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9일 오후 안성시 소재 양돈농장과 시설채소농가를 연이어 방문해 폭염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 이후 최고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축사·농장 관리대책 현황을 살펴보고, 농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낙연 총리와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축산·농업분야 폭염 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화순 부지사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농가에서 급수와 소독, 환기 등 관리활동에 힘써야 한다”며 “경기도에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는 전국적으로 2천40여개 농가 136만여 마리, 도내에서만 382개 농가 22만5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축산농가의 폭염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확대 지원하고, 폐사축 처리 지원사업, 가축 면역증강제 지원, 환기 및 단열시설 지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가 문재인 정부 ‘신남방정책’의 중심지인 베트남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지난 8일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기업 및 상용화 개발국과 현지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와 홍석민 미래경영실장,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기업 및 상용화 개발국 덕힘팜 부국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기업 및 상용화 개발국은 기술기업의 육성 및 정부기술펀드를 운영하는 주요기관이다. 이날 양측은 경기도주식회사와 베트남 기술기업 및 상용화 개발국 간 업무협약 체결을 오는 9월 중 추진하는 등 교류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협약이 체결되면 경기도주식회사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기업 및 상용화 개발국은 경기도주식회사와 베트남 기술기업 및 상용화 개발국 간의 실무 직원 파견·교환 근무, 베트남 진출을 위한 경기도 사무소 설치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기술기업 및 상용화 개발국의 덕
(경기뉴스통신) 남북분단 이후 민간인 출입이 제한됐던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도라전망대, GOP 통문, 516 철거GP 등 민통선 이북지역과 철거 GP를 넘나드는 20.6km 길이의 둘레길 코스인 ‘파주구간’이 지난 4월 ‘고성구간’과 지난 6월 ‘철원구간’에 이어 마지막으로 개방됨에 따라 남북분단의 상징이었던 ‘DMZ’를 ‘평화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국민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도에 따르면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 기념식’이 9일 파주 도라산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연철 통일부장관, 최종환 파주시장, 정동채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내빈과 이산가족, 학생, 도민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최근 일본의 경제침략이 본격화되는 것을 보면서 남북분단과 갈등, 대립 등 한반도 전쟁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일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다”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남북간 평화와 경제가 이 난국을 이기는 새로운 길일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내 과학담당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과학실험실 운영 및 과학교육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19 과학담당 교육공무직원 실험안전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과학실험 안전 역량강화 연수는 과학담당 교육공무직원의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과학교육 지원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현장중심적인 교육지원을 위하여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험·실습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현장적용성을 높였으며, 실험안전관련 내용으로 재구성하여 안전이 담보된 과학수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름방학 중 3일 동안 교육공무직원의 자발적인 연수 참여를 통하여 파주 과학교육의 질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한 과학실험실 운영 및 과학실험 활성화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안전한 과학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역할을 담당할 ‘지방자치회관’ 개관식이 9일 오전 11시 세종시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권영진 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17개 시·도지사를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 각 시도 세종사무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자치회관은 17개 각 시도지사가 중앙정부와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치회관 설립에 공감해 지난 2016년 2월 지방자치회관 유치 및 건립근거를 시도지사협의회 정관에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 기공식 이후 올 4월 준공했다. 이날 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 명판제막식 및 기념촬영, 17개 시·도 화합을 위한 합토 기념식수, 회관 시설 순회, 오찬 간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진영 장관은 기념 축사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가교역할을 해 줄 지방자치회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저출산·고령화, 경제활력 회복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들은 중앙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중앙권한의 획기적인 지방이양으로 자치역량을 높이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
(경기뉴스통신) 故 석원호 소방위의 목숨을 앗아간 안성시 물류창고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창고 내에 다량 보관돼있던 ‘무허가 위험물질’의 이상 발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조사 결과, 물류창고 내에 규정보다 최대 193배 이상 많은 ‘무허가 위험물질’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면밀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는 한편, 불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강력 처벌하는 등 엄중 대처함으로써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용 대변인은 9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화재로 순직한 故 석원호 소방위의 명복을 빌며, 부상을 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밝힌 뒤 지난 6일 오후 1시14분 발생한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34-2번지 물류창고 화재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폭발을 동반한 화재로 지하 1층 및 지상 2층 건물이 전소됐으며, 안타깝게도 화재 진압과정에서 안성소방서 소속 소방관 1명이 순직하고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총 11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라며 “아직 지하층 내부진입이 곤란한 상황
(경기뉴스통신) 시흥시는 8일부터 시흥시 치매안심센터 환자 쉼터환자 대상으로 감성 인공지능기반 HRI 적용 치매 케어 로봇을 통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케어 로봇은 수원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오진환교수 연구팀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시흥시 경증치매어르신 대상으로 초기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및 증상을 완화하고자 개인별DB를 기반 구축하고,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해 주 2회씩, 총12회기 운영 된다. 인공지능 치매 케어 로봇은 어르신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강아지’라는 친숙한 이름을 지었다. 뿐만 아니라 운동, 음악, 독서, 건강상담, 종교활동 등 다양한 주제와 접목해 상호작용을 통해 인지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봇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강아지랑 얘기하고 한바탕 놀고 나면 우리 손자, 손녀랑 이야기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해진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시흥시는 3개 권역 거점으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경증 치매 어르신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분이면 누구나 쉼터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교육청이 9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경기학생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체험콘텐츠 발굴, 체험학습 추진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시설 활용 추진사업 등에 관한 홍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선재 원장은 “교육청과 광역 평생교육진흥원 간의 협업모델은 타 지역에서 찾기 어려운 사례”라며 “도교육청과 진흥원이 가진 강점 자원을 함께 공유하여 경기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누리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실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된다. 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이 특정 집단에 과도하게 사유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재원으로 지역개발 재투자, 기반시설 확충 등 공공에 환원하는 제도로 민선7기 경기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경기연구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경기도, 경기연구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23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환수, 환원 방안에 대한 경기도형 정책 추진방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자리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이상경 가천대 교수와 경기연구원 이성룡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찬호, 박재홍, 이태경, 김준태, 김진엽, 곽현성 등이 토론자로 나서 개발이익 환수 및 환원 추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기뉴스통신)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화순 부지사는 도 및 소방관계자들과 함께 8일 오후 가평 연인산도립공원, 북한강 가평수난구조대 등을 연이어 방문,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경기지역 물놀이 사망자 중 60% 가량이 가평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 안전관리 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부지사는 이날 우선 연인산도립공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담당 인원과 장비들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며 집중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연인산도립공원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요원과 안전장비를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가평군, 가평소방서, 주민 자율안전단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어 이 부지사는 가평읍에 있는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인명구조에 힘쓰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유사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철저한 운영 및 관리를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주식회사가 신남방정책 핵심 국가인 베트남과의 협력강화와 도내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시를 방문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과학기술통신국, 손하그룹과 간담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및 신남방지역 진출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석훈 대표, 홍석민 미래경영실장, 베트남 과학기술통신국의 트란닥히엔 국장, 부안투안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해당하는 정부기관이다. 이날 양측은 경기도 우수 기술 중소기업의 기술 이전 및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과학기술통신국 트란닥히엔 국장은 “향후 과학기술부의 과학기술통신국과 과학기술응용국,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경기도 중소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유동성 신속 지원’ 개념의 합작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경기도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을 하는 데 있어 현
(경기뉴스통신) 지난 6일 안성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안성소방서 故 석원호 소방위의 영결식이 8일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오전 안성시체육관에서 열린 영결식은 고인의 유족과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등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영결식장은 고인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는 이들로 가득 찼고 애통한 심정으로 참석한 유족과 동료 소방관들은 영결사와 조사가 이어지자 여기저기에서 참았던 울음을 터트렸다. 이재명 지사는 ‘故 석원호 소방위의 고결한 희생을 추모한다’라는 제목의 영결사를 통해 “먼저 비통한 심경으로 고인을 떠나보내시는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고인의 희생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가슴 아파하고 계실 소방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인의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 지사는 이어 “공직에 몸담으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부친을 본받아 소방관이 됐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고인은 매사에 솔선수범했고, 현장에서도 밖에서도 그의 품성은 빛났다”라며 “고인에게서 투철한 직업의식과 고결한 희생정신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 지역의 유휴·저활용 공유 재산을 도예 공방으로 리뉴얼하는 ‘경기 청년 도예 공방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청년 도예 공방 조성 사업은 청년 도예가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해 일자리 및 일거리를 창출하고, 도자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도자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 유휴 및 저활용 공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창작공간으로 조성하고, 조성된 공간에서 청년 도예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도자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자 문화 밀집지역인 이천·여주·광주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28개 시·군으로, 도예공방을 5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역으로 한정된다. 선정 대상은 총 2개소로, 선정된 지역에는 가마 물레 등 기자재 및 인테리어 조성 경비 최대 4천8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 하며,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장실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검진이 매일 1갑씩 30년 이상 흡연한 경력을 가진 만 54세부터 74세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실시되고 있다. 약 11만 원의 드는 검진비 중 본인부담인 10%만 내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민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던 ‘국가 암검진 사업’ 대상에 ‘폐암’이 포함됨에 따라 도내에 44개 검진기관을 지정했다. 검진대상은 매일 1갑씩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만 54~74세 성인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며,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진 희망자들은 오는 2020년 말까지 폐암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도내 폐암검진 지정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도는 ‘폐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대상자들이 검진을 받은 후 검사결과를 토대로 금연 상담 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44개 폐암 검진 지정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암환자 관리 및 지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8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시·군 담당자 및 지역 이·통장 240여명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풍수해로 피해가 발생하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택은 최소 생계비 수준의 정부 재난지원금만 받지만, 보험에 가입한 주택은 재난으로부터 재기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양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2만8000원을 내고 주택 풍수해보험을 들었다. 4개월 뒤인 8월 폭우로 주택이 전파되는 피해를 입은 A씨는 1억 6천만 원 상당의 보상금을 받았다. 지난해 7월 3만2,100원을 내고 주택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B씨도 8월 폭우로 주택이 침수돼 6백만 원 상당을 받았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시·군 재난부서, 읍면동사무소, 5개 민간보험사에문의하면 된다. 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및 온실, 소상공인이며, 대상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8개 유형의 자연재난이다. 올해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으로 용인시·김포시·양평군의 소상공인상가·공장도 가입할 수 있다. 경기도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