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原州 法泉寺址 智光國師塔, 이하 지광국사탑)’에 대한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21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지광국사탑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사에 세워졌던 국사(國師) 해린(海麟, 984~1070)의 승탑(사리탑)이다. 빼어난 장식성으로 고려의 아름다움(美)과 사상(想)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의 승탑이기도 하다. * 국사(國師): 신라·고려 시대에 있었던 승려의 최고법계 * 승탑(僧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묘탑. 부도(浮屠, 浮圖) 심포지엄은 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지광국사탑을 총 6개의 주제로 나눠서 살펴본다. 특히, 고려라는 ‘시대’와 법상종이라는 ‘사상’, 원주라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 법상종(法相宗): 유식(唯識) 사상과 미륵 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불교의 종파로 자은종(慈恩宗), 유가업(瑜伽業)이라고도 부름 1부에서는 ▲ ‘고려중기 법상종(자은종)과 지광국사 해린’(남동신, 서울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오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북촌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단오(端午)는 ‘5’가 중첩된 5월 5일을 말하며, 수릿날 또는 천중절(天中節)이라고도 한다. 양기가 강한 날(일명 태양의 날)로 간주해 일 년 중 해가 가장 길어 악귀를 물리치고 더위를 대비하기에 가장 좋은 날로 삼았다. 예로부터 단오에는 나쁜 병을 예방하고, 액(厄)을 쫓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북촌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북촌문화센터를 비롯한 5개소의 공공한옥에서 다채로운 단오맞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북촌문화센터(계동길 37)에서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부채 만들기’, ‘단오부적 만들기’, ‘수리취떡 나눔’ 등 세시풍속 체험을 진행한다. 예부터 음력 5월은 비가 많이 오는 계절로 접어들어 나쁜 병이 유행하기 쉬워 액(厄)을 제거해야 하는 달로 여겼다. 창포는 향기가 뛰어나 악병을 쫓을 수 있다고 하여 단오에는 창포물로 머리를 감고 목욕하는 풍습이 있다. 시원한 창포물에 손을 씻으며 올해의 액운을 쫓아보자. 예로부터 여름이 시작
(경기뉴스통신) 관객의 음악적 안목을 넓혀주는 토크 앤 렉쳐 콘서트 ‘관람의 미학’이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관람의 미학은 음악을 매개로 다른 장르와 교감하며 관객에게 ‘결정적인 관람의 순간’을 제시하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시간은 음악과 건축이 만나 서로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현대음악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남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정은신이 진행과 음악에 대한 해설을 맡고, 포항시립미술관, 경북대 건축디자인스튜디오, 계명대 약학대학 등을 완성한 인문학적 건축의 대표주자 김홍근이 이날 특별히 참석하여 건축을 통해 바라본 음악 세계를 다룬다. 서로 다른 분야의 두 전문가가 전달하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실제 연주로 나만의 관람 포인트를 발견해보자. 감상의 힘은 매우 강력하다.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세상을 전과 다르게 볼 수 있으며 나아가 사람 자체가 변화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나 큰 감상의 위력을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새로운 공연을 기획했다. 음악과 다른 분야의 만남으로 감상의 새로운 눈을 뜨는 시간, 바로 관람의 미학이다.
(경기뉴스통신) 부산현대미술관은 6월 26일부터 책과 예술작품을 매개로 한 특화된 문화예술공간 어린이 예술도서관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 예술도서관은 새로운 독서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읽기의 장으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을숙도 갈대밭을 모티브로 한 어린이 예술도서관의 서가는 약 4,000여권 양질의 장서를 9개의 주제별 카테고리를 설정해 분류함으로써 책을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도 쉽게 책을 찾아보고,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시각을 담은 책을 우회하여 미술관 전시 및 동시대 예술작품이 다루는 주제를 탐색해보는 전시 연계 ‘기획서가’ △어린이 대상 아트투어 프로그램 ‘아트트랙’ △주말 가족 창작 워크숍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관객 친화적인 미술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관전 참여 작가인 ‘패트릭 블랑’의 연계 특별 강연 이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6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패트릭 블랑은 ‘수직정원’의 창시자이며, ‘수직정원’을 정원 예술의 한
(경기뉴스통신) “부산에 이런 건축이 있었나?”, “우와~ 저 건축은 진짜 배를 닮았네!”, “이렇게 생긴 건축이 적산가옥인가?”, “이 벽돌은 색깔이 진짜 특이하네요.” 지난해 부산시와 사)부산건축제에서 진행한 도시건축시민투어(이하 건축투어) 참가자들은 건축문화해설사의 건축해설을 들으면서 무척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부산시와 사)부산건축제에서는 2006년부터 부산을 탐방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도시와 건축의 소통관계를 건축전문가와 건축문화해설사의 해설로 들어보는 건축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건축투어는 8가지 주제로 상·하반기 나뉘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가덕도 근대건축투어(가덕도등대~외양포마을) ▷해양 건축투어(국립해양박물관~흰여울마을), 하반기에는 ▷시간이 멈춘 곳 매축지(안용복기념관~매축지마을) ▷건축제의 중심에서ⅠⅡⅢ(부산건축주간 전시투어) ▷영화의 도시 부산(영화의 전당~부산영화체험박물관) ▷2018 부산다운건축상수상작이다. 먼저 6월 30일에 진행되는 ‘가덕도 근대건축투어’는 30명을 모집한다. 일정은 오전 9시 30분에 부산시청에서 출발하여 △대항새바지 인공동굴을 둘러본 후 점심식사를 하고 △외양포마을 △가덕도등대를 방문 4시 3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와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서부지부는 오는 6월 18일 오후 4시 부산시 대회의실에서「2018년 부산광역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의원 발대식을 개최한다. 「부산광역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권 실현과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 도시 구현하기 위하여 2017년에 신설되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어린이의회는 초등학생 20명, 청소년의회는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안전.복지.문화 분야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소속 위원회별 자치 활동을 통해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들을 토론 연구하여 8월 본회의 개최 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부산광역시 백순희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청소년 스스로가 참정권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의 권리 반영을 요구하는 시도는 민주시민 의식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우리시도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보다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청라호수도서관은 청라호수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6월에도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6월 16일(토) 오후 2시 도서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관3주년을 기념하는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와 벌룬마임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2개의 주제로 구성되는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념공연에 참여했던 정수빈 샌드아티스트가 선사하는 한줌의 모래와 빛으로 펼치는 감동적인 샌드아트 공연과 2012년 태국 벌룬마임컨테스트 1위자 박민옥이 펼치는 벌룬마임공연으로 진행된다. 30일(토) 오후 3시에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현악트리오 ‘뮤지스(Muses)’의 공연이 펼쳐진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뮤지스팀의 해설과 바로크부터 현대·크로스오버 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원화전시코너에서는 27일(수)까지 의 작가 백희나의 가슴 따뜻한 판타지 그림책인 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자신을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라고 소개하는 목욕탕에서 만난 할머니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경기뉴스통신)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6월 23일(토) 여름맞이 민속행사 ‘반짝반짝, 여름이 좋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속행사는 2018년 단오(6월 18일)와 하루 중 낮이 제일 긴 하지(6월 21일)를 지나며, 우리 고유의 세시 풍속을 통해 시민들이 더위를 물리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예로부터 우리 옛사람들은 날씨가 더워지면 부채를 선물하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쑥떡을 만들어 먹으며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지켜냈다. 또한 고사와 부적을 통해 한해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오색실로 장명루를 엮어 오래살기를 기원했다. 검단선사박물관은 전통 세시 체험과 놀이를 바탕으로 어른과 아이가 모두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물관 1층 제2전시실에서는 나만의 여름부채 만들기와 장명루 만들기가 진행된다. 2층 야외 하늘정원에서는 제기차기, 사방치기, 투호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를 비롯해 대나무물총 쏘기, 잠자리 만들기 등 계절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 관람과 세시 체험을 모두 마친 후에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더위를 쫓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시민들과 쑥떡을 나눌 예
(경기뉴스통신) 인천시 청라국제도서관은 오는 7월 학부모 독서치료, 작가와의 만남, 빛그림책·모기퇴치제 만들기 활동 등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7월 4일(수) 10시 도서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책으로 잇는 부모와 자녀 사이」를 진행한다. 책을 매개로 한 독서치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갖는다. 7월 14일(토) 10시 세미나실에서는 중학생 이상 22명 대상‘매일 모으는 성공의 조각 메모의 힘’의 저자「유근용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올바른 독서법, 책읽기의 중요성 등 작가가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7월 21일(토) 10시 세미나실에서는 초등 1~3학년 20명 대상‘방귀쟁이 며느리’,‘으리으리한 개집’ 2편의 「빛그림책과 함께하는 도서관 나들이」를 진행한다. 그림책이 갖고 있는 서정적인 감성을 빛그림을 통해 느껴보고, 독후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7월 31일(화) 10시 세미나실에서는 초등1~3학년 20명 대상「모기퇴치 제」만들기 및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에 중외공원에서 ‘아트피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외공원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아트피크닉’은 올해는 아이에게는 감성소풍을, 엄마에게는 힐링소풍을 선사하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프로그램은 상설, 특별, 시즌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어른 아트스쿨 ▲아트 직업체험 ▲아트공방 체험촌 ▲아이돌보미 ▲아트블록 놀이터 ▲아트 휘게실 ▲색채놀이 ▲아트 동화나라 ▲악기마당 ▲푸드 카라반 ▲아트 포토존 ▲퍼즐 투어 등이 운영된다. 특별 프로그램은 ▲반려 식물아트 ▲아트 앤 쿡 ▲누구나 아티스트 등이 준비됐다. 또 시즌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족 예체능 ▲모기장 영화제 ▲물총놀이 등이 선보여진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기상상황에 따라 아트피크닉이 취소되기도 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보완해 비가 내리더라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비가 내리면 대체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 아트스쿨 ▲아트 직업체험 ▲일러스트 초상화 ▲명화엽서 그리기 ▲아트 휘게실 ▲헤어 스타일링 ▲보드게임 ▲핫플레이스 포토존
(경기뉴스통신)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유엔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6·26)을 맞아 16일 오후 4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서승 교수의 ‘옥중 19년’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북 콘서트는 ‘옥중 19년’ 한국어판 개정판을 펴낸 ‘진실의 힘’과 함께 진행하며, 동아시아 평화인권 운동가 서승 교수와 강용주 전 광주트라우마센터장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승 교수는 1971년 ‘재일교포학생 학원침투 간첩단 사건’에서 간첩으로 조작당해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비전향 장기수로 독방에서 19년을 살았다. 1990년 3·1절 특사로 풀려났지만 그때 그의 나이 마흔 중반이었다. 그는 고문을 견디다 학우의 죄를 조작할 것이라는 공포감에 스스로 몸에 불을 지르며 전신 화상을 입었다. ‘옥중 19년’은 야만적인 국가폭력에 항거해 사상 전향 제도에 반대한 투쟁의 기록이다. 서승 교수는 석방된 뒤 일본 이와나미 출판사의 제안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고 4년 뒤 1994년 ‘옥중 19년’ 일본어판을 출간했다. 한국어판은 그로부터 5년 뒤에 나왔다. 올해는 첫 한국어판이 나온 지 20여 년 만에 ‘진실의 힘’에서 개정판을 발간하고, 출판기념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이하여 18일에 단오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단오(端午)는 ‘높은 신이 내려오는 날’ 혹은 ‘연중 최고의 날’이라는 뜻으로 여름의 뜨거운 기운을 몰고 온다고 하여 선조들이 절기상 매우 중요시 했던 명절이다. 이번 행사는 단오를 통해 선조들이 만들고 누렸던 단오의 문화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 그들의 지혜를 공감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 임금이 신하들에게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선물한 ‘단오선(端午扇)’ 부채 만들기, ▲ 단옷날 잡귀와 병화를 물리치기 위해 오방색의 실을 꼬아 팔뚝에 동여매는 ‘행복을 담은 장명루(長命縷, 장수를 기원하는 오색팔찌)’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밖에 국립무형유산원 앞마당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쌍륙놀이, 고누놀이, 제기차기, 활쏘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쌍륙(雙六)놀이: 쌍륙이라 불리는 판에 2개의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에 따라 30개의 말을 움직이며 하는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창경궁 대온실 앞 광장에서 '2018 우리 꽃과 정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 문화를 확산하고 정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든 토크콘서트, 정원(분경)·세밀화 전시, 우리 꽃 문화 체험, 식물상담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분경 전시에서는 '우리 꽃 분경 공모전(6. 20.∼24.)'을 통해 선정된 분경 100여 개,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수상작 사진 10점, '이야기가 있는 우리 꽃 정원'의 테마정원 6개, '세밀화로 보는 궁궐식물 세밀화' 40여 점과 우리 꽃을 품종화한 동백나무 '윈터 썬' 등 11종이 전시된다. 아울러, 직접 만드는 분경(21∼22일), 분갈이 화분 입양(24일), 세밀화가와 함께 세밀화 그리기(23일), 우리 꽃 스탬프를 이용한 '우리 꽃 엽서' 보내기(20∼24일), 우리 꽃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23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세밀화 그리기, 분경·분갈이는 체험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 또는 전자우편(ch
(경기뉴스통신)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6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현대 영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21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21세기 거장전 2018’을 개최한다. 세계 영화와 모던 시네마의 경향과 비전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로,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젊은 거장 5인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독특한 감수성과 실험적인 스타일로 세계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호세 루이스 게린은 영화의 혁신을 주도하는 작가 중 하나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구분을 아랑곳하지 않는 작품들로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정교한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내러티브와 사운드, 오프 스크린 공간을 운용하면서 명상적인 순간을 만들어 낸다. 장중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포착한 이미지들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우리 사회의 가장 날카로운 문제를 깊숙이 건드린다. 기억과 역사, 상상과 판타지, 현실·고전 내러티브 영화와 동시대 다큐멘터리 사이의 상호관계를 도해하는 ‘이니스프리’(1990), 상실감을 시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그림자 열차’(1997), 바르셀로나 엘 치노 지역 재개발을 다룬 ‘공사 중’(2001), 청년 화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소도시의 풍경
(경기뉴스통신) 단오를 앞둔 6월16일(토) 서울 한양도성 인왕구간에서 단오체험 행사 ‘단오야, 한양도성에서 놀자’와 한양도성 음악회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인왕산 아래 성곽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하는 것으로 도성 순성객들에게 우리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여는 무대는 교남동 주민들로 구성된 ‘소리나무 가족국악오케스트라’의 국악공연이 준비하고 있다. 체험은 단오전통 체험 3곳, 도성 즐기기 체험 3곳 등 총 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소리나무 가족국악오케스트라는 교남동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국악단으로 초등학생에서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다. 단오전통 체험은 참가자들이 세시풍속인 단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로 ‘단오쑥떡 만들기’와 ‘창포수 헤어스프레이 만들기’, ‘단오전통놀이’가 진행된다. 단오쑥떡 만들기는 미리 준비된 반죽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고, 수레바퀴 모양의 도장을 찍어서 가져갈 수 있다.(300명) 창포수 헤어스프레이 만들기 체험은 단오행사의 대표인 ‘창포물에 머리감기’를 대신하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