 앤 더머’라고 하면 '바보 콤비'를 일컫는 대명사가 된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는 주인공 두 남녀의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데이트를 통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시키는 청춘 남녀 대학생의 엽기발랄한 러브스토리 영화다. 한편,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외화 ‘플래툰’과 국내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2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5·18자유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5·18영창 특별전’을 6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옛 상무대 영창과 법정, 헌병대 본부, 내무반 등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스물세개의 방 이야기’라는 부제로 열리고 있는 ‘영창특별전’은 5·18항쟁 당시 성폭행 피해사례를 최초로 공개해 개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김사복 전시와 해태 타이거즈 전시방이 인기를 끌면서 예년보다 관람객이 크게 늘어났다. 17일부터 20일까지 5·18주간에는 하루 평균 12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관람객이 증가하고 신문, 방송 등 언론의 취재가 집중됐다. 다수 관람객들은 예년에 비해 다양해진 전시물에 만족하면서 “상설전시장으로 바뀌어 5·18의 진실을 보여주는 역사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수 5·18기념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 연장을 계기로 5·18자유공원을 역사박물관으로 상설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대구, 맛을 탐하다! Colorful Daegu Food’라는 주제로 오는 6월 7일(목)부터 6월 10일(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8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18)을 동시 개최한다. 제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는 메인 주제관인 “세계누들관”을 비롯한 12개의 다양한 음식전시관과 전국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무료시식.체험, 푸드 쇼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4일간 진행된다. 메인 주제관인 「세계누들관」은 ‘세계로 가는 누들’이라는 주제로 한국관, 러시아, 이탈리아, 필리핀 등 국내.외 8개국의 전통 면 요리를 전시한다. 8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지역 제면 업체인 “풍국면”이 참가하여 한국의 면 요리 역사에 대한 소개와 하루 500여명 분의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참관객들의 시각과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음식박람회는 예년과 비교하면 「먹거리골목관」,「통과의례상차림관」등 주제별 음식전시관과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농산업미래관」, 학생들이 직접 학과를 소개하는「학교홍보관」등이 새롭게 운영되며 경연대회 부문에 떡 만들기 라이브 경연이 추가되는 것 또한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전문 연주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대구.경북 청소년들을 위한 “제52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지역의 클래식 음악 인재를 육성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 6월 8일 (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지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날 지휘는 국립경찰교향악단 단장을 역임한 임성혁 지휘자가 맡고, 대구시향 협연자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한 이혜빈, 강하린, 염태경, 김찬미, 김하영, 신지현을 비롯해 2018년 제25회 대구음악협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받은 한혜진이 수상자 특전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첫 무대는 이혜빈(대건중 2, 피아노)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6번” 중 제1악장을 들려준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가장 완성도 높은 후기 협주곡으로 1악장에서는 화려한 기교를 겸비한 피아노 선율을 들을 수 있다. 이어 강하린(경북예고 2, 바이올린)은 바이올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중 제3악장을 연주하고, 염태경(경북예고 2, 튜바)은 오케스트라의 금관악기 중 가장 낮은 음을 내는 튜바를 독주 악기로 사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부여군(군수 권한대행 한영배)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으로 '부여 능안골 고분군(사적 제420호)‘에 대한 정밀발굴조사 결과, 백제 시대 귀족층의 무덤과 매장행위를 확인했다. ‘부여 능안골고분군’은 백제 시대 귀족의 집단묘 성격의 고분군으로,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1995년과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긴급 발굴조사를 시행해 은제관모장식과 금동제이식 등 다양한 유물을 출토한 바 있는 곳이다. 올해에는 당시 조사되지 않은 북서편 지역에 대해 백제고도문화재단에서 정밀발굴조사를 하였다. 조사 결과, 이곳에서는 총 4기의 백제 시대 굴식돌방무덤이 확인되었다. 먼저 ▲ 1호분은 전체 묘광(墓壙) 길이가 1,270cm, 최대 깊이 420cm의 대형급 무덤이었다. 매장하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무덤에 사용됐던 석재를 전부 반출했던 것으로 보이며, 정확히 무덤방의 입구까지 뚫어서 석재들을 빼낸 후 무덤 구덩이를 일시에 다시 메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상태를 볼 때 당시에 파묘(破墓) 혹은 이장(移葬) 등의 행위가 이뤄졌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1996년에 시행한 발굴조사에도 파묘된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후원하고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사장 정문길)가 개최하는 ‘제14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이 오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은 열정과 실력을 갖춘 전통장인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로 문화재 기능인들의 작품 활동을 격려하여 실력 있는 기능인들을 양성하고, 전통기법 등을 전승하고자 199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실력 있는 장인들이 만든 81점의 전통 공예품을 선보인다. 특히, 소목장(小木匠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보령 석장(保寧 石匠 충청남도무형문화재 제48호), 경주 와장(慶州 瓦匠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43호) 등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이 초대 전시에서 소개되며, 작품 전시 뿐 아니라 전통 건축 기술을 체험해 보는 행사도 전시 기간 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어 단순히 보는 전시 뿐 아니라 즐기고 참여하는 전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 소목장: 나무로 상자나 함, 장롱 등을 만들거나 제작하는 사람 * 보령 석장: 보령에 산재하고 있는 검
(경기뉴스통신) 서로를 이해하기엔 너무나도 다른 남자와 여자의 언어, 당신의 사랑에 번역기가 되어줄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가 6월 6일부터 대학로 ‘하모니 아트홀’에서 시작된다. 연극은 이혼 위기에 처한 신문기자 ‘그’가 베일에 싸인 베스트셀러 작가 ‘그녀’와 인터뷰를 위해 그녀의 작업실을 찾아가면서 시작된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이게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들이 내뱉는 지나치게 솔직한 답변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남자와 여자들의 다른 시선의 차이를 이해하고 마침내 서로를 들여다 보게 만들어 준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연인과의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냉철하게 묻고 있는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 의식을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낸 공연이며 기자와 작가의 숨겨진 관계가 밝혀짐으로써 오는 반전은 극을 보는 재미를 한층 더 해 준다. 연극은 대학로 대표 배우에서 이제는 공연 제작과 연출가로 행보를 넓히고 있는 배우 김성준과 수많은 독립 영화와 연극계에서 이미 그 연기력을 인증받은 배우 정우진, 머슬매니아 세계대회 우승은 물론 드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을 맞아 6월6일(수) 서울함 공원에서 ‘2018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이 ‘한강과 서울함 공원’ 이라는 주제아래 도화지 한 장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대회로, 연령에 따라 유치부(만3~6세),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등 세 부문, 총 200명을 모집하여 진행한다.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은 대회당일 현장에서 8절 도화지를 받아 서울함 공원 내부 어디든지 자유롭게 장소를 정해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듯이 그림을 그리면 된다. 소풍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돗자리도 함께 마련하였다. 도화지는 1인당 2장씩 제공되며, 돗자리는 유상대여로 반납 시 대여료를 환불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도화지 한 장에 자유채색으로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리는데, 크레파스, 물감 등 원하는 그림도구는 각자 준비해 오면 된다. 수상은 각 부문별로 금.은.동 상을 부문별 3명씩 총 9명에게 주어진다. 대회 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칠 예정이며, 결과는 6.15.(금)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
(경기뉴스통신)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28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공동 수상자로 조창환 시인(아주대학교 명예교수)과 장석남 시인(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조창환 시집 ‘허공으로의 도약’과 장석남 시집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이다. 시상식은 6월 16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거행된다. 심사위원(위원장 나태주, 송재학, 이숭원)은 조창환의 ‘허공으로의 도약’에 대해 “인간과 자연의 교감이라는 고전적인 주제를 유려한 언어로 특색 있게 형상화했다. 존재의 내면에 깃든 신성의 뿌리로 향하는 진지한 탐구가 뚜렷한 빛을 발산한다… 신성이 현현하는 아름답고 환한 형이상학의 경지 앞에 원광처럼 그윽한 절대 고독을 체감케 한다”고 평했다. 장석남의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에 대해서는 “무심의 경지에 이른 듯한 담담한 화법 속에 동아시아의 지혜가 깃든 철학적 사유가 비밀스럽게 녹아 있다. 드러내면서 감추고 감추면서 드러내는 그의 시법은 격렬한 고요를 내장한다. 이 오묘한 사업의 숨결과 속삭임을 조곤조곤 음미하는 것은 매우 황홀한 경험이다”고 평가하며 “제재와 세계관은 유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