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 대표 공유경제서비스인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2015년 2,100대를 시작으로 불과 4년 만에 25,000대로 12배 이상 확대되고, 지난 9월 한달 평균 이용건수는 69,474건으로 역대 9월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서울시민의 명실상부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 공공자전거가 일부 시민·청소년의 무단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서울시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일부 시민 중 따릉이 잠금장치에 제대로 연결하지 않아 미거치 상태로 방치되는 자전거와 일부 청소년 중 따릉이 잠금장치를 물리력으로 파손 또는 탈거하는 방식으로 불법 사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 시민 중에 따릉이 대여소의 거치대에 제대로 거치하지 않아 방치되어 무단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초과요금과 1회 위반시 강제 회원탈퇴·이용금지 조치 등에 대해 따릉이 앱·SNS 문자전송 등을 통해 적극적 고지할 예정이다. 일부 청소년 사이에 영웅놀이처럼 확산 중인 따릉이 무단사용 예방을 위해 교육청 및 학교에 지속적 계도 및 교육을 요청하고, 무단사용 집중 발생지역에는 현수막을 부착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무단사용자에 대해서는 더 이상 관용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공동 주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와 정책 진단, 그리고 미래’ 를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된다.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3층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 4월부터 실시된 ‘학교 밖 청소년 실태 및 25개 자치구별 관련 정책현황’ 연구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위한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서울 소재 학령기에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는 청소년은 8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나, 이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어 이들에 대한 이행경로별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에 맞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 실태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서울시교육청, 25개 자치구 담당자, 학교 밖 청소년 민·관 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등 총 72개 기관 및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동으로 연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 학교밖 청소년 실태와 지원현황 분석’을 주제로 윤철경·김승경의 발표가 진행되며, ‘서울시 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지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서울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2019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무형문화축제’는 도심 한복판에서 고풍스러운 한옥과 전통문화를 만나는 남산골한옥마을과 남산국악당에서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들이 신명나게 우리의 전통을 즐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도시 서울의 문화적 깊이가 담긴 다양한 서울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꿋꿋하게 전통을 이어가는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의지를 고취하고자 한다. 이번 ‘2019 서울무형문화축제’의 개막식은 조선시대 최대의 연희행사인 산대나례 행진으로 시작하여 평소에 접하기 어렵던 무형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2019년 서울무형문화축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한성판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식전행사로는 ‘남사당놀이’로 흥을 돋우고, 서울에서 제일 규모 있게 치러지는 마을 굿인 ‘남이장군 사당제’가 행사의 안녕을 기원한다. 흥이 오르면 오늘날의 서울시장격인 한성판윤이 개막식을 선언하게 된다. 개막공연의 주제
(경기뉴스통신) 2022년 서울은 누구나 어디서든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는 ‘데이터 프리 도시’가 된다. 공공 사물인터넷 망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IoT 센서를 활용한 공유주차, 스마트가로등, 실종방지 같은 시민 체감형 서비스가 서울 전역에서 실행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민 1인당 월 52,000원, 1년이면 최대 63만 원의 편익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전체로는 연간 3조8,776억 원의 사용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울을 방문하는 연간 1,200만 명의 외래관광객들이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여행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여행 편의와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서울 전역에 촘촘하게 구축하는 내용의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 보편적 통신복지를 실현하고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3년 간 총 1,027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스마트폰이 시민 삶의 필수재가 된 상황에서 데이터와 와이파이가 공기 같은 존재인 만큼,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 인프라 수요에 선제적으로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함께 독일 함부르크 시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독일 함부르크 시와 서울시의 주민참여제도에 대한 소개 및 주민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독일 함부르크 시의 디지털 주민참여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활용사례 소개, 서울시에서는 시민참여예산제, 시민숙의예산제 및 민주주의서울 플랫폼에 대한 소개 및 논의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정책 제안의 장이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독일 함부르크 시 방문단 공무원 대표는 “서울시와 함부르크시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제도에 대해 서로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향후 정책에 대한 소통이 진전된다면 두 지방정부 모두 실질적인 주민참여제도를 정착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탁스 대표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문영민 위원장은 “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한 열린 시정 및 의정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서울시 및 함부르크시의 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중국산, 도미니카산 등 해외 저가 의류를 ‘Made in Korea’로 둔갑시키는 불법 라벨갈이에 대한 범정부 합동 특별단속 결과 약 2달 만에 491점을 압수하고, 19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라벨갈이를 본격 단속한 2016년 이래 불법 라벨갈이 사범 60명을 입건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하였으며 라벨갈이 제품 총 8만여 점을 압수한 바 있다. 서울시는 범정부 합동 특별단속기간인 8월 1일부터 현재까지 의류 제품의 원산지 허위표시, 손상·변경표시 등 대외무역법 관련 규정에 따라 단속수사를 추진하여 불법 라벨갈이 위반사범 19명을 입건하고 불법 제품 491점을 압수했다. 서울시가 봉제·수제화 등 도심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공산품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일명 ‘불법 라벨갈이’ 근절을 추진하고 있다. 범정부 합동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 라벨갈이 사범 19명을 입건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수사를 진행 중이다. 라벨갈이란 해외 저가 의류를 들여와 원산지를 둔갑시키는 것으로 대외무역법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통상 원산지가 표기된 라벨을 교체하거나 라벨을 제거하는 방식을 통해 국내산으로 속여 소비자에게
(경기뉴스통신) 뷰티 크리에이터 등 수십, 수백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거느리며 해외 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해외 인플루언서 5명이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가 된다. 5명은 유튜브 구독자 602만 명을 보유한 엔터·게임 분야 크리에이터 태국의 온라인 황태자 ‘VRZ0’, 유튜브 구독자 199만 명을 보유하고 K-뷰티·K-라이프스타일 주제로 한국을 알리고 있는 대륙의 대표 인플루언서 중국인 ‘샹윈지에’, 유튜브 구독자 55만 명을 보유하고 북미 지역과 동남아 권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패션·메이크업 분야 크리에이터 미국의 ‘조은킴’, 영어권에서 활동하며 유튜브 구독자 46만 명을 보유한 패션·뷰티 분야 크리에이터 덴마크인 ‘시슬’, 유튜브 구독자 110만 명을 보유한 베트남의 ‘창 메이크업’이다. 5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합치면 총 1천만 명이 넘는다. 5인은 1년 간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북촌 한옥마을, DDP, 청계천, 세빛둥둥섬, 상암 메타세콰이어 길 등 서울 명소를 배경으로 한 15초, 90초 두 가지 버전의 홍보영상에 출연한다. 15초 홍보영상은 미국, 중국,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
(경기뉴스통신)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1일 서울생활사박물관 1층 법정체험실에서 ‘생활사와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2019년 서울역사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역사수도 서울의 장소와 시대와 기억을 저장하는 도시역사박물관이다. 서울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서울의 역사와 지식을 증거하는 사물과 기록으로서 수집하여 보존하고 전시해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지난 9월 26일 구 북부지방법원 건물에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조성되어 현대 서울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장소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생활사 분야를 효과적으로 박물관에서 구현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향후 생활사박물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송인호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내 발표자 4건, 해외 발표자 2건, 총 6건의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생활사의 발자취와 남겨진 과제-국내에서 2천 년 대 초반부터 연구가 시작된 ‘생활사’의 개념과 범주를 논하고 연구의 효용성과 어려움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생활사 연구의 남겨진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역사학이 더욱 풍성해질 것을 기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민간전문가들로 ‘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을 구성하여 수돗물 생산 및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2021년까지 2년간‘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위원으로 활동할 상하수도, 수질, 토목, 건축, 전기, 기계, 가스, 안전, 소방, 방재 등 13개 분야 외부전문가 30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은 시기별·계절별 상수도시설물과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안전관리 대책 제시, 상수도분야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자문, 공무원, 시공사, 감리원 등에 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상하수도, 수질, 토목, 안전 등 관련분야 대학교수, 해당분야 전문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시행령’ 제40조 규정에 의한 안전관리기관 소속의 전문가, 안전관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점검단으로 활동할 전문가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 및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적성하여 오는 18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경력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를 한양도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양도성문화제는 ‘도성 역사와 자연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18.6km를 따라 걸으면서 도성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한양도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순성이다. 올해는 순성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인 미션순성이 전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운영은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이 담당한다. 한양도성을 모니터링하고 보존·관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인 ‘시민순성관’은 미션순성에 참여하여 각 지점을 직접 운영하고, 흥인지문공원에서 진행되는 ‘제3회 한양도성 시민순성관 사진전’을 주관한다. 미션순성은 도성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살린 것으로, 인왕구간을 지나는 순성객은 인왕산 호랑이를 이겨야만 통과할 수 있다. 숭례문과 흥인지문에서 ‘도성 수문장과 한 컷’을, 백악구간을 지날 때는 부험을 소지한 사람만 이 구간을 지날 수 있다. 3개 이상의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기념품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2층 서울아카이브에서 ‘함께 만드는 마을의 미래, 서울시 마을건축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9년 첫 시행한 ‘서울시 마을건축가 제도’ 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자리이다. 행사의 1부에서는 마을활동가로서 활발하신 송문식 이사장이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설명하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마을건축가 제도를 소개하여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협치의 관점에서 마을건축가의 개념과 역할, 제도의 운영 절차, 자치구 및 지역 주민과의 협력 관계 등을 설명한다. 행사 2부는 기존 심포지엄의 전문가 강연 후 좌장 중심의 토론방식에서 탈피하여 실무 담당자와 주민 소통의 주역들의 좌담 형식으로 마을건축가 제도와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문답할 계획이다. 주민 소통 전문가인 마을활동가, 마을 단위 공간을 발굴·개선하는 마을건축가, 그리고 마을건축가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자치구, 시민과 함께 시정 활동에 힘쓰는 서울시의회, 마을건축가
(경기뉴스통신)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해, 대림승무사업소 정경호 기관사를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는 안전한 열차 운행을 책임지는 기관사들의 운전 기량을 향상시키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198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35년 전통의 선발대회이다. 올해 선발대회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었고 지하철 1~8호선을 운행하는 15개 승무사업소에서 대표 기관사들이 대회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기관사가 갖춰야 할 역량인 전동차 기술·운전관계사규에 대한 이론평가, 운전기량, 고장조치 시 응급 구원연결 등 여러 부문에서 서로 경쟁하며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2019년 최우수 기관사로 대림승무사업소 정경호 기관사가 뽑혔다. 정 기관사는 공사의 전신인 서울메트로에 2006년 차장으로 입사, 2018년 3월부터 2호선을 운행하는 기관사로 근무하며 약 4만 km의 무사고 운행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1년 6개월의 짧은 경력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운전기량 부문, 특히 고객에게 편안한 승차감 제공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5일과 6일 양일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에서 ‘2019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설레임’을 주제로 ‘메밀꽃밭 즐기기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2019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에 방문하면 높은 하늘아래 파란 한강을 따라 약30,000㎡에 달하는 서래섬에 마치 새하얀 소금이 뿌려진 듯 드넓게 펼쳐진 메밀꽃밭을 마주하게 된다. 먼저, 메밀꽃으로 뒤덮인 서래섬을 자유롭게 거닐다보면 곳곳에 설치된 ‘메밀꽃밭 즐기기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가을날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겨보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생화로 장식된 플라워 월, 대형 메밀꽃, 아름다운 문구, 바람개비, 풍선아트 등 다양한 소재로 꽃밭 산책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꽃밭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에 업로드한 방문자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사진 찍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증정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그린 손수건 그리기, 이
(경기뉴스통신)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울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오는 5일부터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성동구치소 40년을 기록·전시하는 ‘여섯 개의 문, 닫힌 집-성동구치소 40년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치소는 서울시에 남은 마지막 산업화 시기 교정시설로, 1977년 7월 7일 개청 이후 2017년 6월 26일까지 14,600일 동안 서울 동부지역의 미결수 수용을 주목적으로 사용됐다. 구치소 시설의 주벽 내부는 수감자와 교도관 외 출입이 완전히 통제된 구역으로, 정문에서 수감방까지는 최소 6개에서 최대 9개의 문을 통과해야만 접근할 수 있는 닫힌 공간으로 설계됐다. 2018년 3월 2일 성동구치소 소유권이 법무부에서 SH공사로 이전됨에 따라 서울시와 SH공사에서 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2020년 철거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성동구치소는 804.422m 길이의 평균 높이 4.5m의 외벽에 둘러쌓여 있는 교정 감호시설로, 총 392개의 거실에 1,270명을 정원으로 하는 시설이었다. 교정시설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된 시설로, 이번 성동구치소 기록 전시를 통해 우리 사회 안의 숨겨진 삶의
(경기뉴스통신) 김인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2일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청춘극장 사업’을 참관하고, 서울시가 향후 노인 대상 문화사업을 확대·개편하도록 권고했다. 어르신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본 김인호 의원은 “서울시의 문화사업이 시민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울시 문화본부 사업으로 2010년부터 어르신 문화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이어져 온 ‘청춘극장’ 사업은 현재 ‘추억을 파는 극장’이 민간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업 시작 당시 ‘청춘극장’은 舊 화양극장과 메가박스 은평을 거쳐 운영 중이었으나,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 필요가 대두됨에 따라 2013년부터는 중구 내에 위치한 문화일보홀에서 운영 되고 있다. 김인호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본 사업에 대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한 지역에서만 고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의견을 제기했고, 2019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찾아가는 청춘극장’ 항목의 예산을 증액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