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틈타 허가기준을 초과해 휘발유를 저장하는 등 불법으로 위험물을 취급한 수상레저시설 업체 8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레저시설은 도내 137곳이 있으며, 그 중 96곳이 가평군 북한강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기업형 대규모 시설로 운영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에 가평군 지역에서 모터보트 5대 이상을 보유하고 수상레저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형 업체 16곳을 수사했다. 수사 결과 지정수량을 초과한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면서 허가를 받지 않고 취급한 7개 업체와 ‘선박주유취급소’로 허가받았지만 플라스틱 용기에 휘발유를 저장한 업체 1곳 등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 휘발유를 고정주유설비에서 직접 선박에 주유해야 하며, 플라스틱 용기에 담는 것은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위반이다. 이들 업체는 휘발유를 20리터 용기에 담아 적게는 11통에서 많게는 21통까지 지정수량을 초과해 무허가로 저장·취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 특사경은 이와 함께 휘발유를 안전보관함이 아닌 바지선 등에 무분별하게 보관한 업체와 건축물 사용허가 전 수상레저 영업을 하는 등 5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지난 6월에 두 번째로 대기오염배출업체 및 소방시설 관리소홀 업체 신고자 등 3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을 지급한다. 도는 지난 27일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지급대상별 지급기준의 최대금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 결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업체를 신고한 A씨와 소방시설관리를 소홀히 한 업체를 신고한 B씨는 각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위원회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 재발 방지와, 다중이용 시설의 화재 재난 예방에 기여한 점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버스무정차 신고, 버스 배차간격 미 준수, 버스운전자의 운행 중 흡연행위 신고에 대해서도 건당 3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는 유형에 관계없이 포상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도 카페 매장 내에서 소비할 목적으로 1회용품을 제공한 업소를 신고한 경우에도 건당 5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해당 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경기도의회,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29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대학생 노동인권 교육의 필요성과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학생 대다수가 재학 중 아르바이트를 비롯한 노동을 경험하고 졸업 후에도 노동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지만 재학 중 노동인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체계적인 노동인권 교육을 통해 노동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배우며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대학 교과목에 포함시키는 것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는 권오광 부천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노중기 한신대 교수가 ‘대학에서 보는 노동인권 교육의 필요성’을, 진숙경 경기도 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이 ‘대학생 노동인권 교육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영주 경기도의원, 박종국 경기도 노동권익센터장, 안도연 한신대학교 학생, 이순갑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교육국장, 이상무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노학특위 위원장 등이 참가한다. 류광열 경기도 노동국장은 “이번 토론회가 대학교 노동인권
(경기뉴스통신) 9월에 개최하는 ‘DMZ 페스타’의 사전행사 일원인 ‘찾아가는 DMZ’ 행사가 오는 9월 1일 광명시 광명동굴 빛의 광장, 9월 7일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경기도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9월 한 달 동안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이며 이 중 ‘DMZ 페스타’는 DMZ·평화·생태·관광 등을 아우르는 전시·체험행사로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DMZ’는 DMZ페스타 개최 전 사전 행사로, 이전 DMZ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개최되었던 지리적 한계를 넘어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Let’s DMZ 홍보부스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9월 1일 오후 5시부터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DMZ’행사는 DMZ의 가치를 알리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바람개비 만들기, DMZ식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최근 국토부·교육부·중기부가 추진 중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선도사업’에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강원대학교, 한남대학교와 함께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기업입주시설 신축 지원, 정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사업 등을 집중하여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이번 선도사업 공모에는 총32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10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개 부처는 산업입지, 산학협력, 창업 및 기업육성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32개 대학 중 발표평가를 통해 9개소를 우선 선정 후, 현장실사를 통해 캠퍼스의 실제 상황과 주변 여건 등을 확인 후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개 대학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높은 수준의 개발 타당성과 산학연협력 역량, 주거·교통 여건이 우수한 입지 등을 갖추고 있다. 선도사업지는 곧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에 산업단지로 지정 받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으로, 약 2년
(경기뉴스통신) 과천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아모레’가 28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린 ‘제2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 4백만 원을 받았다. 방한천 공공복지행정대상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관하고 방병원에서 후원하여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공공복지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2만 5천명의 시·군·구 사회복지직 공무원 및 단체 중에서 귀감이 되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올해 단체 부문 대상자에 선정된 과천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2000년에 결성됐으며, 총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과천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수상자로 선정된 데는 정기적인 업무 연찬회를 통해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복지 정책에 대해 연구하며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가진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나서 후배 공무원의 업무 조기 적응과 성과 향상을 지원하여 적극 행정 실현에 기여한 점 등이 반영됐다. 이경희 과천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맞춤형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9월 개원을 위한 본격 작업에 돌입했다. 시장상권진흥원은 지역화폐 발행 및 이용 활성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연구·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구다. 도는 28일 오전 10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창립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재단 이사장, 원장 등 임원진 1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진흥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기 위한 것으로 진흥원의 정관, 이사회 구성·운영, 2019년 사업계획, 기본·운영재산 등을 심의·의결했다. 발기인들은 이날 설립취지문을 통해 경기도와 31개 시·군,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단체 및 민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조사·분석·연구로 차별화된 정책 개발·시행 도정 역점사업인 지역화폐 운영·지원 등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 백운만 경기지방
(경기뉴스통신)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남북평화’에 대한 경기도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Let’s DMZ’ 행사가 9월 한 달 동안 고양, 연천, 김포 등 경기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다. 정동채 ‘Let’s DMZ’ 조직위원장과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공동브리핑을 열고 ‘Let’s DMZ’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9.19 평화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라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DMZ의 평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Let’s DMZ’ 행사의 추진과정과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이화영 부지사는 “‘Let’s DMZ’는 ‘DMZ 포럼’, ‘DMZ 페스타’, ‘Live DMZ’,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브랜드로 DMZ에서 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8일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4월 1일부터 31일까지 NEIS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도내 초·중·고등학생 11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내 학생 90.2%가 참여했다. 조사결과‘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1.7%로 전국 평균보다 0.1%p 높으며,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 3.6%, 중학생 0.9%, 고등학생 0.4%순이다. 반면 ‘학교폭력을 행사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 학생의 0.6%이고, ‘학교폭력을 목격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4.0%로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준이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언어폭력’이 가장 많고,‘집단따돌림’, ‘사이버 괴롭힘’, ‘스토킹’ 순이다.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장소는 ‘학교 안’이 ‘학교 밖’보다 2배 이상 높았고, 학교폭력 발생 시간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하교시간 이후’이다. 학교폭력을 행사한 이유는‘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 ‘다른 학생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순으로 나타났다. 학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6일부터 1박 2일 간 강화도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 ‘미래세대 학생 청렴캠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캠프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마련됐으며, 도내 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청렴캠프에서는 청렴 주제 전문가 강의, ‘청렴한 나의 인생 로드맵’작성, ‘청렴과 절제를 위한 나의 시간 관리 플래너’작성 등 강의와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청렴한 교육환경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인 학생들부터 청렴인식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활성화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한 미래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사회적도시농업에 참여할 복지기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도시농업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사회 안으로 끌어안는 농업방식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농업 프론티어와 사회복지사의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기관 중 2개 기관을 선정, 도시농업 전문가 ‘프론티어’와 함께 가을농사를 짓게 된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수확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감을 통해 소통과 상생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마을 중심의 공동체를 통해 지역의 나눔과 실천으로 치유와 돌봄의 사회적 도시농업을 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에 지역 복지기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첫 노동이사로 지난 26일 지상우 청년구직팀 과장이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지상우 노동이사는 만 31세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노동이사 중 최연소로, 2년 동안 비상임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018년 1월 재단에 입사한 지 이사는 현재 청년일자리본부 청년구직팀에 재직 중이다. 지 노동이사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재단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노사간 성과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공유해 공공기관 경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이사 선임에 앞서 지난 6월 13일 노동이사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온라인 전자투표,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를 경기도에 임명 제청했다. 특히, 재단은 행정비용을 최소화하고 투표율 제고를 위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간 중 최초로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노동이사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노동자대표가 이사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공공기관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11월 제정된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사·공단 및 10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환황해권 성장산업 거점조성을 위한 ‘첨단 성장산업 클러스터 및 부가가치 물류 육성’의 토대인 ‘평택 포승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28일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최초 고시 후 처음 변경되는 것으로, 기존 명칭이 투자자들 입장에서 다소 생소하고, 개발지역 명칭 부재로 인한 위치 재문의 등 변경 필요성의 공감대가 형성돼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다. 명칭은 설문조사를 거쳐 확정했다. 이와 함께 물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한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 관련, 전문업체에 전량 위탁처리할 경우에도 입주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며, 기타 기반시설용량 변경 등도 반영했다. 상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내 고시공고 배너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택 포승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신영리, 만호리 일원 204만㎡ 규모로, 이중 일반산업단지는 78만㎡,물류시설용지는 56만㎡으로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사업비 8천4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환경공단 등과 합동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담합해 먼지·황산화물 등의 측정값을 법적기준 30%미만으로 조작 배출하여 대기기본배출부과금 면제를 받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총량사업장으로 연간 대기배출량 변동이 큰 사업장과 굴뚝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장 중 민원다발 사업장 등 10곳이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한국환경공단 및 지역주민 또는 민간환경감시원 등으로 점검반 2개조를 편성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자가측정 이행 및 기타 환경오염 행위 여부 대기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측정기기 운영관리기준 준수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배출허용기준초과 등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대 환경사범은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대상 등을 확대하고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8일 연천군 미래도시 발전의 청사진인 ‘2030년 연천군기본계획 수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30년 연천군기본계획’은 연천군에서 수립한 2030년까지의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기존계획인 ‘2020년 군기본계획’과 비교해 인구목표를 8만5,000명에서 1,000명 감소한 8만4,000명으로 계획해 보다 현실성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 시가화용지는 0.845㎢가 늘어난 6.727㎢,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은 2.221㎢가 감소한 10.777㎢, 보전용지는 1.376㎢가 증가한 677.706㎢로 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에서 2도심으로 보완 설정해 연천군 내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교통계획에는 경기도 도로건설·관리계획 등 상위 및 관련계획에서 제시된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및 동서평화고속도로를 새롭게 반영해 남북연결을 통한 ‘한반도의 통일중심도시’ 연천의 미래상 달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현재 간선도로망의 서비스 수준을 분석, 소통상태가 원활하지 못한 구간에 대한 개선안 제시를 통해 종합적인 교통계획체계를 수립했다. 공원녹지계획으로는 목표연도인 2030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