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경기도 소재 산란계 농장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피프로닐, 비펜트린)이 검출됨에 따라 8월 15일 0시를 기준으로 도내 전 산란계 농장의 계란 반출을 금지하고 축산진흥연구소로 하여금 산란계 사육농장에 대한 살충제 성분 검사를 긴급 실시토록 하였다. 살충제 계란 성분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으로 유럽, 아시아지역 등에서 검출되고 있으며, 닭에서는 진드기 등을 없애기 위해서 사용되는 물질이다. 경상남도 축산과에서는 도내 3천수 이상 산란계 농장 96농가 5,534천수에 대한 우선 검사를 실시하고 3천수 미만 농가에 대하여도 출고 보류와 함께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벨기에에서 살충제 계란 검출된 시기인 7월 20일부터 발 빠르게 도내 산란계 농장에서 반출되는 계란에 대하여 “식용란에 대한 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 검사결과 부적합 사례는 발생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에서 합격한 농장의 달걀만 반출을 허용하고 검사에서 잔류허용기준 초과 등 검사 불합격 농가가 나올 경우 검사결과 및 유통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유통중인 달걀을 즉시 수거하여 폐기 할 계획이며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전 농가에 대
(경기뉴스통신) 이사부장군의 해양 개척정신을 기리며 매년 8월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는 『제6회 2017 삼척 이사부장군배 바다수영대회』가 8월 19일(토) 10시부터 삼척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삼척시수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삼척시와 삼척시체육회가 후원하며 동해해양경비안전서와 삼척소방서에서 안전을 지원하는 본 대회는 전국의 수영동호인 1,500여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이사부장군배 바다수영대회는 일반부 1km 경쟁, 비경쟁, 비경쟁오리발과 2017년 신규로 일반부 2km 비경쟁오리발이 신설됨에 따라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에어로빅 강사를 초빙하여 충분한 준비운동과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삼척소방서에서 구급차 2대를, 동해해양경비안전서에서 구조함 2척을 지원하고, 삼척시수영연합회에서 수상바이크 5대와 구간마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대회 단체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2~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되며, 각 부문별 남·녀 1~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한 삼척시 특산물 및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며
(경기뉴스통신) 회전교차로 구간에서 통행우선권은 어느 차량에게 있을까? 혼잡한 시내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회전교차로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작 회전교차로의 안전수칙을 제대로 몰라 교통사고를 내는 운전자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전국 각지에서 회전교차로 설치가 연평균 8.1%씩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 발생률은 2013년 593건에서 2016년 846건으로 연평균 12.6%씩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로 15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1,253명이나 됐다.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국내에 도입, 운영되고 있는 회전교차로는 2016년말 기준으로 제주 95곳과 경기 45곳, 서울 29곳 등 전국 각지에 총 461곳이 설치되어 있다.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마련된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일방 통행하는 도로 운영체계로 지난 1960년대 영국에서 처음 도입되어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이 없으므로 교통의 흐름이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제1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9월 29일까지이며, 주제는 ▲겉치레를 중시하는 낭비적인 푸짐한 상차림 문화 개선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환경적 문제점 제기 ▲행정중심도시와 어울리는 선진국 수준의 위생수준 향상 등 음식문화개선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이다. 작품규격은 4절 도화지(54㎝×39㎝, 1인 1점)이며, 세종시청 생활안전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등 수상작 6점을 선정해 오는 10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국 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음식문화개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식생활 개선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수상 및 우수작품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하고 홈페이지 게시 및 홍보용 이미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고객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6월 우수회원 제도를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인터파크가 이번에는 롯데카드와 손을 잡고 구매 고객 콘서트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10월 1일까지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을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3000명에게 10월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카스텐과 자우림의 콘서트와 같은 장소에서 26일 열리는 성시경 콘서트 공연 무료 초청 티켓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또한 금번 이벤트 추첨의 당첨 확률은 내가 보고 싶은 공연 설문에 응하신 고객과 롯데카드 구매 실적이 많은 고객, 그리고 특히 기존 인터파크 우수회원들의 경우에 높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10월 17일에 개별적으로 관련 통지를 받게 될 예정이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지할 방침이다. 금번 이벤트는 롯데카드와 인터파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컬쳐 프로젝트 ‘Show & Story’ 1탄으로 향후에도 양사는 국내외의 다양한 양질의 공연을 선정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롯데카드와 인터파크 고객들에 대한 공연 무료 초청 이벤트를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
(경기뉴스통신) 경북도는 12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지역 최고의 복숭아를 선발하는 ‘제9회 복숭아 품평회’를 가졌다. 경북도복숭아연구회와 청도복숭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복숭아 품평회는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복숭아는 130여점으로 빛깔, 향기, 모양 등의 전문가 평가와 비파괴 당도계 등을 이용한 당도 및 크기 등을 심사, 최종 대상(도지사상), 금상, 은상 등 11개의 상이 수여됐다. 또 청도복숭아연구소의 유망 품종 전시와 영남대학교 윤해근 교수의‘복숭아 수출현황과 사례’에 대한 강의, 대상 수상자 사례발표 등이 열렸다. 이밖에 품종별 시식 코너와 현장 직거래 장터가 마련됐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최근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발‘살충제 계란’유통 파문과 관련하여 우리 시 계란 생산농가 및 유통 계란에 대한‘피프로닐’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시 소재 산란계 농장의 계란을 수거하는 한편, 유통 계란에 대해서도 살충제 성분인‘피프로닐’성분 검사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살충제인 피프로닐은 벼룩이나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앨 때 쓰이는 맹독성 물질로 식용 가축에게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인체에 일정기간 많이 흡수되면 간과 신장이 망가질 수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현재 진행 중인 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내산 축산물 생산 공급을 위해 축산농가에 대한 바람직한 동물용 의약품 사용 지도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연병철)는 8월 17일(목)부터 27일까지 청남대(본관 입구~반송길 구간)에서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나라꽃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품평회’에 출품된 분화 75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분화는 도내 11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육성한 것으로 ‘제 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품평회’에서 단체 금상(국무총리)과 개인 최우수상(제천, 농식품장관상), 장려상(진천, 산림청장)을 수상한 바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연병철 소장은 “대통령 별장이라는 역사를 간직한 청남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무궁화 전시회는 나라꽃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청남대 영춘제, 국화축제와 더불어 내실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측은 이번 전시회로 보훈단체·유치원·초등학교 중심의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11일(금), ‘제5회 단양아로니아 축제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단양아로니아 생산자협회는 그간 농업기술원의 아로니아 가공기술 개발·보급이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간 농업기술원은 아로니아의 강한 떫은 맛으로 생과로 먹기에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식초’, ‘분말식초’, ‘잼’, ‘아로니아 주스’등에 대한 특허기술을 개발하고, 농산업체에 보급하여 왔다. 특히, ‘아로니아 식초’는 알코올 분해력의 우수하고, ‘아로니아 분말식초’는 휴대하기 용이한 특징이 있다. ‘아로니아 주스’는 착즙률이 높다는 점과 ‘아로니아 잼’은 떫은 맛이 감소된 점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단양아로니아 생산자협의회 홍용식 회장은 “올해 축제에서는 아로니아 가공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원의 가공 기술이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우리가 개발한 농식품 특허 기술이 농업인에게 보급되어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
(경기뉴스통신) 통영시는 8월 11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모니터봉사단, 심폐소생술봉사대,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한산대첩축제를 맞이하여 강구안 문화마당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폭염 대처요령 등에 대하여 홍보 했다. 특히 위급한 상황을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요령을 전파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하여 물에 들어가기 전에 구명조끼 착용,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 준수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가질 것을 당부하면서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한 통영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여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로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4월부터 11월에 대부분 발생하고, 주로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2013년 이후 339명의 환자(사망자73명)가 확인됐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으로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물리지 않는 것
(경기뉴스통신) 춘천 대추가 상품으로 개발돼 정식 출한된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전략작목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범재배 해 온 대추를 오는 10월 하순께 수도권에 출하할 예정이다. 브랜드는 소양강 생대추 ‘깨달음’이다. 깨끗하고 달콤함을 음미한다는 뜻을 담았다. 춘천 대추는 3년 전부터 묘목, 비가림시설, 재배기술 지원 등을 통해 30여개 농가에서 6ha를 재배하고 있다. 대추는 다른 작물에 비해 일손과 경영비가 적게 들고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품종은 재래종인 복조와 대과종(왕대추)이다. 시범재배에서 당도가 20브릭스 이상 나와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출하에 앞서 상표등록과 포장재 개발을 마치고 출하시기에 맞춰 농가에 포장재를 지원한다. 신현용 기술지원과장은 “대추 작물이 춘천의 기후와 토질에 맞아 맛과 식감 등에서 다른 지역 대추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년 전 심은 묘목에서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는 10월 중,하순에 서울 강남 백화점을 중심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백섬 지심도가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지닌 섬에서 관광명소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지심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섬 전체가 동백나무 숲으로 우거져 3~4월경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섬 곳곳에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일본 제국주의 시절 해군기지로 사용되었던 지심도에는 당시에 설치된 일본군 소장 사택, 탐조등 보관소, 방향지시석, 포진지, 탄약고 등이 남아 있다. 현재 카페로 사용 중인 일본군 소장 사택은 1938년 1월 27일에 준공된 전형적인 일본 목조식 가옥으로, 당시 이곳에는 지심도에 주둔했던 일본 해군기지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 등 부속 건물들과 함께 구성되어 있었다. 탐조등 보관소는 지심도로 접근하는 선박이나 사람들을 감시하고자 탐조등을 보관했던 장소로 당시 일본군이 사용했던 탐조등은 직경이 2m 정도로 빛의 도달거리가 약 7~9km까지 이르렀다. 일제강점기 때 함포 요새 역할을
(경기뉴스통신)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10일 충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신종 감염병 유입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사전 감염병 대응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대전시는 지난 메르스 사태 이후, 국가방역체계개편 방안 마련을 위하여 감염병 예방 의료 환경 개선과 3병실 5병상 규모의 음압격리병상을 국비 18억을 확보하여 충남대학교 병원 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8병실 8병상)을 확충해서 지난 6월 25일부터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하 음압병동)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의 감염병 환자 발생 시 격리입원치료를 위해 음압시설 및 적절한 오염제거 공간 등 감염예방을 위한 시설을 갖추어 병원 내 2차 감염을 억제하고 의료진의 안전 확보 및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다. 특히, 입원 시부터 감염 의심환자 동선을 별도 분리하여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환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의료진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샤워시설, 의료폐기물 멸균처리 시설 등
(경기뉴스통신)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기죽어 사는 우리 청년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은 고향을 떠나 오스트리아 빈에 정착한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자신이 ‘광주사람’이라는 것을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다. 1980년 5월, 항쟁의 중심에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광주를 지켰던 박 회장은 ‘광주’라는 단어만 생각해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때문에 ‘광주’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아들.딸 같은 청년들에 대한 애정 또한 남다를 수밖에 없다. “무엇이든 도전하고 싶고,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이 대학 졸업한 후에도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역사에도 불구하고 오랜 소외와 차별을 겪어야 했던 아픔의 대물림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는 그는 지난달 그룹 차원에서 광주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지역 대학생들에게 인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둔 영산그룹은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15개국 30개 네트워크를 구축해 무역업과 제조업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그룹으로부터 항공권과 비자발급, 숙소, 활