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의정부 금오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 중 아이들이 차도에 가깝게 서 있거나 차도에 나와 대기하는 경우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미리 방지하고자 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정지선과 발자국을 설치한 것으로 아이들은 놀이를 하듯 정지선 발자국 위에 서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다. 이번 노란발자국 설치에 참여한 월드쉐어 이정숙 기획이사는 “월드쉐어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해외아동뿐 아니라 국내 아동 및 위기가정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노란발자국 설치도 국내 아이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장소에 노란발자국이 설치되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주)미래전람이 주최하는 제14회 미베 태교콘서트가 8월 21일(월)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임산부 부부 600쌍을 초청, 태교콘서트 전문 프로앙상블 ‘Emotion Quartet(이모션콰르텟)’의 연주로 진행된다. 이모션콰르텟은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연주단체로서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며,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연주력을 지닌 엄선된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프로 앙상블로 2006년 창단했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태교콘서트인 ‘미베 태교콘서트’는 수도권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미베 베이비엑스포 부대행사로 개최되며, 콘서트는 부부동반 관람공연으로 임산부, 남편, 뱃속의 아이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콘서트 참석자 전원에게 10종 선물팩을 증정하고 콘서트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서 젖병소독기, 기저귀, 물티슈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으로 미베 베이비엑스포 홈페이지 내 이벤트-태교콘서트 신청게시판에서 신청 후 당첨자만 입장할 수 있다. 미베 베이비엑스포는 높은 퀄리티의 연주를 통해 임산부에게 편안하면서도 좋은 태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
(경기뉴스통신) 주지방기상청(청장 김세원)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폭염 시 대응요령 확산을 위하여 7월 27일(목)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해피해피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폭염에 해(태양)을 피하면, 시원한 행복(Happy)이 찾아온다’는 의미이다.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수 및 홍보부채 2,500여개를 배포하여 폭염정보 활용방법과 폭염 행동요령을 알려 주었으며, 이번 행사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추진하였다. 김세원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한편, 기상청의 다양한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여름철 폭염을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무더운 한여름 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의 아쿠아필드에서는 8월 4일(금) ‘한여름 밤 천상(天上)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한여름 밤 천상 비어 페스티벌’은 아쿠아필드의 옥상 인피니티풀에서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만끽하며 수제 맥주를 마시는 비어 파티다. 이번 아쿠아필드 비어 페스티벌은 개그맨 이상훈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데블스도어의 수제 생맥주를 즐기면서 홍대 인디밴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전에는 아쿠아필드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루프탑 비어 파티 후에는 찜질스파에서 피로를 풀 수도 있어 한여름 밤을 풍성하게 보내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7월 27일(목)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가격은 4만5천원이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8월 4일(금)과 11일(금) 2회에 걸쳐 연인,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북케이션(Book+Vacation) 행사인 ‘한밤의 별마당 도서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영화 평론가 김태훈과 인기 팟캐스트 ‘명화남녀’의 진행자 한기일의 ‘영화수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은 '숲사랑소년단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백두산 일원으로 탐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단체로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8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에는 숲사랑소년단 대원과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백두산 천지와 녹연담, 지하 산림 등을 탐방한다. 또 중국 지린성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비를 비롯해 국내성터, 장군총, 청산리 전투 유적지, 윤동주 시인 생가 등 우리 민족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도 둘러본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이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미래 주역으로서 꿈을 펼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숲사랑소년단은 1991년 '한그루녹색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으며 단원으로 활동한 청소년은 71만 명에 달한다. 지난 2013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 등이 후원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최근 한류열풍과 우수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뷰티산업’의 성장 동력 제고를 위해 경기도가 화장품 분야 GMP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화장품협의회를 통해 ‘2017년도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 도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장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되는 인증제도이다. 국내에는 1990년 도입되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화장품 품목의 GMP와 해당 전문 인력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날로 증폭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 수출에 큰 도전을 겪고 있는 도내 화장품 업체의 제품 안전성과 품질 수준을 높여 미국, 유럽 시장 등으로 활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관련 대학 졸업생 및 취업준비생, 재직자를 대상으로 총 3회의 교육을 지원해 뷰티분야 전문인력 확보와 현장실무 능력 강화를 도모해 왔다. 실제로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국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는 8월 1일부터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종이계약서와 인감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도 없다. 건축물대장과 토지대장 등의 첨부물이 생략되고 KB국민·우리·신한은행 등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도 있다. 또 행정기관에 등록된 개업공인중개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도 차단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돼 부동산거래의 안정성도 확보된다. 아울러 거래부동산의 부실한 확인 설명을 방지하고 이중계약서 작성 등의 피해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체결된 전자계약서는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돼 진본 확인과 계약서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개인정보의 암호화로 안심거래도 보장된다. 김지현 경상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 계약 신청서류를 간소화 할 수 있어 문서 유통·보관 등에 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거래 계약의 경제성·편리함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지방도 920호선 영양군 청기면과 영양읍을 터널로 연결하는 총 1.53㎞ 구간(청기터널 0.78㎞)을 28일 조기 개통한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컸다. 청기터널은 2013년 7월 공사를 시작, 183억원을 들여 내년 1월 준공될 예정이었다. 경상북도는 공사가 일찍 마무리 됐고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조기 개통을 결정했다. 조기 개통에 따라 경상북도는 영양군, 영양경찰서 등과 합동 점검에 나서 도로교통 안전시설물의 미비점이 없는지 일제 점검을 마쳤다. 점검에 따라 미비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개통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사전 차단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터널 구간의 조기 개통으로 청기면과 영양읍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이동시간이 단축돼 도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는 도내 사과주산지역의 날씨부터 병해충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기후변화 등 병해충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사과 재배농장에서 각종 병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적기방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병해충 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과에서 주로 발생하는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등 20종 병해충 발생정보를 제공하여 적기방제를 유도하는 ‘사과 병해충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과이용연구소(소장 김영봉)가 매주 병해충 예찰결과 및 기상데이터를 종합해 사과 병해충 발생 위험수준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 ‘경상남도 사과발전협의회’에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도내 사과 재배현황은 재배면적 3,444ha, 생산량은 62,716톤으로 단감 다음으로 경남에서 많이 재배되는 과일이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 박은지 연구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수출딸기의 안전성 확보와 수출확대를 위해 홍콩, 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국 8국가에 대한 맞춤형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발간 보급하고 수출단지별로 안전성 컨설팅 및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한다. 딸기는 파프리카와 배에 이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효자품목으로 2016년 수출량은 3,539톤 3,245만 불로 해마다 성장해 왔다. 그러나 세계 각국의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1) (PLS) 도입 등 식품안전관리제도가 강화되면서 최근 대만수출 딸기의 안전성 위반으로 통관이 금지 등 위반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발간 보급하는 「수출딸기 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가이드」는 주요 수출대상국인 홍콩, 일본 등 8나라에 대해 적용병해충별로 사용가능한 농약목록과 함께 최종살포일, 살포횟수, 희석배수, 그리고 양국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수록하여 수출농가에서 대상국가별로 잔류농약 걱정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발간된 지침서는 수출관련 기관, 업체 및 농가 등에 보급하여 수출딸기의 안전성 확보와 신규시장 개척에 활용할 예정이다. 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발간도서) 누리집에서 e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상반기 수입식품 규모가 수입 금액으로는 128억 5,300만달러, 중량으로는 935만2천톤, 건수로는 332,313건이며, 162개 국가로부터 수입되었다고 밝혔다. 2016년 상반기 대비 수입 금액은 15.9%(2016년상반기 110억8,800만달러), 중량은 7.7%(2016년상반기 868만5천톤), 수입 건수는 9.1%(2016년상반기 304,650건)가 늘었다. 수입식품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기구 및 용기·포장, 농·임산물, 수산물, 식품첨가물, 축산물 등 7개 품목군으로 구분된다. 올해 상반기 수입식품의 중량, 금액, 신고건수를 국가별로 분석하면, 수입 중량과 금액으로는 미국, 수입신고 건수로는 중국이 가장 많았다. 수입 중량의 경우 미국이 242만4천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호주(176만톤), 중국(144만7천톤), 러시아(52만8천톤), 브라질(33만7천톤) 순으로 분석되었다. 수입 금액은 미국이 30억2,100만달러로 가장 컸으며, 중국(20억2,400만달러), 호주(13억900만달러), 베트남(5억5,800만달러), 독일(4억7,600만달러) 순이었다. 미국에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국에서는 스테
(경기뉴스통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기존에 서울 지하철 5~8호선에만 운영하던 무료 응급약품 보관함 ‘굿닥’ 서비스를 오는 7월 28일부터 서울 지하철 1~4호선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굿닥’ 응급약품 보관함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지하철 5~8호선 35개역에 설치되어 운영해 오면서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이용 방법이나 사용 가능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문의가 빈번한 상황이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응급약품 보충도 주 1회 이상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5월 31일 양공사 통합과 함께 ‘굿닥’ 서비스를 1~4호선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이번에 1호선 시청역 등 20개역에서 서비스를 추가해 시행한다. ‘굿닥’ 보관함 서비스는 지하철 이용 시민이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나 약국이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약이나 위생용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개된 비밀번호로 역 물품보관함 문을 열고 의료용 밴드, 파스, 연고, 비타민 등의 상비약품과 생리대, 휴지 등의 위생용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하철 물품보관함 중 1개에 할애된 ‘굿닥’ 전용함
(경기뉴스통신)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6월 한 달간 전국 8기의 노후 석탄발전소(충남 4기, 경남 2기, 강원 2기)를 가동중단한 결과,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개선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우선, 충남지역 40개 지점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실측한 결과, 이번 가동 중단기간의 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6월 평균치와 2016년 6월 평균치 비해 15.4%인 4㎍/m3이 감소(26 → 22㎍/m3)했다. 한편, 석탄발전소 가동중단에 따른 저감효과는 실측한 결과보다는 낮은 1.1%인 0.3㎍/㎥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대영향지점(보령화력에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서 월평균 3.3%, 일 최대 8.6%, 시간 최대 9.5㎍/㎥ 감소 등으로 개선되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한 달간의 조사결과를 앞으로의 석탄화력발전소 정책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중지 효과를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노후 석탄화력발전의 가동중단은 미세먼지의 단기간 고농도사례를 관리하는데 특히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석면이 함유된 건축물도 유지 관리만 잘하면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15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서울시내 4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91개 지점의 실내 공기를 분석한 결과 모두 법적 관리 기준 이내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사한 어린이집들은 2009년 석면사용 금지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규모가 연면적 430㎡미만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석면 검사를 받을 의무가 없어 관리가 어려운 곳들이다. 환경부 석면관리 종합정보망에 따르면 2014년 7월 기준으로 전국 어린이집 중 약 90% 정도가 법적으로 석면검사를 받을 의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자체적으로 석면 검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어린이집에서 채취한 공기를 위상차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해 입자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진행한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김창규 박사는 “석면이 함유된 자재로 지어진 건물이더라도 실내 인테리어와 벽지, 페인트, 틈새 마감제 처리를 했기 때문에 석면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보건환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과학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생물자원관의 3개 기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가금과 철새의 보호·관리를 위해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경북 김천 소재)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석찬 동물질병관리부장, 국립생물자원관 서민환 생물자원연구부장, 국립중앙과학관 백운기 연구진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새 이동정보 및 도래현황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3개 기관은 각 기관의 목적과 고유업무 특성을 존중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기관 간 효율적인 철새 이동정보 수집과 공유를 통해 AI 대응을 강화하여 국내 가금과 철새를 보호·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특히, 각 기관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 지원·협력하고 철새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석찬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이번 MOU 체결이 철새 이동정보 연구·조사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하여 3개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가금과 철새의 보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