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영유아 통학차량 탑승 및 등·하원 여부는 물론 활동량과 건강상태, 보육시설의 온도·습도·미세먼지 등의 정보까지 실시간 모니터링,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4차 산업 핵심기술인 ‘공공융합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의 ‘얼굴인식’기술과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등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영유아보육·안전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고인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은 12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고 부원장은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등 영유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공공융합플랫폼을 활용한 최신 IT기술이 적용된 영유아 보육·안전 시스템을 개발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가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슬리핑 차일드체크’ 의무화를 시행중에 있지만, 어린이 통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0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2019년 하계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캠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도내 10가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명랑운동회,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성문화 체험, 영어뮤지컬 ‘보물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파주캠퍼스의 이국적인 환경으로 인해 여름철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선재 원장은 “경기도 내 가족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간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상조업체에 가입해서 돈까지 지불했는데 업체가 폐업했다면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할까? 경기도가 등록취소, 직권말소, 폐업 등으로 사라진 상조업체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보상금 찾아주기에 나섰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행전안전부 및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상조보증공제조합, 한국상조공제조합 등 6개 소비자 피해보상기관을 찾아 소비자 보상금 수령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협조 요청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영업 종료된 상조업체에 가입된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예치금 수령 사실을 안내하는 등 소비자 권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현행 할부거래법은 상조업체에게 은행·공제조합과 채무지급보증계약, 예치계약, 공제계약 등을 체결해 고객이 납부한 선수금의 50%를 보상금으로 보전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상조업체가 폐업할 경우 은행·공제조합은 우편으로 보상금 수령을 안내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지급해야 한다. 문제는 은행이나 공제조합이 보상금 수령 안내 우편을 보내도 이를 찾아가지 않는 소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가격하락으로 시름하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9~10일 개최한 ‘도·농 상생 양파 직거래장터 판촉행사’가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대형매장이나 온라인보다 15~25% 저렴한 가격에 양파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에, 도민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틀간 도가 마련한 양파 1.5kg 78망, 5kg 70망, 15kg 90망이 모두 팔려, 최종 160만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양파 농가 살리기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화광장은 양파 직거래장터 행사 이외에도 한여름 밤의 영화축제, 북카페 문화공연 등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해병대 장병들의 취업을 위한 ‘해병대 특화과정’ 온라인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해병대는 올 초부터 해병대 장병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일과 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진출과 자격증 취득을 돕고자 마련된 취업지원 서비스다. 이번 ‘해병대 특화과정’은 장병들의 교육 이수와 진도 관리를 부대별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생에게는 취업을 위한 기본 역량을 습득하는 ‘취업 준비 과정’이 필수 제공되고 개인별 선호에 따라 IT·어학·한국사 자격증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인·적성 검사를 포함한 AI인공지능 모의면접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여군들의 개인적·업무적 고충상담을 위한 온라인 직장적응 상담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에서 운영되며, 회원가입 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장병에게는 영화관람권 등 문화생활 비용이 제공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
(경기뉴스통신)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서울에 위치한 인사아트 갤러리에서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 입주작가 기획전 ‘문담다 展’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 입주작가 기획전은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매년 시리즈로 담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돼, 현재까지 ‘미-선-색’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였다. 4회째인 이번 기획전에는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에서 활동 중인 김별희·김준성·오유진·이강노·장현순 작가가 참여, ‘문’을 주제로 한국 전통의 문양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김준성 작가는 옻칠 영역에서 활동하는 권빈 작가, 장현순 작가는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이슬 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도자의 다양한 실험적 모색을 제시한다. 또 작가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작품 250여점을 판매하는 아트숍이 마련되며, 수익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어서 전시에 의미를 더한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전통도자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자문화플랫폼을 구축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경기도 광주에 개원한 경기도자박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박 3일 간 수련원에서 2019년 전국청소년환경교육캠프 ‘노을지는 서해마을’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서해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체험하게 하고, 환경적 지식 및 생태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8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이들은 ‘시화조력발전소 현장 견학, 노을지는 서해마을, 환경공동체 활동, 서해갯벌 골든벨, 갯벌생태체험, 환경축제, 갯벌토 도자기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갯벌 생태계를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공공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안산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생태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간 ‘2019 경기도 청소년 역사유적탐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이 직접 해외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역사 체험기회를 제공,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신한촌 기념비, 국립연해주 박물관과 ‘우수리스크’의 고려인 문화센터, 안중근 의사 기념비, 최재형 선생 거주지, 이상설 선생 유허지, 발해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양금석 원장은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나라에 대한 자긍심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이밖에도 청소년 역사유적탐방, 위기청소년캠프, 다문화가족 및 장애청소년가족캠프, 청소년환경교육,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등 다양한 공공특성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청소년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실행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광둥성 대학생 국제교류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국제교류캠프는 2016년에 청소년 교류 강화를 위해 체결한 경기도- 광둥성 교류협력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캠프 첫날인 12일 참가자들은 경기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양 지역 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소식을 갖고 2주간의 캠프 일정에 들어갔다. 캠프는 양 지역에서 20명씩 선발된 대학생들이 2주간 함께 합숙하면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광둥성의 이해, 평화와 한중관계 등에 대한 특강 및 역사·문화·경제 등 다양한 테마의 현장학습, 문화체험으로 구성·운영된다. 경기도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국제교류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양 지역 학생교류 활성화와 깊이 있는 우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교류캠프는 중국 광둥성과 격년으로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광둥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개학 증후군을 아시나요?” ‘경기도청소년전화 1388’은 2학기를 맞아 자칫 ‘개학증후군’에 빠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개학증후군은 방학을 보낸 아이들이 2학기를 맞아 학교에 갈 시기가 되면 짜증과 투정을 부리고, 두통, 복통을 느끼며, 심할 경우 우울감이 심해지고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증세다. 실제 ‘2018~2019년도 경기도청소년전화 1388의 호소 문제’를 보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4월과 9~10월, ‘적응상의 문제’가 가장 높은 고민상담 비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 학기처럼 2학기에 대한 두려움과 중압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정신과 신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럴 때 학부모는 이런 행동을 단순한 꾀병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훨씬 큰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청소년전화 1388에서는 청소년들이 개학 후 새 학기에 직면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해소하고, 위기 상황에 빠지지 않고 2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다음달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9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에 참가할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IT기업재직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가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창업, 사회문제 해결, 공공사회 혁신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전 산업분야에 걸쳐 수입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업모델분야’와 경기도민의 편의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사회혁신분야’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블록체인 산업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IT기업 재직자, 대학생 등으로 1개 팀당 5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가하면 된다. 도는 오는 19일까지 서류접수를 마무리한 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다음달 26일 결선대회에 참가할 총 16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는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해외연수
(경기뉴스통신)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 박람회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1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진로 박람회’가 오는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나도 우리집 귀한 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광역 지자체 단위에서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유익한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람회에서는 청소년 대표 2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선포식’과 노동인권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꿀잼라이브퀴즈쇼’ 및 ‘청소년 노동인권 슈퍼토크’를 진행한다.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관’에서는 노무사 전문상담 및 대학생 등 또래상담을, ‘진로탐색 역량강화관’에서는 이미지메이킹 등 면접꿀팁 및 VR 면접체험 등을, ‘일자리 알바 정보·체험관’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업종별 일자리 및 알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고등래퍼, 신인아이돌이 출연하는 특별공연을 통해 박람회를 방문한 청소년들을 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11월 31일까지 대규모유통업 납품업체, 자동차부품 납품업체 등 도내 중소납품업체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주요 불공정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유통업 관련 불공정거래 실태조사와 하도급 관련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대규모유통업 관련 조사항목은 계약 체결 과정상 불공정거래행위, 전반적 불공정행위 경험 유무 및 유형, 불공정행위에 대한 업체 대응 및 보복행위 발생 여부, 대규모 유통업 법에 대한 인식 등이다. 하도급관련 항목은 부당한 납품단가 인하,전속거래 강요, 기술탈취와 유용행위,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수급사업자의 대응 등이다. 조사는 사업장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하고, 전화 및 서면조사를 병행한다. 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통 및 하도급 분야의 각 부문별 불공정거래 심화 실태조사, 대규모유통업법 등 관련 법 개정 건의, 불공정거래 현장 컨설팅, 공정거래 관련 교육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이번 실태조사가 비정상적인 거래관행을 파악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경기뉴스통신) 여름철 불청객 ‘말라리아 매기 모기’들이 기온이 상승할수록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파주, 김포 등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4~7월말까지 모기밀도를 조사·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할 때 채집된 모기 중 얼룩날개모기류의 비율은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얼룩날개모기류는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모기 중 하나로, 지난해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는 전체 11,844개체 중 2,726개체였으나, 올해는 전체 17,715개체 중 6,769개체가 채집됐다. 특히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4~10월에 주 단위로 채집된 모기 16만 4천여개체를 분석한 결과, 얼룩날개모기류는 보통 초여름인 6월 중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월 중순에 정점을 이루고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더욱이 평균 최저기온이 1℃ 올라가면 28.3~38.3마리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룩날개모기는 16℃ 이하에서는 활동하지 않으며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경기뉴스통신)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평화시대를 맞아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시아를 아우르는 ‘농업경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지난 7일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서 열린 ‘2019 남북 및 동북아 농업협력 국제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끌 최적지”라며 “앞으로 남북 농업교류협력 분야에서 경기도의 위상에 맞는 사업과 정책들을 발굴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동북아 권역 내 지역 간 신뢰를 구축하고, 북한과 공동의 이익을 형성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북 교류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화영 평화부지사, 이치범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이우재 통일농수산 고문, 브론즈 러시아 연해주정부 농업국장 등 한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농촌·농업개발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북한과 농업 협력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